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현재 표준 한국어에서 실현되는 '단모음'(이중모음이 아니오)의 최대치(총 11개)를 국제음성기호의 모음사각도상에 나타낸 것이오. 이 표에 대해서 의아하게 생각하실 분들도 있을 것이라 믿기에, 몇 가지 특이점에 대해서 설명하겠소. 1) ㅓ는 단음(ㅓ)에서 '평순 후설 저모음'에 가깝게 발음되고(실제로는 그 조음점이 모음 사각도에서보다는 위에 있소), 장음(ㅓ:)에서 '평순 후설 중고모음'으로 발음되오. 이는 아래에서 나왔듯, '없다'의 'ㅓ'가 마치 'ㅡ'에 가깝게 접근하는 현상과 관계있소.(없다의 ㅓ는 장음의 ㅓ) 경상도어의 ㅓㅡ 통합음은 표준 한국어 ㅓ:의 조음점과 거의 같은 곳에서 소리나오. 2) ㅚ는 일반적으로 [we]로 실현되나, 어중에서 단모음인 [ø](원순 전설 중고모음)으로 실현되기도 하오.(양순음 뒤에서는 [e]가 되오) ㅟ는 다음절어의 자음 뒤에서 단모음인 [y](원순 전설 고모음)으로 실현되며, 앞에 모음이 없고, 후행하는 자음이 양순음이 아닐 시 이중모음인 [yi]로 실현되오. 3) 현재, 현실발음에서는 ㅔ([e]: 평순 전설 중고모음)와 ㅐ([ε]: 평순 전설 중저모음)가 구분되지 않은 채, 그 중간인 [E]로 통합된 상태이오. 다만 구분할 때에는 개구도(입을 벌린 정도)로 구분되며, 개구도의 크기는 ㅐ>ㅔ 순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