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맞춤법 도대체 누구를 믿어야 되나?
夢(219.251)
2005-01-0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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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경우, 제정된 맞춤법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고 보오.
그리고 짤방...
짤방 구해왔소^^;
엇갈렸구료... 흐흐.
고람거사햏의 말은 제정된 맞춤법조차도 믿을수 없다는 뜻이오?
한국의 소위 맞춤법이란 것이 학계의 의견을 넓게 수렴한 것이 아니라 대단히 졸속적으로 통과된 것이기에... 국어국문학과에서도 현재의 맞춤법이 가지고 있는 불합리성을 누누히 지적하고 있는 것을 보면, 현행 맞춤법에 대하여 문제의식을 품지 않을 수 없소.(특히 대표적인 것이 '사잇소리 현상')
더더구나 국가가 직접 규정적인 문법을 제정하여 지키도록 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보오.
현재의 맞춤법이 '졸속적 통과'의 산물이라는것은 이해가 가오만 국가가 문법을 제정하여 지키도록 하는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소. 소햏 잘은 모르겠으나 일제의 잔재라던가, 외래문물수용으로 인한것이 아니오? 피해의식과 강박관념이랄까?
고람거사햏과 논쟁을 하자는것은 아니오 다만 소햏가 무지해서 이해를 못한다는 이야기오. 어쨌든 이른 아침부터 리플 고맙소. 밝은 새해 되시구려
요새 추세를 보면 제정된 맞춤법이 없다면 그야말로 난리가 날 것 같은데... '아리송한' 붙여 쓰시구려. '아리송하다'가 명사형으로 전성되었소. '틀린다고'->'틀리다고'
정정, 관형사형.
맞춤법 제정한지가 오래되어서 그런 것 같구려. 또다시 새로운 의견들을 수렴해서 맞춤법을 새로 제정해야한다고 생각하오... 어차피 언어는 변하는 것이니까..
결국 문법이란 말의 규칙이오. 근데 이건 말을 연구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어떤 규칙이 있더라하는 발견된 규칙이오. 그러나 한국 맞춤법 또는 문법은 역사적 연원이나 어떤 도덕적 관념론으로 끼워 맞춰서 규칙을 제정하고, 그것에 따라 사람들이 말을 사용해야 옳다고 강제하고 있소. 이러다보니 일반인과 철저히 괴리된 국문학자 그들만의 언어규칙을 제정해놓고 그들만이 즐기고 있는 것이오. 실제로 그들 역시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주문하면서도 책에서는 자장면이 옳다고 강제하고 있는 것이오. 몰론 이것은 예일 뿐이고 반박의 여지가 있겠지만 찾아보면 일반인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규칙들이 너무 많다오. 공무원 준비하려고 할때 국어책 좀 봤는데 참 어이없는 경우가 많아서 집어 던져버린 기억이 있소.
짜장면과 자장면의 차이...
삭월세는 어원과 상관없이 사글세로 바꾸면서 짜장면은 어원을 따져 자장면으로 바꾸는 건 무슨 심사요.
윗대가리들이 개판이라 그런거야
원래 국어학 전공 교수들 아닌이상은 국문과 교수들도 많이 헷갈리는 게 현실. ㅡ ㅡ;
대한민국에 아니 전세계에 한글 맞춤법을 100% 이해하고 쓸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이건 대다수의 국어학자, 언어학자들 사이에서 공공연히 인정하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