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이시옷 규칙을 매우 싫어한다.


최댓값, 극솟값 등등...


最大, 極小라는 한자어의 원어를 훼손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띄어쓰기에 엄한 규칙을 만드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생각해보면 유럽어를 할 때 띄어쓰기를 고민해본 적이 있나? 영어를 쓸 때 띄어쓰기를 틀리는 사람은 단 하나도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유럽어에서는 띄어쓰기의 기준이 매우 명료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국어는 띄어쓰기가 애초에 없는 언어였다보니 규칙이 중구난방이고 아무도 제대로 쓰는 사람이 없다.


나는 띄어쓰기는 의미를 왜곡하지 않으면 모두 맞게 처리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