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왜 그걸 어휘라고함 영어에서 어휘 모르면 안된다는데 어휘가 정확이 그냥 단어라는거임?
ㅈㄷㅁㅇ(125.133)2011-08-16 00:23
ㅇㅇㅇ 단어야 단어
Goethe-Institut(pkb2169)2011-08-16 00:30
그리구..정확이가 아니라 정확히임 ㅇㅇ
Goethe-Institut(pkb2169)2011-08-16 00:31
어휘는 벽돌 문법은 설계도
ㅇ(122.254)2011-08-16 05:29
어휘는 낱말의 집합인데, 다시 폐집합인 기능(문법)어휘와 개집합인 내용(실사)어휘로 갈라진다. 위의 응답들은 질문자의 이해수준을 감안한 듯한 초간단 답변이지만 정확한 답변은 아니다. 논리적인 듯 들리지만 전혀 현실성이 없고 학습에 도움도 안 되는 유딩~초딩 용 답변으로 문법은 그렇다면 품사론-통사론만 말하는가? 어휘에는 문법적 기능과 요소는 없는 배타적 관념인가?라는 질문에 바로 무너져 내리는 답변으로서 아쉬움을 자아낼 뿐. 질문자도 그 정도는 알고 있을 터인데 심하게 무시하여 천박한 답변을 제시하였을 뿐이라는 비난을 면할 길이 없는 것이다.
軒車使者(lexico)2011-08-17 15:08
기능어휘가 폐집합이라는 말은 갯수가 늘어나지 않고 어느 수준 미만으로 정해져 있으며, 자주 쓰이면서 시제라든가 한정구 한정절 등을 엮어서 문법적 뜻을 정해 준다는 말이다. 단수 복수를 구분해 주는 접미사 -s, 과거/과거분사를 표시해 주는 -(e)d, 현재분사와 동명사를 만들어 주는 -ing, 그리고 2 개 이상의 낱말로 (분석적으로) 동사 시제를 나타내 주는 be/have 시제 동사, 보조적인 조동사와 양태의 동사, 기타 접속사, 전치사, 대명사, 감탄사 등속이 여기에 속한다. 이들을 숙지하고 자유로이 이해하고 쓸 줄 알아야 한다. 내용어휘가 개집합이라는 말은 갯수가 이론적으로든 현실적으로든 무한정 늘어날 수 있다는 말이다. 4대 품사인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가 여기에 속한다. 전자인든 후자이든 모든 어학
軒車使者(lexico)2011-08-18 02:16
의 처음과 끝은 낱말에 대한 이해력, 구사능력이다. 수동적으로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능동적으로는 자유로이 제 뜻을 펼 수 있어야 한다. 현재 문법과 어휘를 윗분들처럼 형식적이고 구태의연하게 나누어 문법 따로 배우고 어휘 따로 분리시켜서 죽어라 암기하면 어학 공부 된다는 듯이 보는 사고법 자체에 문제가 있다. 그게 아니다. 현대 언어학의 창시자인 소쉬르 일반언어학 강의라는 책을 보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문장은 쪼갤 수 있는데, 의미가 사라지지 않게 큰 덩어리로 쪼개는 1차 분절과, 더욱 쪼개서 의미가 사라지기 시작하는 2차 분절이 있다고 했다.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언어의 기본 단위는 흔히 유행하는 방식처럼 낱말이 기본 단위가 아니라 문장이 기본 단위라고 봐야 한다. 여러 문장을
軒車使者(lexico)2011-08-18 02:21
쪼개 보는 실험 과정에서 공통부분이 발견되고 이를 분석적으로 최소단위 내지 거기에 가까이 나열해 본 것이 낱말 목록이다. 이는 이론적인 것. 마치도 중세 연금술에서 현대 화학으로 이행하면서 원소를 발견하여 대단한 발전을 이룩한 것과 평행으로 볼 수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이론적인 힘일 뿐이고, 현실적인 어학 학습자는 문장 단위로 익혀야 한다. 다시 말하면 실제 자연 언어의 실제 현상에 노출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이를 쪼개서 이해하려는 과정에서 어휘력이 느는 것이다. 독서를 통해서, 친구들이나 토론 수업 중에 나누었던 말을 반추하고 쪼개 보면서 어휘를 발견하는 것이다. 물론 외국어를 이렇게 공부하는 것은 노출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 않는 환경에서 힘들겠지만, 이 학습 조건은 양보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다.
軒車使者(lexico)2011-08-18 02:26
문법적인 공부와 낱말 익히기라는 학습법은 위에 지적한 기초적 어학 학습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보다 잘 말하고 보다 글을 잘 쓰고 남의 글과 말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하여 추가적으로 배우는 것이지, 이런 고급내용을 초급 학습자에게 주입한다는 것은 말 앞에다가 수레를 거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뜻이 선명히 잘 통하는 명백한 예문 100 개 만 잘 알아도 그 위에 독해와 회화를 쌓아 올릴 수 있다. 문법 학습과 어휘력 보강은 어디까지나 하루 세 끼 잘 챙겨 먹으며 운동 휴식을 잘 취하는 건강한 사람이 비타민이라는 보조 영양제를 먹는 덤에 해당하는 것처럼, 문법 학습과 어휘 암기는 어디까지나 보조적 수단일 뿐이다. 그러므로 이 답변을 마치기 전에 한 마디 말로 줄인다면, 문장, 문장, 문장을 읽고 말하고
軒車使者(lexico)2011-08-18 02:31
숙지하는 데 힘써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수 천 시간 자연 언어에 노출되어야 한다. 일단 많이 보고 많이 들으면 그것에 기초하여 몇 마디 말하고 몇 마디 떠듬떠듬 읽을 수 있게 된다. 이를 연습을 통하여 보고 들었던 말의 모양에 가깝게 구사하는 연습을 갖추면 비로소 초급 언어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다. 듣기 보기를 미루고 주객을 전도하면 시간과 이보다 더욱 금쪽같은 기회를 수채구멍으로 흘려 보내 버리고 왜 아쉬운지도 모르면서 하염없이 하늘을 향하여 망연자실한다. 연목구어하는 자의 어리석음에서 이보다 더할 수 없다. 이상으로 나름 수미상관하게 초 간단 답변을 마치는 바노라. 끝.
어휘는 단어고..문법은 문장을 만듦에 있어 뼈대가 되는거
근데 왜 그걸 어휘라고함 영어에서 어휘 모르면 안된다는데 어휘가 정확이 그냥 단어라는거임?
ㅇㅇㅇ 단어야 단어
그리구..정확이가 아니라 정확히임 ㅇㅇ
어휘는 벽돌 문법은 설계도
어휘는 낱말의 집합인데, 다시 폐집합인 기능(문법)어휘와 개집합인 내용(실사)어휘로 갈라진다. 위의 응답들은 질문자의 이해수준을 감안한 듯한 초간단 답변이지만 정확한 답변은 아니다. 논리적인 듯 들리지만 전혀 현실성이 없고 학습에 도움도 안 되는 유딩~초딩 용 답변으로 문법은 그렇다면 품사론-통사론만 말하는가? 어휘에는 문법적 기능과 요소는 없는 배타적 관념인가?라는 질문에 바로 무너져 내리는 답변으로서 아쉬움을 자아낼 뿐. 질문자도 그 정도는 알고 있을 터인데 심하게 무시하여 천박한 답변을 제시하였을 뿐이라는 비난을 면할 길이 없는 것이다.
기능어휘가 폐집합이라는 말은 갯수가 늘어나지 않고 어느 수준 미만으로 정해져 있으며, 자주 쓰이면서 시제라든가 한정구 한정절 등을 엮어서 문법적 뜻을 정해 준다는 말이다. 단수 복수를 구분해 주는 접미사 -s, 과거/과거분사를 표시해 주는 -(e)d, 현재분사와 동명사를 만들어 주는 -ing, 그리고 2 개 이상의 낱말로 (분석적으로) 동사 시제를 나타내 주는 be/have 시제 동사, 보조적인 조동사와 양태의 동사, 기타 접속사, 전치사, 대명사, 감탄사 등속이 여기에 속한다. 이들을 숙지하고 자유로이 이해하고 쓸 줄 알아야 한다. 내용어휘가 개집합이라는 말은 갯수가 이론적으로든 현실적으로든 무한정 늘어날 수 있다는 말이다. 4대 품사인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가 여기에 속한다. 전자인든 후자이든 모든 어학
의 처음과 끝은 낱말에 대한 이해력, 구사능력이다. 수동적으로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능동적으로는 자유로이 제 뜻을 펼 수 있어야 한다. 현재 문법과 어휘를 윗분들처럼 형식적이고 구태의연하게 나누어 문법 따로 배우고 어휘 따로 분리시켜서 죽어라 암기하면 어학 공부 된다는 듯이 보는 사고법 자체에 문제가 있다. 그게 아니다. 현대 언어학의 창시자인 소쉬르 일반언어학 강의라는 책을 보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문장은 쪼갤 수 있는데, 의미가 사라지지 않게 큰 덩어리로 쪼개는 1차 분절과, 더욱 쪼개서 의미가 사라지기 시작하는 2차 분절이 있다고 했다.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언어의 기본 단위는 흔히 유행하는 방식처럼 낱말이 기본 단위가 아니라 문장이 기본 단위라고 봐야 한다. 여러 문장을
쪼개 보는 실험 과정에서 공통부분이 발견되고 이를 분석적으로 최소단위 내지 거기에 가까이 나열해 본 것이 낱말 목록이다. 이는 이론적인 것. 마치도 중세 연금술에서 현대 화학으로 이행하면서 원소를 발견하여 대단한 발전을 이룩한 것과 평행으로 볼 수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이론적인 힘일 뿐이고, 현실적인 어학 학습자는 문장 단위로 익혀야 한다. 다시 말하면 실제 자연 언어의 실제 현상에 노출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이를 쪼개서 이해하려는 과정에서 어휘력이 느는 것이다. 독서를 통해서, 친구들이나 토론 수업 중에 나누었던 말을 반추하고 쪼개 보면서 어휘를 발견하는 것이다. 물론 외국어를 이렇게 공부하는 것은 노출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 않는 환경에서 힘들겠지만, 이 학습 조건은 양보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다.
문법적인 공부와 낱말 익히기라는 학습법은 위에 지적한 기초적 어학 학습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보다 잘 말하고 보다 글을 잘 쓰고 남의 글과 말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하여 추가적으로 배우는 것이지, 이런 고급내용을 초급 학습자에게 주입한다는 것은 말 앞에다가 수레를 거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뜻이 선명히 잘 통하는 명백한 예문 100 개 만 잘 알아도 그 위에 독해와 회화를 쌓아 올릴 수 있다. 문법 학습과 어휘력 보강은 어디까지나 하루 세 끼 잘 챙겨 먹으며 운동 휴식을 잘 취하는 건강한 사람이 비타민이라는 보조 영양제를 먹는 덤에 해당하는 것처럼, 문법 학습과 어휘 암기는 어디까지나 보조적 수단일 뿐이다. 그러므로 이 답변을 마치기 전에 한 마디 말로 줄인다면, 문장, 문장, 문장을 읽고 말하고
숙지하는 데 힘써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수 천 시간 자연 언어에 노출되어야 한다. 일단 많이 보고 많이 들으면 그것에 기초하여 몇 마디 말하고 몇 마디 떠듬떠듬 읽을 수 있게 된다. 이를 연습을 통하여 보고 들었던 말의 모양에 가깝게 구사하는 연습을 갖추면 비로소 초급 언어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다. 듣기 보기를 미루고 주객을 전도하면 시간과 이보다 더욱 금쪽같은 기회를 수채구멍으로 흘려 보내 버리고 왜 아쉬운지도 모르면서 하염없이 하늘을 향하여 망연자실한다. 연목구어하는 자의 어리석음에서 이보다 더할 수 없다. 이상으로 나름 수미상관하게 초 간단 답변을 마치는 바노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