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짤방은 충청북도 지방 되겠소 본 햏 연말 이라 약간 바빴다오. 나날이 언어갤이 활성화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구려   언어갤 햏 들 포함해 DC 폐인 햏 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오 오늘은 대전을 중심으로 한 층청도 방언권의 구체적인 예와 본 햏의 느낌을 적어 볼까 하오 지난 번 글에서 썼듯이 대전에 처음 살 땐 충청도 사투리를 그리 실감할수 없었소 본 햏 충청도에는 친척들이 살고 있지 않고 주변 부모님이 아시고 계신 충청도 분들도 특별히 충청도 사투리 를 심하게 쓰시지 않았소. 그래서 충청도 사투리는 방송을 제외하곤 어려서부터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소. 그런데 접할수록 그 다양한 형태에 놀라고 친근한 방언이란 느낌이 드오.    우선 충청도 방언을 본 햏 기준을 분류해 보겠소 지난 번 글의 충청남도 지도에서 보듯 경기도와 인접한 지역 과 중부를 포함한 충청남도 대부분 지역, 전라북도와 인접한 지역, 그리고 이번 지도에서 보듯 강원도, 경상북도와 인접한 충청북도 지역으로 방언권을 크게 나눌 수 있을 것 같소   본 햏이 느끼기론 충청도 방언은 전체적으로 말이 빠르지 않소 즉 어미의 활용시 길게 장음으로 발음하오. 게다가 말의 끝 어미를 길게 느러뜨릴 때 복모음을 경기남부지역처럼 단모음으로 분해해 말하는 경향이 있소 전반적으로 남쪽으로 갈수록 전라도 방언권에 가깝고 산악지역은 강원도나 경상도 방언이 일부 혼합되었소 또한 해안가 평지지역과 내룩산간지방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겠소 또 말투 자체가 단정적으로 말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항상 연결할  여지를 남기는 특징이 있소. 즉 자기주장 보다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스타일이오 따라서 때에 따라 답답함을 느낄 수 도 있으나 그 만큼 정감이 넘치는 방언이 되겠소 몇 가지 특징을 나열 하자면 ㅐ 나 ㅔ 로 어미가 끝나면 ㅑ, ㅕ , ㅓ 로 바꾸어 말하는 경향이 있소         피곤해/피곤하니?  -  피곤햐-/피곤햐아              그랬데/그랬니? - 그랬댜- / 그럈-다아           뭘로 먹으래?  - 뭘로 먹을겨- ?   했어?  -  한겨-?    ~할래? - ~ 할려?     ~ 해도 - ~ 허도 또 ㅑ 를 ㅕ 로 많이 바꾸어서 말을 한다오         ~ 가 아니야 - ~ 가 아녀-/아닌겨-             뭐야 - 뭐여/뭐여- 어미를 ~ 디, ~ 겨, ~ 유,  ~ 슈/수 로 끝내는 경향이 강하오.        ~했는데, - ~ 했는디,   ~ 했어요?  -  ~ 했는겨?. 한겨-?  ~해요 - ~ 해유  ~ 했어요 - ~ 했슈/수 특히 ~ 겨 는  동의나 의문을 나타날 때 두루 잘 쓰이오        어제 교통사고가 난(난게 사실인겨)겨-?  - 사실유무를 확인할 때          어제 사고가 맞는겨- - 사고를 확인하며 종결과 또다른 말을 연결하는 의미를 내포하오        긍겨/기여 - 동의를 나탄냄 이 때 긍겨의 긍 은 근과 긍의 중간 음 즉 ㄴ과 ㅇ 의 중간음이오 또 일부 지역에서는 ~ 했 남(유) , 혀 싸 도 많이 쓰이오        밥 먹었니? / 밥 먹었남(유)?     너는 그런 행동을 왜 하니 / 혀 싸   그리고 충청도 남부 즉 전라북도 와 경계 지역에서는 ~ 해 뻐리다, ~ 했 싸 를 많이 쓰오        예를 들어      탈옥범이 도망가 버렸네 - 뻔져/뻔졌어/뻔졌네  로 쓴다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어! - 무너져 뻔진겨                              너는 왜 그렇게 많이 먹냐/먹니?  먹었싸                         또 ~ 했는 개벼(ㅂ이어 . ㅂ 여-) 를 종종 쓰오                             넌 어제 또 영희 만났지 / 만났는 개벼 경기남부와 접한 곳과 산악 지역에서는 ~ 하는/한 거라 란 표현도 쓰이오                            이번 영화는 재미있다 - 재밌는 거라                            철수와 영희가 막 싸우다 글쎄 ~ - 싸우는 거라 또한 ~ 이랑은 형태도 자주 보이오                           그 사람이 나한테 다가 왔어 - 다가설랑은 어휘는 경기남부 와 전라도 권 사투리를 많이 쓰고 충청북도 일부는 경상도, 강원도 사투리도 쓴다오                           혓바닥 - 세바닥 ,   형님 - 성님,  젓가락-저붐,  징그럽다- 징글(맞다)   등 이런 어휘는 전라도 방언과 유사 및 일치하오 또 전체적으로 ㅎ - ㅅ 으로 많이 발음 하오 이런한 현상은 우리나라 해안가 쪽의 공통된 현상 같소 그리고 어휘 몇 가지를 더 들자면 밑의 예를 들 수 있겠소                                                   나중-낭중,  아직까지-아직까정  ~ 보다 - ~ 맨치/맨침   글 쓸 때 특징은 전라도 방어권 화자 처럼 글을 쓸 때 ~ 의 를 ~ 에 로 많이 쓰오    이상으로 간단히 방언의 예를 알았봤소.    지금 본 햏 주변 선후배나 친구 들 중 홍성, 천안 이쪽 출신이 많소 대부분 서울말을 잘 하오 다른 지역 햏 들보다 적응이 빠르는 것 같소   충청도 권 특징을 보자면 정감이 많고 다른 지역 햏 들과 융합을 잘 하는 것 같소 물론 어디까지나 본 햏의 개인 느낌이오 더구나 개개인 차이도 당연히 존재하오 따라서 오해는 하지 마시구랴 개인시시비비를 딱딱 가르는 서울 깍쟁이 스타일과는 다르게 무난하게 행동들을 하시는 것 같소 아마도 우리나라 중에서 비교적 평지도 많고 농수산물도 풍부하고 자연재해도 타 지역에 비해 적은 것이 그 이유가 아닌가 생각이 드오. 본 햏이 항상 내세우는 말이지만 우리나라 넓소 당연히 충청도도 넓으오 따라서 충청도 방언 역시 여러 구간 으로 나누어 볼 수 있소 위에서 언급했다 시피 경기남부와 인접한 지역 아산.천안 권, 청양을 중심으로 하는 홍성,예산 등 충청도 내륙,  태안, 보령을 중심으로 하는 해안가, 전라북도와 인접한 금산, 부여, 서천 지역, 강원도, 경상도 와 인접한 단양, 제천,  그리고 경상도, 전라도와 접한 영동 지역 등 많은 방언 지역이 존재하오. 따라서 충청도 방언권은 전체적으로 경기남부와 전라도 북부를 아우르는 큰 형태로 나누어 볼 수 도 있지만 충청북도 일부 지역 등 워낙 많은 방언 권으로 세분화 할 수 있어 그 위상을 하나의 큰 독자적인 방언권으로 나누는데 무리가 따르오 즉 행정구역으로 편의 상 방언을 구분한다는 자체가 다른 지역에 비해 힘들고 난점이 있소 본 햏은 그래서 충청도 지역은 뒷에서 다룰 강원도 지역처럼 한 개의 방언권으로 나눌 수 없다고 보오 물론 많은 이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본 햏이 가 보고 느낀 바로는 결코 한 개의 방언권이 아니란 생각이 드오        다음 번엔 윗 지역 중 특이 경계 지역에 해당하는 단양, 제천, 영동, 괴산, 금산 지역 등을 본 햏의 경험 중심 으로 차례차례 살펴 보는 시간을 가질까 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