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학에서 말하는 그 무의식의 영역이. 상징으로 구조화되어진 그런 거에 관심잇지않아? 기호는 의식의 영역을 장악하는데 무의식은 상징이 장악한다고 그러자나. 물론 기호와 상징 둘다 언어의 테두리 안에 잇다고 하는 것 같은데.
어잿거나 정신분석학쪽으로도 많이 연계해서 공부하지 않아? 여기는 왠지 다른 언어들 공부하는 거에 되게 관심많은 것 같네 분위기가.
댓글 10
멋진 질문이다. 이 토론을 해 보면 재미나겠다. 한편 여기 애들은 언어에 재주가 있어서 탐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실은 다른 재주도 별로 없고 해서 경쟁율 낮은 곳으로 흘러흘러 개울로 흘러 가듯 낮은 능력밖에 못 갖춘 저질 인력들도 상당히 많으므로 겉으로 보면 그렇게 보일 수 있겠지요. 하지만 현실은 그냥 공부하기 싫어하면서 어학 이름만 들먹이기 좋아하는 껄렁껄렁 건달들이 대부분입니다. 무식한 대화 내용과 무교양한 대화방식과 비논리적이고 실증적이지 못 한 답답한 글들이 많은 이유는 바로 이런 비참인 종자들이 언어갤러리를 만만히 보고 꼬여 있기 때문인데, 조만간 정리될 것입니다. 가만히 말을 들어 보면, 독어 불어 전공자라는 인간들이 얼마가 거짓말을 해 대는지 기가 막힐 정도입니다. 진짜 전공자는 거의 없다고
軒車使者(lexico)2011-08-23 16:47
보시면 대략 현실과 부합한다고 봅니다. 겉멋 든 인간들의 잡설을 거두어 내고 나면 진정한 토론다운 토론은 적어도 아직은 찾아보기 힘들군요. 차차 좋아지겠지요!
軒車使者(lexico)2011-08-23 16:49
언급하신 주제 가운데서 기호와 상징 모두 언어에 속하였다는 부분은 흥미롭습니다. 단 가능성으로서만 그렇다고 봅니다. 저의 생각은 기호=언어의 영역인 의식과 상징의 영역인 무의식이라고 일단 크게 구분을 하는 것이 보다 현실성 있다고 봅니다. 물론 기호 영역이 모두 언어화된 것은 아니고, 또 상징의 영역이 전혀 기호화되지 않은 것은 아니지요. 잠재력을 가질 뿐이이라고 봅니다. 꿈이 경험되는 순간과 잠에서 깨어 각성하는 순간에 언어화되는 과정은 모두 잠재적이고 원초적인 감각적 기억이 언어 이전의 감각에서 상징에 머물다가 사라지지 않고 언어화되는가 아닌가 와 같은 결정적인 갈림을 거치지요. 언어화되는 경우 이야기로써 기억되고 전달 가능해지고, 언어화되지 못 하고 상징에 머물 경우, 감각의 기억이 흐려지면서
軒車使者(lexico)2011-08-23 16:56
역시 소멸하고 마는 거라고 봅니다. 상징이라는 관념을 뭐라고 보는가에 가서는 어느 정도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원초적인 실체로 보았을 때에는 언어화되기 이전의 감각의 덩어리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신분석을 통하여 언어화될 경우 분석가 내지 피분석자는 상징을 이해할 수 있게 되지만, 일단 기호화된 상징은 진정한 의미의 상징이 아니고, 이미 언어로 전환된 후이기 때문에 상징이라고 부르지 못 하고, 언어 즉 기호라고 보아야 하겠지요. 전환 전의 감각 경험과 전환 후의 기호를 그 유래가 같다고 하여 한결같이 상징이라고 부는 데서 혼란이 발생한 듯 합니다. 이를 엄격히 구분한다면, 경험과 기호 사이의 발생 관계가 비로소 합리적으로 뚜렷하게 분리되어 도식화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물론 나의 개인적인
軒車使者(lexico)2011-08-23 17:01
생각일 뿐입니다. 지지문트 프로이트가 기여한 부분은 비이성적이면서 전혀 합리적으로 이해/석 내지 경험적으로 검증할 수 없다고 보던 인간의 정신 세계를 비로서 논리와 실험관찰이라는 경험적 지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믿음을 처음으로 실증한 사람이라는 점에 있겠지요.
軒車使者(lexico)2011-08-23 17:03
정정: 지지문트 > 지그문트
軒車使者(lexico)2011-08-23 17:04
정정: 비로서 > 비로소
軒車使者(lexico)2011-08-23 17:29
또 개학이 다가오니 헌차사자가 활동하기 시작하시었군 ㅡㅡ;; 또 개학이 다가오니 헌차사자가 활동하기 시작하시었군 ㅡㅡ;;
이학기스킵(fonetica)2011-08-23 17:42
ㄴ 위의 인간은 자기 말로 \"자폐증을 앓고 있다\"고 하는 좀 불안한 인간이니 너그러이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녀석은 부모도 없나, 도대체 정신불안한 아이를 함부로 행동하도록 놓아 두다니!
軒車使者(lexico)2011-08-23 20:21
대부분의 언어학자들은 정신분석학에는 별 관심 없습니다. 의식/무의식과 비슷한 개념은 있지만(가령 domain-specific processing과 domain-general processing의 구별) 정신분석학보다는 인지심리학의 전통을 따르는 것으로 보아야 하겠죠.
멋진 질문이다. 이 토론을 해 보면 재미나겠다. 한편 여기 애들은 언어에 재주가 있어서 탐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실은 다른 재주도 별로 없고 해서 경쟁율 낮은 곳으로 흘러흘러 개울로 흘러 가듯 낮은 능력밖에 못 갖춘 저질 인력들도 상당히 많으므로 겉으로 보면 그렇게 보일 수 있겠지요. 하지만 현실은 그냥 공부하기 싫어하면서 어학 이름만 들먹이기 좋아하는 껄렁껄렁 건달들이 대부분입니다. 무식한 대화 내용과 무교양한 대화방식과 비논리적이고 실증적이지 못 한 답답한 글들이 많은 이유는 바로 이런 비참인 종자들이 언어갤러리를 만만히 보고 꼬여 있기 때문인데, 조만간 정리될 것입니다. 가만히 말을 들어 보면, 독어 불어 전공자라는 인간들이 얼마가 거짓말을 해 대는지 기가 막힐 정도입니다. 진짜 전공자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대략 현실과 부합한다고 봅니다. 겉멋 든 인간들의 잡설을 거두어 내고 나면 진정한 토론다운 토론은 적어도 아직은 찾아보기 힘들군요. 차차 좋아지겠지요!
언급하신 주제 가운데서 기호와 상징 모두 언어에 속하였다는 부분은 흥미롭습니다. 단 가능성으로서만 그렇다고 봅니다. 저의 생각은 기호=언어의 영역인 의식과 상징의 영역인 무의식이라고 일단 크게 구분을 하는 것이 보다 현실성 있다고 봅니다. 물론 기호 영역이 모두 언어화된 것은 아니고, 또 상징의 영역이 전혀 기호화되지 않은 것은 아니지요. 잠재력을 가질 뿐이이라고 봅니다. 꿈이 경험되는 순간과 잠에서 깨어 각성하는 순간에 언어화되는 과정은 모두 잠재적이고 원초적인 감각적 기억이 언어 이전의 감각에서 상징에 머물다가 사라지지 않고 언어화되는가 아닌가 와 같은 결정적인 갈림을 거치지요. 언어화되는 경우 이야기로써 기억되고 전달 가능해지고, 언어화되지 못 하고 상징에 머물 경우, 감각의 기억이 흐려지면서
역시 소멸하고 마는 거라고 봅니다. 상징이라는 관념을 뭐라고 보는가에 가서는 어느 정도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원초적인 실체로 보았을 때에는 언어화되기 이전의 감각의 덩어리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신분석을 통하여 언어화될 경우 분석가 내지 피분석자는 상징을 이해할 수 있게 되지만, 일단 기호화된 상징은 진정한 의미의 상징이 아니고, 이미 언어로 전환된 후이기 때문에 상징이라고 부르지 못 하고, 언어 즉 기호라고 보아야 하겠지요. 전환 전의 감각 경험과 전환 후의 기호를 그 유래가 같다고 하여 한결같이 상징이라고 부는 데서 혼란이 발생한 듯 합니다. 이를 엄격히 구분한다면, 경험과 기호 사이의 발생 관계가 비로소 합리적으로 뚜렷하게 분리되어 도식화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물론 나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지지문트 프로이트가 기여한 부분은 비이성적이면서 전혀 합리적으로 이해/석 내지 경험적으로 검증할 수 없다고 보던 인간의 정신 세계를 비로서 논리와 실험관찰이라는 경험적 지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믿음을 처음으로 실증한 사람이라는 점에 있겠지요.
정정: 지지문트 > 지그문트
정정: 비로서 > 비로소
또 개학이 다가오니 헌차사자가 활동하기 시작하시었군 ㅡㅡ;; 또 개학이 다가오니 헌차사자가 활동하기 시작하시었군 ㅡㅡ;;
ㄴ 위의 인간은 자기 말로 \"자폐증을 앓고 있다\"고 하는 좀 불안한 인간이니 너그러이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녀석은 부모도 없나, 도대체 정신불안한 아이를 함부로 행동하도록 놓아 두다니!
대부분의 언어학자들은 정신분석학에는 별 관심 없습니다. 의식/무의식과 비슷한 개념은 있지만(가령 domain-specific processing과 domain-general processing의 구별) 정신분석학보다는 인지심리학의 전통을 따르는 것으로 보아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