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렌트에게 있어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위협하는 요소가 전체주의라는 뻔한 거짓말 이었다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협하는 요소는 자본주의일 것이다.
형들 여기서 저 \'있어\' 라는 표현은 생략해도 되지 않을까?
댓글 11
그러넹 [핡]
어디사는누구(halyongs)2011-08-31 21:16
생략해도 될거같음?
닭햄(kkkkkkk2)2011-08-31 21:18
이 문장에서는 괜찮을 듯 합니다. \"아렌트에게 있어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위협하는 요소가 전체주의라)는 뻔한 거짓말 이었다면\" 에서 보듯, 아렌트의 관점에서, 아렌트가 보기에는, 아렌트가 생각하기로는 처럼 내부의 절이 \'있어\'가 생략되더라도, 구문 상의 혼란이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만약 이와 유사한 구문에서 \'있어\'가 생략됨으로써, \"((아렌트에게 +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위협하는) 요소가 전체주의라)는...\" 처럼 오독될 수 있는 문장이라면, \'있어\'를 일반적으로 생략 안 하는 게 좋겠지요. 다행히 이 경우에는 \'있어\'를 생략함으로써 구문 상의 애매함이 발생하지는 않으므로 가능하다고 봅니다. 생략 가능하다는 점을 일반화시키지만 않으신다면 이상 없어 보입니다.
Bundeskriminalamt(lexico)2011-08-31 21:44
또 헌차냐? ㅡㅡ;;
이학기되었음(fonetica)2011-08-31 21:50
ㄴ 횽 성의있는 답글 고맙습니다. 사실 제가 서평을 피드백해주는 중인데 저 표현이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말인가요? 횽이 써준 ~의 관점에서, ~가 보기엔, ~가 생각하기로는 이 표현이 더 적절하다면, 그렇게 쓰라고 말해줘도 될까요?
닭햄(kkkkkkk2)2011-08-31 21:53
사실 질문자가 의심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어디선가 \" ~에게 있어\" 라는 표현이 일본어 식이라는 비판을 누군가 했던 듯 합니다. 차라리 보다 한국어에 자연스러운 \"~의 관점에서, ~가 보기엔, ~가 생각하기로는\" 같은 표현이 더 적절하다고 저는 봅니다. 지금 번역문인가요, 아니면 새로운 글인가요? 어떻다 하여 어떻다 달라지는 것은 없겠습니다만.
Bundeskriminalamt(lexico)2011-08-31 23:02
어떤 분이 쓰신 새로운 글이에요^^ .. 사실 제가 의심하는 거 맞구요~!
닭햄(kkkkkkk2)2011-08-31 23:08
일본어식 또는 영어식 표현이므로 최대한 쓰지 않아야 한다고 내가 읽은 책들에서는 누누이 강조하더군요
Primetime(astate)2011-08-31 23:39
~に とって(~에 있어(서), ~에게 있어(서))의 직역이며 일본어에서는 자연스럽게 쓰이더군요. 영어에서는 딱 맞아떨어지는 직역의 예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런데 우리말 조사 \'~에게\' 같은 것만 봐도 원래는 \'~의 거기에\'라는 뜻으로 사용되던 중세국어의 예가 있는데 이것이 축약해 현재 \'에게
Primetime(astate)2011-08-31 23:43
-_-엔터가 눌러졌네요 // 가 되었다고 보는 게 일반적이고 마찬가지로 \'~에서\' 역시 \'~에 있어\' 의 옛 형태가 축약한 것으로 봅니다... 같은 맥락에서 \'~에 있어\'를 \'~에서\'과의 유사성에 주목해서 전자는 후자를 약간 다르게 표현한 것이라고 \"아주 관대하게 인정해 준다면\", <아렌트에게 있어>를 <아렌트에게서>라고도 해석할 수도 있으므로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위협하는 요소>가 \"여느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것과는 다르게 아렌트의 내면에서는\" .... 아니 이건 억지로 옹호하려 해도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냥 안 쓰는 게 제일 나을 듯
Primetime(astate)2011-08-31 23:51
그리고 본문에서 \'요소\'는 \'요인\'으로 바꾸는 게 더 적절하지 않을까요. // 요인03(要因)「명사」사물이나 사건이 성립되는 까닭. 또는 조건이 되는 요소. ‘원인02’, ‘이유04’로 순화. // 요소04(要素)「명사」「1」사물의 성립이나 효력 발생 따위에 꼭 필요한 성분. 또는 근본 조건.
그러넹 [핡]
생략해도 될거같음?
이 문장에서는 괜찮을 듯 합니다. \"아렌트에게 있어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위협하는 요소가 전체주의라)는 뻔한 거짓말 이었다면\" 에서 보듯, 아렌트의 관점에서, 아렌트가 보기에는, 아렌트가 생각하기로는 처럼 내부의 절이 \'있어\'가 생략되더라도, 구문 상의 혼란이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만약 이와 유사한 구문에서 \'있어\'가 생략됨으로써, \"((아렌트에게 +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위협하는) 요소가 전체주의라)는...\" 처럼 오독될 수 있는 문장이라면, \'있어\'를 일반적으로 생략 안 하는 게 좋겠지요. 다행히 이 경우에는 \'있어\'를 생략함으로써 구문 상의 애매함이 발생하지는 않으므로 가능하다고 봅니다. 생략 가능하다는 점을 일반화시키지만 않으신다면 이상 없어 보입니다.
또 헌차냐? ㅡㅡ;;
ㄴ 횽 성의있는 답글 고맙습니다. 사실 제가 서평을 피드백해주는 중인데 저 표현이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말인가요? 횽이 써준 ~의 관점에서, ~가 보기엔, ~가 생각하기로는 이 표현이 더 적절하다면, 그렇게 쓰라고 말해줘도 될까요?
사실 질문자가 의심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어디선가 \" ~에게 있어\" 라는 표현이 일본어 식이라는 비판을 누군가 했던 듯 합니다. 차라리 보다 한국어에 자연스러운 \"~의 관점에서, ~가 보기엔, ~가 생각하기로는\" 같은 표현이 더 적절하다고 저는 봅니다. 지금 번역문인가요, 아니면 새로운 글인가요? 어떻다 하여 어떻다 달라지는 것은 없겠습니다만.
어떤 분이 쓰신 새로운 글이에요^^ .. 사실 제가 의심하는 거 맞구요~!
일본어식 또는 영어식 표현이므로 최대한 쓰지 않아야 한다고 내가 읽은 책들에서는 누누이 강조하더군요
~に とって(~에 있어(서), ~에게 있어(서))의 직역이며 일본어에서는 자연스럽게 쓰이더군요. 영어에서는 딱 맞아떨어지는 직역의 예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런데 우리말 조사 \'~에게\' 같은 것만 봐도 원래는 \'~의 거기에\'라는 뜻으로 사용되던 중세국어의 예가 있는데 이것이 축약해 현재 \'에게
-_-엔터가 눌러졌네요 // 가 되었다고 보는 게 일반적이고 마찬가지로 \'~에서\' 역시 \'~에 있어\' 의 옛 형태가 축약한 것으로 봅니다... 같은 맥락에서 \'~에 있어\'를 \'~에서\'과의 유사성에 주목해서 전자는 후자를 약간 다르게 표현한 것이라고 \"아주 관대하게 인정해 준다면\", <아렌트에게 있어>를 <아렌트에게서>라고도 해석할 수도 있으므로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위협하는 요소>가 \"여느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것과는 다르게 아렌트의 내면에서는\" .... 아니 이건 억지로 옹호하려 해도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냥 안 쓰는 게 제일 나을 듯
그리고 본문에서 \'요소\'는 \'요인\'으로 바꾸는 게 더 적절하지 않을까요. // 요인03(要因)「명사」사물이나 사건이 성립되는 까닭. 또는 조건이 되는 요소. ‘원인02’, ‘이유04’로 순화. // 요소04(要素)「명사」「1」사물의 성립이나 효력 발생 따위에 꼭 필요한 성분. 또는 근본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