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과 출신이라 중국어를 조금 할 줄 아는데,
얼마전에 일본어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느낀게
한국의 한자어가 중국보단 일본어랑 비슷하다는걸 느낌
간단히 예를들면 約束, 着地點 같은것들.. 중국어에서는 사람들이 무슨 뜻인지는 알지만 이렇게 안쓰는데..
그냥 일제강점기의 영향인거임? 아니면 다른 요인이 있나
중문과 출신이라 중국어를 조금 할 줄 아는데,
얼마전에 일본어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느낀게
한국의 한자어가 중국보단 일본어랑 비슷하다는걸 느낌
간단히 예를들면 約束, 着地點 같은것들.. 중국어에서는 사람들이 무슨 뜻인지는 알지만 이렇게 안쓰는데..
그냥 일제강점기의 영향인거임? 아니면 다른 요인이 있나
특히나 「唐朝」… - dc App
일제식민지였으니까
웬일로 맞는말하노 ㄷㄷ 오늘은 소 뒷걸음치다 생쥐잡는 날인가보노
고장난시계도 하루에 두번은 맞는데 드디어 이두틀딱이 틀리지 않은 말을 하는걸 보노
센세 그럼 다른 댓글들에서 말하는 당송시대 한자어의 차용과 식민지가 무슨 관계였는지 말씀해주실수 있음? 중국 ---(당송)---> 일본 ---(강점기)---> 한국 이렇게 들어왔다고 보면 되는건가
한국이나 일본이나 중국 당~송 시대의 중국어를 차용했기 때문에 그럼 중국어 중 광동어를 들어보면 한국 한자음이랑 비슷함
그러면 일본이랑 한국은 중국의 당송시대의 중국어를 차용했는데, 그 뒤로 중국이 보통화가 중심이 되면서 한국, 일본과 달라진거라고 이해하면 되나?
보통화, 한국한자음, 일본한자음이 모두 각각 자기만의 고유한 규칙으로 변화했는데 보통화는 단어말 자음이 대량 사라졌기 때문에 가장 큰 차이가 느껴짐
아 이해했습니다,, 압도적 감사,, 근데 위에서 댓글들이 말하는 식민지랑은 무슨 관련임? 일제강점 때문에 한국한자음의 변화가 일본과 유사한 방향으로 이루어졌다고 보면 되는건가?
일제시대 어쩌고 타령하는 건 그냥 개소리임
일제강점얘기는 한자"음"얘기가 아니라 한자어, 그러니까 어휘 차용 얘기 말하는거같은데
"당송의 적법한 후손은 일본이고 그 찬란한 문화를 모방하는게 한국이라서 그럼ㅇㅇ" 이건 어그로니까 무시해라
근대에 서양 어휘들을 일본이 번역한게 일제강점기 거치면서 그대로 장착됐을뿐더러 일제동안에 일제 한자어가 한국어로 많이 들어오기도 했음
추가로 약속같은건 원래 한국식 한자어였음
한자"음"은 위의 220게이 말이 맞음
아 이해했습니다 ㄳㄳ 결국 일제강점기때 많이 들어온거군
대부분의 학술용어는 일제때만해도 일본어로만 존재했음. 일본어랑 비슷한 단어들은 해방후에 일본어에서 번역해온 것들임. 당시 상황 알고싶으면 구글에 김기림, 「새말의 이모저모」, 『학풍』, 통권 7호, 제2권 제5호, 1949년 검색해서 읽어보셈
감사합니다!
한자음이랑 한자어는 다른거다 게이야 한자문화권은 다른문화권이랑 달라서 어휘 들여온다고 발음까지 같이 들어오는게 아님
딱 아는만큼 보인다고 내가 질문을 헷갈리게 썼나봄 ㅠ 난 그냥 한자어에 관한 질문이었는데
지금도 새 법률이나 새 경제용어, it 용어 번역할 때 일본식 한자어를 참고하고 있음. 문화적 언어적 종속은 21세기에도 진행되는 중 애초에 60-90년대 영한사전도 일본 영일사전 베낀 거라서(지금 영한사전도 이전 영한사전들을 참고하기에 영일사전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함)
육법대전도 보면 일본이랑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다 똑같다고 봐도 무방함. 일제 시절 고등문관시험 붙었거나 경찰, 만주군관학교 등등 고위 관료, 군경들이 미군정-대한민국 정부에서 활약을 했으니. 그 당시 공무원들은 아마 일본어로 된 신문, 논문이라면 이골이 날 정도로 익숙했을 거임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