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이 아니라 쉽게 배울 수 있다의 뜻으로 언어 이야기에 적은 것 같음, 마치 불어 마스타하면 서어 금방 배워 식의 얘기인 것 같은데.. 자동이란 말은 남작님의 비약인 것 같음 ㅇㅇ
to강철남작(115.23)2011-08-26 05:20
자동이 바로 쉽게 배울수 있다의 뜻으로 적은것임:) 불어 마스타하면 서어 금방 배워 식의 얘기와는 차원이 다름.
강철남작(steelbaron)2011-08-26 05:47
불어-서어가 훨씬 쉽다. 스칸디나비아 제어는 너무 변화를 많이 겪었어... 독일애들도 그냥 외국어 공부하듯 배워야돼. 그대신 네덜란드어는 확실히 쉽다.
흠(132.204)2011-08-26 08:06
스웨덴어는 몰라도 덴마크어는 그래도 한자동맹하고 프로이센하고 치고 받고 하면서 저지독일어랑 많이 비슷하지 않나요?
to강철남작(115.23)2011-08-26 15:00
그나저나 남작횽 오랜만에 봐서 반갑
to강철남작(115.23)2011-08-26 15:03
같은 게르만어족이라 배우기 쉽단거 아님?
Goethe-Institut(pkb2169)2011-08-26 15:16
북구공통조어의 분화역사가 1천년 정도 된다면, 현재의 노르웨이어 수도방언권이 덴마크어의 세력권을 완전히 벗어난건 1~2세기 정도 밖에 안되긴 해. 헨릭 입센도 저작활동을 릭스몰(국어)로 했고, 문어의 유사성은 이루 말할수 없지. 그런데 그와 별개로 유틀란트는 저지 서게르만어의 영향때문인지는 몰라도 스칸디나비아와는 1천년동안 방향이 전혀 다른 음성학적 분화가 이루어졌단말이야.
강철남작(steelbaron)2011-08-26 15:38
과장좀 보태서 노르웨이어는 독일어처럼 씌어진대로 읽으면 되는 것이지만, 덴마크어는 전 철자 1/3이 묵음, 1/3이 변음이고 어느 경우에 변음이나 묵음이 되는지 정립된 규칙이란게 없다. 불어는 복잡하나마 있기때문에 가능한 것이고 영어는 어형변화가 심하지 않으니까 가능한 것이지.
강철남작(steelbaron)2011-08-26 15:49
결론적으로 덴마크, 네덜란드, 잉글랜드 등 게르만어권 언어를 쓰는 나라들이 근세(17~18세기)에 아카데미 운동에 실패해서 철자법 제대로 확립하지 못한 것에 지금의 엉망진창이 남겨져있다고 보면 되는거 아닙니까? 도이칠란트는 이때 분열분열 열매를 먹은 상태이고(그런데 또 웃기는게 이탈리아도 이때 분열분열 상태였는데 어캐어캐 아카데미 운동 성공 ㅇㅇ)
to강철남작(115.23)2011-08-26 16:00
아니, 네덜란드어의 철자와 독음은 초심자도 납득가능한 나름대로의 논리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지 어말음절의 장단표기 방식이 이질적인것 뿐이죠. 그리고 잉글랜드는 대모음추이 이전에 이미 외부로부터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아왔던것도 이유가 될 겁니다. 덴마크어는 그런 압도적인 영향은 배제되어있어요.
강철남작(steelbaron)2011-08-26 16:06
확인해보니 19세기에서 20세기 사이에 덴마크랑 네덜란드는 표준 정함 잉글랜드는 실패, 그런데도 영어보다 덴마크어의 변칙이 심한 이유를 혹시 남작님은 압니까?
to강철남작(115.23)2011-08-26 16:11
여기서 변칙이란 발음 변칙
to강철남작(115.23)2011-08-26 16:12
표준의 정립과 표기/독음간 일치는 서로 다른 문제입니다. 저는 현대 덴마크어의 철자법이 근세 덴마크어로 성서찍을때 사용했던 철자법을 가져오면서 그 사이에 일어난 음운적 격변은 반영하지 않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 격변이 일어난 이유는 모릅니다. 대륙 서게르만어의 2차 음운추이처럼 단지 일어났다는 것만 알수 있지요.
강철남작(steelbaron)2011-08-26 16:25
암흑시대에 일어난 로망스제어의 격변적 분화는 차라리 제국의 멸망으로 인한 교육/기록 시스템의 붕괴로 인해 제국어가 토착어와 급속히 융합되었다는 것으로 설명할수 있겠지만 영어 대모음추이의 이유는 알 수가 없듯이요.
강철남작(steelbaron)2011-08-26 16:28
리플길길래 헌찬줄알았으욬ㅋㅋㅋㅋㅋ
Goethe-Institut(pkb2169)2011-08-26 17:56
bischt narrisch geworre bin neet selli schlabbisch sau
강철남작(steelbaron)2011-08-26 18:38
본문에서 노르웨이어 지식 있고 덴마크어 사전있으면 덴마크어 글은 다 알아먹는다고 썼지요? 알아먹는다 만다를 문제삼은게 아닙니다. 독일어 알면 스칸제어들과 도매금으로 묶어서 배우는게 쉽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보기는 어렵다라고 한거지요.
강철남작(steelbaron)2011-08-26 19:09
노르웨이어를 알면 덴마크어로 씌어진 글을 이해하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노르웨이어를 안다고 해서 덴마크어 배우는게 무조건 쉽지는 않다는거죠 숙달과정과 구어구사에서 사용할 음운의 문제때문에. 하물며 독일어는 그 뿌리가 더 먼곳에서 갈리고 차이가 크므로, 독일어를 배운 외국인에게 덴마크어를 쉽게 배우라고 하는 것은 대단한 무리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강철남작(steelbaron)2011-08-26 19:13
동사변화가 거의 없으니 유럽권 사람들 입장에서는 편한가 보네요. 단어만 외워도 영어를 미친듯이 잘한다는 걸 보니까요.
영어는(125.139)2011-08-26 21:53
반대로 미국인, 영국인, 영어권 화자권 애들은 유럽어 배울 때 동사변화때문에 은근 피곤해 할 듯한 느낌이 드네요.
영어는(125.139)2011-08-26 21:54
원래 친연관계에 놓인 언어를 모국어로 익힌 (mother tongue) 화자들끼리 커서 언어를 익혀 언어 간의 유사성에 힘 입는 것과, 이질적이고 친연관계 없는 가령 한국어의 모국어 화자가 마치도 영어나 스페인어의 화자가 독일어를 익힘으로써 네델란드어, 덴마크어, 스웨덴어 학습이 쉬워는 정도의 학습의 부수효과를 한국어 화자가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軒車使者(lexico)2011-08-27 09:49
어형과 구문상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한 집중적 학습을 통해 어느정도는 기대할 수있습니다. 단, 덴마크어는 음운의 이질성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그 학습내용을 필요한만큼 정확히 각인하고 숙달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이고요. 제3국인으로서 노르웨이어나 스웨덴어를 배울때에는 영어와 독일어에 대한 지식이 도움이 될수 있으며, 그 반대도 가능합니다만 덴마크어 학습 상의 난점은 그것을 초월해버립니다.
자동이 아니라 쉽게 배울 수 있다의 뜻으로 언어 이야기에 적은 것 같음, 마치 불어 마스타하면 서어 금방 배워 식의 얘기인 것 같은데.. 자동이란 말은 남작님의 비약인 것 같음 ㅇㅇ
자동이 바로 쉽게 배울수 있다의 뜻으로 적은것임:) 불어 마스타하면 서어 금방 배워 식의 얘기와는 차원이 다름.
불어-서어가 훨씬 쉽다. 스칸디나비아 제어는 너무 변화를 많이 겪었어... 독일애들도 그냥 외국어 공부하듯 배워야돼. 그대신 네덜란드어는 확실히 쉽다.
스웨덴어는 몰라도 덴마크어는 그래도 한자동맹하고 프로이센하고 치고 받고 하면서 저지독일어랑 많이 비슷하지 않나요?
그나저나 남작횽 오랜만에 봐서 반갑
같은 게르만어족이라 배우기 쉽단거 아님?
북구공통조어의 분화역사가 1천년 정도 된다면, 현재의 노르웨이어 수도방언권이 덴마크어의 세력권을 완전히 벗어난건 1~2세기 정도 밖에 안되긴 해. 헨릭 입센도 저작활동을 릭스몰(국어)로 했고, 문어의 유사성은 이루 말할수 없지. 그런데 그와 별개로 유틀란트는 저지 서게르만어의 영향때문인지는 몰라도 스칸디나비아와는 1천년동안 방향이 전혀 다른 음성학적 분화가 이루어졌단말이야.
과장좀 보태서 노르웨이어는 독일어처럼 씌어진대로 읽으면 되는 것이지만, 덴마크어는 전 철자 1/3이 묵음, 1/3이 변음이고 어느 경우에 변음이나 묵음이 되는지 정립된 규칙이란게 없다. 불어는 복잡하나마 있기때문에 가능한 것이고 영어는 어형변화가 심하지 않으니까 가능한 것이지.
결론적으로 덴마크, 네덜란드, 잉글랜드 등 게르만어권 언어를 쓰는 나라들이 근세(17~18세기)에 아카데미 운동에 실패해서 철자법 제대로 확립하지 못한 것에 지금의 엉망진창이 남겨져있다고 보면 되는거 아닙니까? 도이칠란트는 이때 분열분열 열매를 먹은 상태이고(그런데 또 웃기는게 이탈리아도 이때 분열분열 상태였는데 어캐어캐 아카데미 운동 성공 ㅇㅇ)
아니, 네덜란드어의 철자와 독음은 초심자도 납득가능한 나름대로의 논리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지 어말음절의 장단표기 방식이 이질적인것 뿐이죠. 그리고 잉글랜드는 대모음추이 이전에 이미 외부로부터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아왔던것도 이유가 될 겁니다. 덴마크어는 그런 압도적인 영향은 배제되어있어요.
확인해보니 19세기에서 20세기 사이에 덴마크랑 네덜란드는 표준 정함 잉글랜드는 실패, 그런데도 영어보다 덴마크어의 변칙이 심한 이유를 혹시 남작님은 압니까?
여기서 변칙이란 발음 변칙
표준의 정립과 표기/독음간 일치는 서로 다른 문제입니다. 저는 현대 덴마크어의 철자법이 근세 덴마크어로 성서찍을때 사용했던 철자법을 가져오면서 그 사이에 일어난 음운적 격변은 반영하지 않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 격변이 일어난 이유는 모릅니다. 대륙 서게르만어의 2차 음운추이처럼 단지 일어났다는 것만 알수 있지요.
암흑시대에 일어난 로망스제어의 격변적 분화는 차라리 제국의 멸망으로 인한 교육/기록 시스템의 붕괴로 인해 제국어가 토착어와 급속히 융합되었다는 것으로 설명할수 있겠지만 영어 대모음추이의 이유는 알 수가 없듯이요.
리플길길래 헌찬줄알았으욬ㅋㅋㅋㅋㅋ
bischt narrisch geworre bin neet selli schlabbisch sau
본문에서 노르웨이어 지식 있고 덴마크어 사전있으면 덴마크어 글은 다 알아먹는다고 썼지요? 알아먹는다 만다를 문제삼은게 아닙니다. 독일어 알면 스칸제어들과 도매금으로 묶어서 배우는게 쉽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보기는 어렵다라고 한거지요.
노르웨이어를 알면 덴마크어로 씌어진 글을 이해하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노르웨이어를 안다고 해서 덴마크어 배우는게 무조건 쉽지는 않다는거죠 숙달과정과 구어구사에서 사용할 음운의 문제때문에. 하물며 독일어는 그 뿌리가 더 먼곳에서 갈리고 차이가 크므로, 독일어를 배운 외국인에게 덴마크어를 쉽게 배우라고 하는 것은 대단한 무리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동사변화가 거의 없으니 유럽권 사람들 입장에서는 편한가 보네요. 단어만 외워도 영어를 미친듯이 잘한다는 걸 보니까요.
반대로 미국인, 영국인, 영어권 화자권 애들은 유럽어 배울 때 동사변화때문에 은근 피곤해 할 듯한 느낌이 드네요.
원래 친연관계에 놓인 언어를 모국어로 익힌 (mother tongue) 화자들끼리 커서 언어를 익혀 언어 간의 유사성에 힘 입는 것과, 이질적이고 친연관계 없는 가령 한국어의 모국어 화자가 마치도 영어나 스페인어의 화자가 독일어를 익힘으로써 네델란드어, 덴마크어, 스웨덴어 학습이 쉬워는 정도의 학습의 부수효과를 한국어 화자가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어형과 구문상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한 집중적 학습을 통해 어느정도는 기대할 수있습니다. 단, 덴마크어는 음운의 이질성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그 학습내용을 필요한만큼 정확히 각인하고 숙달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이고요. 제3국인으로서 노르웨이어나 스웨덴어를 배울때에는 영어와 독일어에 대한 지식이 도움이 될수 있으며, 그 반대도 가능합니다만 덴마크어 학습 상의 난점은 그것을 초월해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