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등 방송에서의 되, 돼 발음구분의 부재 및 혼란
선비(211.190)
2005-04-11 00:38
추천 0
윗 짤방은 이 효리가 열연?한 돼지바 라는 특정 업체의 아이스크림 광고 이라오.
짤방은 언어와 무지무지하게 연관이 있소.
이 CF 에서 보면 섹시?한 이 효리가 ~ 되지 를 돼지 와 연관시켜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소.
은연중 되, 돼 발음의 구분이 안된다는 전제?를 달고 있다고 볼 수 있소.
언어갤에서 여러차례 언급되었지만, 어느덧 우리말의 ㅚ, ㅙ 구분이 상당수 사라져가고 있소.
다른 단어 예를 들어 외가, 외국, 왜국, 외나무 등은 단어에서 문맥상 구분이 가능한데 반해 이 선전의
단어는 말그대로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소.
이 광고가 시사하는 바는 광고를 만든 제작자나 시청자 대부분이 단모음 ㅚ, 와 이중모음 ㅙ 발음의
음가차이를 상실했다는 반증?이기도 한 것 같소.
또한 이미 우리말 화자의 주력이 이중모음의 상당한 상실을 예고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오.
여기서 본 햏의 의견을 피력하자면 ㅚ 는 말그대로 단모음이어서 단음이오.
그리고 ㅙ 는 대부분 단어에서 장음으로 발음되어지오.
돼지 라는 단어 역시 돼-지 로 발음되어지오.
또 되어지다 의 축약형이 돼지다 도 역시 돼-지다 라고 발음하오.
이런 단어 역시 근본적으로 ㅔ, ㅐ- 발음의 인식을 잘 못해서 생기는 경우라고 생각되어지오.
이와 유사한 발음으로 죽다의 속어인 뒈지다 발음역시 뒈-지다 로 장음으로 발음이 되어지오.
ㅚ 발음은 발음할때 ㅔ 발음하는 곳과 입모양과 혀의 위치가 비슷하다오.
단지 혀의 모양으로 발음구분이 된다오.
ㅙ 발음은 대부분 ㅐ 계열이라 길게 장음으로 발음되어지고 이중모음 답게 ㅗ 와 ㅐ 의 연속
발음으로 끝에 입을 더벌린다오.
이러한 발음 차이의 인식 부재는 이미 본 햏의 글에서 언급했지만
참외를 참왜-, 참오이, 차메, 참웨- 로 발음하듯이
궁극적으로 ㅚ, ㅙ-, ㅞ-, ㅔ, ㅐ-, ㅗ + ㅔ, ㅜ + ㅐ 발음의 구분을 못하게 된다고 볼 수 있소.
다시 돼지바로 돌아가서 이야기하자면
이 발음을 되지, 되-지, 돼지, 돼-지, 뒈지, 뒈-지, 데지, 데-지, 대지, 대-지 를 문맥상 구분이 없는
음만으로는 상당수가 구분을 못한다고 볼 수 있소.
우리말은 되다 라는 말이 동사로 여러뜻이 있고, 명사로도 도량형을 나타나는 한, 두 되가 있소.
또 밥이 질다 라는 개념의 반대뜻으로 되다 라는 뜻도 있다오.
ㅚ, ㅙ- , ㅞ- 발음혼란 등으로 여러뜻들이 이미 고어, 사어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 조금은 안타깝소!
언어가 대중의 습관에 의해 결정되는 생명의 주기가 있으므로 섣불리 가치판단을 하기는 뭐하지만 씁씁할
마음만은 금할 길이 없소.
본 햏은 이 돼지바 광고를 보면서 우리말의 언어적 다양성이 상실되는 과정에 쐐기를 박고 확인사살을
해주는 것 같아 몹시 가슴이 아프다오.
ㅚ는 표준 발음 규정에서도 이중모음[we]로 읽도록 하고 있소. 단모음 [ø]로 읽게 하는 것은 북한의 규정이오.
그리고 ㅙ가 장음이라니? ㅙ로 적히는 음절 중에는 장음도 있고 단음도 있소. 더더구나 ㅔ와 ㅐ는 장단의 차이가 아니오. ㅔ와 ㅐ를 장단의 차이로 이해하는 것 자체가 벌써 ㅔ와 ㅐ의 구분이 사라졌음을 증명한다 하겠소.
그리고 음운체계가 변하는 것 정도를 가지고 '언어적 다양성이 상실된다'라고 하는 것은 기우로 보이오. 오히려 오늘날과 같이 한국어가 다이나믹한 적은 없었다고 보오.
孤藍居士 햏의 이론적 토대가 뒷받침되는 학문적인 리플 대단히 고맙소.
본 햏의 의견을 말해보겠소.----ㅚ는 표준 발음 규정에서도 이중모음[we]로 읽도록 하고 있소.---- 우리말에는 아직도 ㅚ 를 단모음으로 발음하는 화자나 지역이 아직도 상당수 있소. 반드시 북한만의 경우는 아니오. 단 표준규정?이라는 이론은 孤藍居士 햏의 말씀대로 남북한의 언어학자나 국어학자, 문법학자가 규정하고 있을 수 는 있소. 이 경우는 본 햏은 잘모르오. 그렇지만 규정이 있다고 해서 모든 햏자나 지역이 이 규정대로 발음하지는 않소.
-----그리고 ㅙ가 장음이라니? ㅙ로 적히는 음절 중에는 장음도 있고 단음도 있소.---- 이 내용은 본 햏의 글 중 <그리고 ㅙ 는 대부분 단어에서 장음으로 발음되어지오> , <ㅙ 발음은 대부분 ㅐ 계열이라 길게 장음으로 발음되어지고> 을 다시 한번 음미해보시기 바라오. 대부분 이란 뜻은 모두, 절대 를 뜻하지 않소. 당연히 짧게, 길게 장단음을 모음이 발음이 된다오. 단 대부분 단어에서는 장음으로 발음된다는 점을 나타내는 말이오. 이 말을 약간 혼동하신 것 같소.
대부분도 아닌 듯 하오만.
표준 발음 규정을 논한 것은, '여기서 본 햏의 의견을 피력하자면 ㅚ 는 말그대로 단모음이어서 단음이오'라고 잘라 말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 것이오. ㅚ를 단모음으로 발음하는 사람들은 이중모음으로 발음하는 사람들에 비해 그 수가 상대적으로 적소.(주로 노년층에서 그런 경향이 나타나오)
----ㅔ와 ㅐ는 장단의 차이가 아니오. ㅔ와 ㅐ를 장단의 차이로 이해하는 것 자체가 벌써 ㅔ와 ㅐ의 구분이 사라졌음을 증명한다 하겠소.---- 이 부분은 본 햏의 글에서 ㅔ, ㅐ 를 언급한 부분을 보셨다면 이런식으로 해석하지는 않으리라 보오. 우리말중 상당수가 ㅐ 발음이 들어간 단어가 ㅔ 발음이 들어간 단어에 비해 장음으로 발음하는 경향이 많다는 점을 나타낸 내용이오. 실제 ㅔ, ㅐ 발음은 아직도 구분하는 화자가 상당수 있소. 본 햏 친척들만 해도 자연스럽게 구분하오. 단지 그 친척들이 구서울, 경기북부 지역출신이 많아 ㅐ 발음을 한강이북 사투리의 특성상 길게 발음하는 경향이 강할뿐이오. 일종의 습관이오.
그리고 분명히 말할 수 있는 내용은 ㅔ, ㅐ 발음을 구분하는 화자가 아직도 존재하오. 그리고 ㅐ 발음역시 장단음이 있소.
ㅔㅐ를 구분하는 것은 전형적인 한수이북 제 방언들의 특징이오.
ㅚ는 표준발음규정에서 단모음 이중모음 둘 다 허용합니다.
그러나 한수이북 화자(그것도 그 지역의 토박이들에 제한되오)들은 남한의 제 방언 화자들에 비해 그 수가 많다고는 보기 힘드오.
----오히려 오늘날과 같이 한국어가 다이나믹한 적은 없었다고 보오.---- 이 부분은 孤藍居士 햏께서 어떤 의미로 말씀하신지는 모르나 어쨌든 햏의 의견역시 존중하오. 본 햏글에서도 <섣불리 가치판단을 하기는 뭐하지만 씁씁할 마음만은 금할 길이 없소.> , <본 햏은 이 돼지바 광고를 보면서 우리말의 언어적 다양성이 상실되는 과정에 쐐기를 박고 확인사살을 해주는 것 같아 몹시 가슴이 아프다오.> 언급했듯이 본 햏 의견이라 당연히 본 햏과 다르게 생각할 수 있소.
그리고 ㅔ, ㅐ 발음구분은 다른 경기남부지방이나 강원도 영서 지역에서도 구분한다오. 용인, 수원, 철원 등 본 햏의 경험에서도 느낀바이오. 단지 지역과 화자들마다 장단음 선호와 강도가 미세하게 다르다오.
언어갤에서 본 햏뿐 아니라 다른 햏자들의 글들과 리플 들에서도 알 수 있듯이 ㅔ, ㅐ 발음을 구분하는 햏자들은 아직도 꽤?, 상당수? 있소. 물론 그 햏자들의 출신지역이나 부모님들의 지역구분은 모르겠으나, 또 얼마 정도의 인구분포를 보이는지 모르겠으나 분명한 것은 아직 존재한다는 것이오.
실제로 ㅔ와 ㅐ를 구분한다고 주장하는 화자들의 음성감각을 측정한 결과, 실제로는 구분하지 못하였다는 연구결과가 있소. 철자에 의한 규범에 의해 구분한다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오. 그러므로 그렇게 안심할 수는 없을 것이오.
소햏 스스로도 음성학 수업을 듣기 전까지는 그 둘을 구분한다고 착각하고 있었소만, 어릴 때부터 '진해'와 '지네'를 음성적으로 구분하지 못하였던 점을 생각해 보면, 실제 소햏의 음운 감각은 ㅔ와 ㅐ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소.
아나운서처럼 발음하면 구분이 되는데 보통 말하듯이 얼버무리면 구분이 어렵죠. ㅚ 는 원칙적으로 단모음, 예외 허용이라는 규정이 있습니다. we라고 하는 것은 국제발음표기법으로 누가 가져다 올렸는지 좀 무식한 표기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6차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서는 실제로 한국어의 ㅚ를 [we], 북한어의 ㅚ를 [ø]라 하였소.
ㅚ 는 [oi] [ø] 둘다 가능. 발음이 [we]라면 표기법을 ㅞ 로 바꿔야 할 것입니다. 엉터리 국어학자가 앉아있음이야...
[oi]는 ㅗㅣ일 뿐 결코 ㅚ가 아니오.
니들 스스로 녹음해서 테스트 해봐. '되지' '돼지' '뒈지' ... 이 3 가지를 정확히 구분해 낼 수 있는 사람, 드물꺼야. 뭐 스스로 녹음해서 들어본다면 자신이 녹음했으니까 알수 있을지 몰라도, 남이 녹음한거 들어보면 판단하기 힘들껄? 사실 '되지' 의 발음은 '도이지' 이고 '돼지' 의 발음은 '도애지' 이고 뒈지 의 발음은 '두에지' 라고 언어학적(?)으로 지적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실제로 녹음해서 들어보고 판단해봐. 아주 정확하게 의식해서 발음하지 않는 한, 판단 불가다.
아주 정확하게 의식해서 발음해 본 적이나 있는지? 영어는 테잎 들으면서 똑같이 발음하려고 발악하면서 한국어는 왜 아나운서 발음 정확히 하려고 하지 않는건데?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좆네? 너는 평상시 생활할 때 정확한 발음 하나보네? 물론 아나운서 같이 공공 방송 같은데서 사용하는 언어라면 당연히 신경써서 발음해주고 하겠지만 닌 니네 가족과 친구들한테 말할때도 한자 한자 또박또박 발음하니? (그렇다면 왕따겠구나.) 영어는 테잎 들으면서 똑같이 발음하려고 발악한다구? 조까라. 영어권에서 사는 네이티브들도 실제 생활에선 슬렁슬렁 발음한다. (슬랭도 많이 쓰지.) CNN 에서나 나올법한 딱딱 부러지는 말은 실제 생활에선 보기 힘들어.
지금 발음 이야기하는 게 실생활이라면 난 빠질란다. 한글 자체의 발음을 말하는거 아니야?
그러니까 부탁인데 실 생활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발음하건 그걸 가지고 시비를 거는건 한마디로 오바라고 보인다 이 말이다. 아나운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열심히 하고, 남들은 뭐라고 발음하건 신경끄렴. 한마디로 '쌀' 발음 못해서 '살' 로 발음하는 지역의 사람들한테 또박또박 제대로 '쌀!' 이라고 발음하라고 강요하는거나 마찬가지거든. 우리 말에 신경쓰는건 좋다만, 그걸 실생활에까지 끌어들이라는건 에라고 오바야.
발음을 구강 구조상 못하는 것과 배우지 못해서 못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릴 때에 정확한 발음을 배웠다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돼지바는 맛있소
이런거 시험쳐서 맞추면 합격 못맞추면 불합격시키지.
정규4년제 대학을 다닌다는 3학년인 나도 잘 모르니..원..
이효리는 맛있소
바보들 -ㅁ- 이런 분란을 일으킬라고 수작을 부린 것이옹.!! 완전히 낚였네. 실제 구분을 하고 말고를 떠나서 '광고기법'의 하나라는 건 생각도 몬하삼 ;
어느 대학교수님들이시오.. 정체를 밝히시요. 딱갈이 대학원생들은 보시고 자기 연구실 아이피라면 정체를 밝혀주시오...
CF보단 모든 연예쇼프로그램의 자막이 문제. 철자, 띄어쓰기 틀린 거 부지기수라오.
응? 햏 같은 사고방식이 가장 위험하다오.
광고와 한글의 토론이 이루어 지는 구료. 매우 좃(좋)소.
그냥 뭐 광고는 광고로 봐주시고 우리가 한글을 쓸때는 잘 쓰도록 하는게 좃(좋)겠소. 요즘 자기소개서를 보면 장난 아니오. 심지어 ^^ <- 요런것 까지 등장한다 하오. 직접 눈으로도 보았소.
한글 박사님들이 모이셨구랴~ 관심이 많은 걸 보니 기분 좋습니다...
안여돼안여되안여돼안여되안여돼안여되안여돼안여되안여돼안여되안여돼안여되안여돼안여되안여돼안여되안여돼안여되안여돼안여되안여돼안여되안여돼안여되안여돼안여되안여돼안여되
자기소개서에 했구여 부터 시작해서 별거 다 있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