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아렌트는 전체주의를 그녀의 온 삶을 통해 고통으로 느꼈으며 굴복당하지 않고 비판적이고 생산적인 체계를 설정할 수 있었다.
굴복하지 않다. 굴복하지 않고, 이런 표현도 있는데 \'굴복당하다\' 라고 써도 돼? 이거 피동 아님?
댓글 10
~~당하다는 외국어를 표현하기 위해 쓰는 번역어투임. 굳이 그렇게 쓸 필요는 없지.
EvilDragon(yurara)2011-08-31 23:03
그리고 애초에 굴복하다 자체가 피동적인 표현이니깐, 당하다를 붙일 필요는 더더욱 없음.
EvilDragon(yurara)2011-08-31 23:04
고마워~
닭햄(kkkkkkk2)2011-08-31 23:04
고마워 진짜 고마워 ㅋㅋ 땡큐
닭햄(kkkkkkk2)2011-08-31 23:04
음 설명이 약간 빈약했는데, --당하다가 굳이 필요하지 않다면 그렇게 쓸 필요가 없다는 얘기임. 저런 식으로 굴복하다로 그냥 쓸 수 있는 표현 같은거 말야.
EvilDragon(yurara)2011-08-31 23:06
굴복당하다는 조금 이상하게 들리네요. 영어에는 타동사의 수동형 be subjected/be sugjugated 도 있고 자동사 surrender, yield, give in 같은 동사도 있지요. 단순히 굴복하지 않고 가 자연스어운 한국어라고 봅니다. 항복을 강요받지 않고 같은 구문을 만들어 볼 수는 있지만, 아렌트를 서술하는 위 문장에서는 군더더기가 된다고 봅니다.
Bundeskriminalamt(lexico)2011-08-31 23:17
쉽게 생각해봐. 굴복한다는 게 뭐야? 굴복을 당하는 건 또 뭐고? 바꿔 말해서 살해한다는 것과 살해를 당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지? 근데 이 문장은 대체 어느 글에 쓰이는 건지 궁금하다. 앞쪽에 목적어가 연달아 나와서 읽기 썩 좋지는 않네. 구어체라면 모르겠는데 문어체에서 저런 문장은... 차라리 \"아렌트는 전체주의를,\"처럼 쉼표를 찍든가 아예 전체주의를 뒤로 옮기든가... 그리고 아렌트가 굴복을 하는데 굴복의 대상이안 나와 있다. 물론 문맥상 전체주의에 굴복한다는 것은 대부분 알 수 있겠지만, 글 내용을 보니 그리 가벼운 글도 아닌 것 같고 하여 웬만하면필요한 문장 성분은 빼먹지 말고 쓰는 게 낫겠네. \"이에\" 굴복하지 않고 뭐 이렇게.
Primetime(astate)2011-09-01 00:08
근데 가만히 보니까 앞 문장과 뒷 문장이 잘 안 맞는다. 문장이 길어서 뭐가 문젠지 잘 안 드러나는 것 같은데 \"나는 점심을 먹었으며 공부하지 않고 집에 올 수 있었다\" 이 문장은 많이 이상하지? \'~으며\'를 사이에 두고 두 문장이 결합해 있는 상탠데 이상한 부분은 직접 고쳐봐. 내가 볼땐 저 본문의 문장은 수식이 지나치게 들어가서 문장 자체가 많이 괴상해진 상태인 것 같은데.
Primetime(astate)2011-09-01 00:19
굴복시키게 하는 주체가 있는데 그에 대항하여 이겨냈다는 뉘앙스를 주고 싶어서 저렇게 쓴 거 아닐까?
어디사는누구(halyongs)2011-09-01 00:48
ㅇㅇ 그건 맞는데 그냥 뭔가....굴복당하다..보다는 굴복하다..라도 해도 의미전달이 충분히 될 것 같아서 한 번 올려봤어 ㅋ 여기서 도움 많이 받아가네 다들 너무너무 고마워
~~당하다는 외국어를 표현하기 위해 쓰는 번역어투임. 굳이 그렇게 쓸 필요는 없지.
그리고 애초에 굴복하다 자체가 피동적인 표현이니깐, 당하다를 붙일 필요는 더더욱 없음.
고마워~
고마워 진짜 고마워 ㅋㅋ 땡큐
음 설명이 약간 빈약했는데, --당하다가 굳이 필요하지 않다면 그렇게 쓸 필요가 없다는 얘기임. 저런 식으로 굴복하다로 그냥 쓸 수 있는 표현 같은거 말야.
굴복당하다는 조금 이상하게 들리네요. 영어에는 타동사의 수동형 be subjected/be sugjugated 도 있고 자동사 surrender, yield, give in 같은 동사도 있지요. 단순히 굴복하지 않고 가 자연스어운 한국어라고 봅니다. 항복을 강요받지 않고 같은 구문을 만들어 볼 수는 있지만, 아렌트를 서술하는 위 문장에서는 군더더기가 된다고 봅니다.
쉽게 생각해봐. 굴복한다는 게 뭐야? 굴복을 당하는 건 또 뭐고? 바꿔 말해서 살해한다는 것과 살해를 당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지? 근데 이 문장은 대체 어느 글에 쓰이는 건지 궁금하다. 앞쪽에 목적어가 연달아 나와서 읽기 썩 좋지는 않네. 구어체라면 모르겠는데 문어체에서 저런 문장은... 차라리 \"아렌트는 전체주의를,\"처럼 쉼표를 찍든가 아예 전체주의를 뒤로 옮기든가... 그리고 아렌트가 굴복을 하는데 굴복의 대상이안 나와 있다. 물론 문맥상 전체주의에 굴복한다는 것은 대부분 알 수 있겠지만, 글 내용을 보니 그리 가벼운 글도 아닌 것 같고 하여 웬만하면필요한 문장 성분은 빼먹지 말고 쓰는 게 낫겠네. \"이에\" 굴복하지 않고 뭐 이렇게.
근데 가만히 보니까 앞 문장과 뒷 문장이 잘 안 맞는다. 문장이 길어서 뭐가 문젠지 잘 안 드러나는 것 같은데 \"나는 점심을 먹었으며 공부하지 않고 집에 올 수 있었다\" 이 문장은 많이 이상하지? \'~으며\'를 사이에 두고 두 문장이 결합해 있는 상탠데 이상한 부분은 직접 고쳐봐. 내가 볼땐 저 본문의 문장은 수식이 지나치게 들어가서 문장 자체가 많이 괴상해진 상태인 것 같은데.
굴복시키게 하는 주체가 있는데 그에 대항하여 이겨냈다는 뉘앙스를 주고 싶어서 저렇게 쓴 거 아닐까?
ㅇㅇ 그건 맞는데 그냥 뭔가....굴복당하다..보다는 굴복하다..라도 해도 의미전달이 충분히 될 것 같아서 한 번 올려봤어 ㅋ 여기서 도움 많이 받아가네 다들 너무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