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see)'는 원래 시각적으로 무언가를 인지한다는 뜻인데,
이게 한국어에서 보조용언으로 '해 보다'라는 형태로 쓰이면 '어떤 행동을 시험 삼아 한다'는 '시도(try)'의 뜻이 된다.
'보다'가 '시도'의 뜻으로 쓰이는 게 당위적이어야 할 필요도 없고 전 세계의 언어에서 보편적인 것도 아닌데,
신기하게도 이런 현상은 일본어 '見る(보다)'와 'してみる(해 보다)'의 관계에서 똑같이 나타난다.
한국어와 일본어는 워낙에 닮았으니 그럴 만하다고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얼마 전부터 몽골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가, 몽골어에서도 똑같은 관계가 발견되어서 너무 신기하게 느껴졌다.
'үзэх(보다)'와 'хийж үзэх(해 보다)'
튀르크어족이나 퉁구스어족의 언어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뭔가 역사적인 관계가 있는 건가?
언어동조대
언어동조대라고 밝혀진 거냐? 그게 정설이냐?
발칸반도도 그렇고 좀 흔함
아니, 딱 저 현상이 언어동조대라고 밝혀졋냐구?
试试看 모두 어버이 大중화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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