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현대시
비발디사순(211.53)
2005-01-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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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 않는 게 좆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마음이 장땡이라옿. 시는 다른 문학이나 오락에 비해 하등 우월할 것도 특별할 것도 없다는 게 시인 장정일씨의 말쌈이었다오. 그러다 세월의 어느 지점에서 문득 시적 감흥이 가슴에 차오르고 짤막한 싯귀가 귀를 파고들 때가 올지 모르옿. 그런 때에 비로소 시를 읽으면 되오.
노래를 들을 때 어떤 마음으로 듣소?
못느끼면 차라리 소설을 추천하오. 나도 그래서 시 안 읽는다오.
시은 애매성에 오묘함이 있는거 같소. 하나의 시귀가 다양한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