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늘 똑같다니까 `하늘'은

땅! 하고 떨어지니까 `땅'이며

`방울' 이건 방! 하고 울림이며

새같이 휙 보였다 간 건 아무래도 `새'로움이며

먹을 게 흘러가니까 무을이며 이건 `물'

입김을, 저길 `봐` 하듯 내면 바, 이게 흐르면 발, 이건 엄마 같으니 `바람'

입으로 불면 꺼지니까 `불'

하늘 아래 긁으니까 `흙'이라

숨어 있지 `숨'은

`솜'은 숨었다가 오지

전부 솜인 게 `다솜'이지 즉 사랑

어, 먹을 거야 하면 즉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