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할배 사서삼경과 한문을 익힐 지능이 되는지는 논외로 하고


조선시대에 상놈으로 태어나서 한자 많이 알았으면 양반들이 옛다 이놈아 하면서 콩고물이라도 받아 처먹지


지금처럼 하릴 없이 생산성 조또 없는 한자놀이만 하루죙일 주구장창 붙잡아서 혼자 노는게 아주 딱한 놈임


현 한국사회에서 한자, 한학에 유식한 사람들은 아마 김기춘같은 원로 정치인들 뿐일텐데


이두할배랑 저런 사람들은 애초에 사는 세상자체가 다르니


이두할배가 할 수 있는 건 하루죙일 익힌 한자 몇자 종이 쪼가리 써서 주머니에 꾸깃꾸깃 처넣고


탑골공원으로 가서 가장 유식한 사람이 고졸인 한자 까막눈 동년배 무리한테 유세나 좀 하는게 다일듯


그것도 모르나 이사람아 하다가 무리한테 비난받고 쫓겨나서 지하철 무임승차로 집에 돌아가며


길바닥에 은행이나 대추같은거 줏어다가 처먹으면서


에잉 무식한 놈들하며 혀나 튕기는게 다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