짤방은 현재 중국 동북부(이른바 만주 유역)에 분포하는 만주족 집단 거주지라오. 이번은 본햏이 어려서 겪는 특이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 갈까 하오. 본 햏 어렸을 때  강원도 양구, 철원 에서 살았소. 양구는 애기때 살아 기억이 없고 철원에서 산 기억이 어린 시절이었음에도 생생하다오. 몹시 추었었다고 부모님께선 말씀 하시곤 했소. 겨울에는 밖에 나가 눈과 고드름을 많이 따 먹기도 했소. 철원 지역은 휴전선에 가까워 군사적 긴장이 큰 지역이었소 가끔 한 밤에 총 소리가 나고 나면 그 다음날 무장공비가 사살돼 시체가 쌀가마니에 덮혀 있곤 했소 본 햏은 어렸을 때라 사람들이 밖에 누어있다고 깨우려 다가가 튀어나온 발바닥을 나무가지나 손가락으로 찔러보기도 했소 무지 딱딱한 느낌이었소 주변엔 가끔 지뢰를 야생동물이나 약초를 캐는 민간인들이 밟기도 하오. 그 당시 땅굴이 발견돼 어머니 등에 업혀 근처까지 견학가기도 했소 어려서 위험하다고 그 당시 들어가보지는 않았소   지금은 무장공비가 많이 안 넘어 오는 건지 못 잡는 건지 안 잡는 건지 의문이오만 아카시아 꽃잎을 많이 따 먹기도 하고 아버지께서 잡아서 가져 오신 가물치나 자라도 많이 먹었소 주변엔 족제비 같는 산짐승들이 많이 내려오곤 했소 또 까마귀가 왜 그리 크고 기름기가 흐르는지 떼 지어 몰려다니며 쓰레기를 뒤진곤 했소 사람들도 않 무서워 했소 완전히 전투 까마귀라오. 본 햏 강원도 외 지역에서 까마귀를 거의 못 았소. 그런데 일본 도쿄에 가보니 거기도 까마귀가 많더구려 최근에 본 햏 서울 오산고등학교에서 야구하면서 한마리 보았소 개인 넋두리가 길었구랴 주변 민간인 마을에 한 할아버지가 혼자 살았소 본 햏 가끔 놀러가곤 했소 그런데 본 햏하고 말할때 보면 굉장히 우리말이 어눌했소 현지 산간 화전민 말과 비슷해 들어줄만 했는데 혼자말로 뭐라고 중얼거릴때 보면 지금까지 본 햏이 들어본 적이 없는 말을 하는 것있었소 이건 본 햏이 확신하건데 사투리가 아니었소 그 후 에 들은 강원도 사투리하곤 느낌이 확연히 달랐다오. 지금까지 확연히 본 햏에게 남겨져 있소. 부모님이나 주변 분 말씀으로는 6.25 이후 월남한 실향민 이라고도 하고 원래 북한군인가 중공군인데 포로로 잡혀 그 이후 정착 했다라고도 했소. 그 할아버지께서 혼자 하는 그말은 분명 외국어인데 친근한 우리말 같았다오 즉 말만 달랐던 것 같았다오 느낌이 아주 독특했소. 본 햏 생각으로는 만주족이라고 볼리는 여진족인 것 같소. 전에 어느 잡지에서가 탈북자들이 북한에 여진족 집단 거주지가 최근에까지 있었다고 증언했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소   본 햏 추측건데 어디까지나 본 햏 추측이오만 그 할어버지는 우리말에 가까운 만주어를 구사한 것 같소 그 이후 전남 순천이라는 곳에서 살때 본 햏 마을에 화교가 살았소 그 집엔 딸이 둘 있었는데 아버지가 산동 출신 화교이고 어머니는 우리나라 분이었소 두 딸 다 본 햏에겐 누나 뻘이었소 둘째 딸이 정신이 약간 모자란 정박아라 동네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었소 항상 첫째 딸인 큰 누나가 돌 봐 주고 신경을 써주었소 서로 친해져 얘기를 했었는데 자기 아버지 말씀이 산동지방에도 한국말과 비슷한 말을 하는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 있다라는 것이었소. 명한 한 것은 그 누나는 비슷한다는 것이지 똑같다지는 않다라는 것 이었소. 순천에 살 때 시내에 자주 본햏 가족이 외식가는 단골 중국집이 있었소 그 중국집 주인도 남자가 화교분이었 는데 그 화교분도 산동 출신이고 국적은 중화민국(대만)이었소 부인은 전남 승주?출신 우리나라 분이었소 그 화교분도 자신은 한국이 좋다면서 자신의 고향에서도 비슷한 말을 들어서 우리말(한국어)가 친근하다는 것이었소. 한 동네에 살던 화교분은 대대로 여기(순천)서 오래살았다고 했소. 본 햏이 처음에는 일제시대 때 독립운동 이나 징용에 끌려갔거나 장사하러 산동에 갔다가 미쳐 귀국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소 그런데 중요한 점은 한사람이 아니라  집단으로 모여산다는데 있소 게다가 일제시대 전부터 화교가 살았다는 점이었소. 그러다면 조선 후기에 간도나 심양으로 이주한 우리민족이 산동으로 또다시 이주한 집단인지 또는 조선시대 까지 중국 산동지방과 거래한 상인 집단인지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우리말과 유사한 만주어를 사용하는 만주족 집단 거주지인지 모르겠소. 본 햏만의 능력으로는 결론이 안 나오오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는 햏들이나 산동 지방이나 만주를 여행한 햏 계시면 연설명 부탁드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