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늦잠을 자버렸다. 자고일어나니 9시반이다. 밥먹고 챙겨서 나오니깐 10시 ..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중 아줌마를 만났다. 대충애길해보니깐 (영어로) 스위스에서 왔다한다. 목적지가 (대빵 큰 지도를 보여주믄서)여기인데 우째가노였다.(영어로) 다행이 같은 방향이라 (팔로우 미)를 외쳣다. 꽤 미인이었는데 결혼했냐고하니깐 남푠일하러갔다한다. 출장차 한국에 왓구.. 몇살이냐고 물어봣다. 28이라한다. 암튼 오늘 내가 아는 영어 다써봣다. 전공 나이 국적 기타등등 근데 그아줌마 애길하는건 반정도만 알아듣겠다. 아.. 영어공부좀해야겠다. 자기남편은 지멘스 다닌다고했다. 이바구가 좀 더 잘했더라면 취직부탁이라도했을텐데 ...무진장아쉽다. 자기 전공은 독일어란다. 지금하는일은 electronic engineer 란다. 나도 그거한다하니깐 뭐하하던데 못알아듣겠다. 회화를 벗어나믄 이렇게 단절이 되는갑다. 빨리 일상영어라도 해놔야겠다. ... 그아줌마 목적지 데려다 주고 나니 선물을 주었다. 만나서 반가웠구 다음에 또 볼수있길 바라면서...스위스제 초콜렛을 주었다. 대빵컷다. 묵어보니깐 그맛이 그맛이더라. 담에 나도 스위스가면 연락하마 하고 이멜주고 받았다. 정말 뜻깊은 하루다. 근데 스위스엔 초콜렛도 유명하다고 검색하니깐 나오네..비싼건가..몰것당.. 뒷면에 1.40은 모지? 유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