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質' 의 음에 대해서 질문
svdr(193.188)
2004-12-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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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본래 質을 '人質'의 뜻으로 쓸 때의 독음은 거성으로 읽어 '지'가 되기 때문이오. 다만 오늘날에는 인질이라고 하나, 질박하다라고 하나 모두 '질'하나의 독음만 쓰오. 원래라면 '인지'가 맞긴 맞소.
質은 폐백이란 의미로 쓰일 때, 贄와 통하여 쓰고 이 경우에만 발음이 '지'로 됩니다. 우리나라에선 인질로 읽는 게 옳습니다. 그러나 중국식 음운과 비교하여 우리 한자음을 거기에 따라 다시금 고쳐쓴다면 이 경우에 거성이므로 인지가 맞게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원래 이 경우 "지"로 읽었었다오. 다만 "질"과 구분에 혼동되어 俗音化(속음화)한 것이라오. 김구용 선생은 옛말을 살려 번역한 것으로 생각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