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게 우리가 쓰는 외국이름에서 그나라말도 아니고 우리나라말도 아닌 영어식명칭이 당연한듯 쓰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거 어떻게 해봅시다?
한자문화권국가같은 경우도 그 잘난 원음존중원칙(온가보 아니죠 원자바오 맞습니다) 적용해주죠.
ex)적절한 이름
코트디부아르
ex)영 적절하지 못한 이름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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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비옛남
라오스-라오
레바논-루브난
몰디브-디베히
부탄-드럭율
시리야-수리야
아르메니아-하야스탄
예멘-야마니아
요르단-우르둔
조지야(구 그루지야)-사칼트벨로
캄보디아-깜뿌차
터키-튀르켸
그리스-엘라다(헬라다)
스페인-에스파냐
독일-도이칠란트
리투아니아-리에투보스
에스토니아-에스티
영국-그레이트브리튼(유나이티드 킹덤 오브 그레이트 브리튼앤드 )
오스트리아-외스트라이히
슬로바키아-슬로벤스카
폴란드-폴스카
핀란드-수오미
헝가리-마자르
이집트-마스르
멕시코-메히코
우리나라는 정말 해외 본디명칭대로 잘 불러주는 편임. 도시, 수도같은 경우 거의 제대로 불러줌. 동경-도쿄, 북경-베이징, 봄베이-뭄바이, 캘커타- 콜카타, 마드라스-첸나이로 전부다 바꿔서 방송에서 불러주고 있음. 다만 국가명칭 자체는 그냥 부름. 그건 정말 아무것도 아님. (영미권이 다른나라를 부르는 것에 비하면) 독일, 영국, 미국 이걸 도이칠란트, 유나이티드 킹덤,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오브 어메리카 라고 요구하는 것은 너무 과도한 욕심임. 영미권에서 코트디부아르를 뭐라고 부르게? Ivory Coast. 얘넨 훨씬 더 심함. 한국은 정말 외국인, 외국지명 후하게 불러주는 것임.
아울러 도시이름보다 국가명을 부를 때가 많지. 따라서 인간들은 보다 효율적이고 간단한 방식을 찾게 되어 있음. 오스트레일리아? 넘 길잖아. 그니까 호주라고 하지. 몇몇 억울한 케이스는 있지. 그래. 스페인. 에스파냐, 에스파니아라고 안불러줘서 걔네한테 미안한가? 걔네는 우리나라 수도 서울 표기 Seoul이라고 안해. Seul이라고 써. 라틴어 기반 국가들은 전부 Corea, Coree, Seul이라고 쓰지만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앵글로 게르만 쪽은 Korea, Seoul이라고 써. 미안해하지도 말고 억울해 할 것도 없음.
우리는 東京, 大阪, 福岡, 橫兵, 名古屋, 京都를 도쿄, 오사타, 후쿠오카, 요코하마, 나고야, 교토라고 기꺼이 불러준다. 하지만. 日本을? 이건 일본이라 부르지. 이걸 \'니혼\'이라고 불러달라하기에는... 글쎄. 과연 그렇게 불러줄 수 있을까???
이집트는 마스르가 아니라 미스르아님?? 나도 잘 모르지만 ㅋㅋ
리암갤 님이맞음 ㅇ 나도 느낀거 [핡]
참 그러고보니 생각난건데 정작 주한중공대사관에서는 온가보라고 함. 광저우라고 안하고 광주라고 하고 신해혁명이라고도 하고 ㄱ- 예를 들면
http://www.chinaemb.오알.케이알/kor/xwxx/t841002.htm
그렇게 따지면 덴마크도 당마르크에다가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영국 독일 호주 같은 경우에는.. 한자어이니 영어 패권주의와 별개임. 더군다나 \"그루지야(<- 이것도 러시아어고 자기네 나라 말로는 발음이 이게 아님)\"는 아예 영어 국호인 조지아로 바꿔달라 해서 바꿔 준 케이스.
외국에서 자기네 나라를 뭐라고 부르든 상관 없이 우리가 그들을 부르기 편한 방식대로 불러야 함. 그것이 한국어임. 프랑스어로는 London이 Londres(롱드흐)이고.... 서울이 Séoul(쎄울)임 서울이라고 발음 안 함. 유럽연합도 UE(뤼니옹 외로뻬앙)이고....... 미국(미국은 뭐라고 불러야 함? 유에스? 미합중국?)은 Les Étas-Unis(레제따쥐니)라고 부름... 근데 그게 문제된다는 소리 한번도 못 들어봄. 결과적으로...................외래어라는 것 자체도 한국어이니 우리가 어떻게 부르든 말든 우리 편할 대로 불러야 함.
메히꼬라는 에스빠냐어 발음보다는 멕시코라는 영어 발음이 우리에게 훨씬 친숙하니까;;;;; 단지 스페인 멕시코 같은 경우에는 해당 국가에서 바꿀 것을 요구하면 바꿀 필요는 있다고 보임(그들 나라들이 듣보나라도 아니고;;)..................................원음보존주의로 가면 참 골치아파지므로 무조건 그렇게 하자는 것도 기피해야 할 주장임;;ㅠㅠ
이건 그냥 북조선 표기법이잖아 -_-;;
그런데 요새 올림픽이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보면 영어 대신 자국어로 국명을 표기하는 경우가 늘고 있더라고. 예컨대, Deutschland(Germany), Polska(Poland), Suomi(Finland), Danmark(Denmark), España(Spain), Brasil(Brazil), Italia(Italy), Nederland(Netherlands), Türkiye(Turkey).
아니 근데 생각해보니 그 어떤 나라에서도 대한민국을 Hankook이라고 표기 안하는 것 같은데;;;;;;;;;;;;;;;;;;어쨌든 \"덴마크\"나 \"영국\"이나 \"스페인\"은...... 우리말(=영어식 명칭이 외래어로서 정착)이 맞으니 써도 무방하다고 보임니당
시벌 니가 더 웃기다. 한국어를 외국 눈치보면서 불러주냐? 영어패권주의 지럴하면서 사대주의 쩌네. 결국 그냥 미국은 싫은 거지 니는.
국제화의 물결을 타고 흘러들어오는 영어식 외국지명 표기법에 반감을 느끼는 퍼킹킴치맨의 합리화의 껍데기로 치장된 항변이라고 비난하는 견해도 있겠군화~! 하하하 나는 이도 좋고 저도 좋고 다 좋아요. 내가 개인적으로 욕하는 것은 아닌데, 그렇게 해석될 소지가 다분한 요소들이 보인다는 거지, 머. 하하하
근데 영어 속에도 본국민 본국어 원음주의적 표기가 있고, 최근에는 그런 경향이 점차 강해지고 있지. 고전적 예를 들어 보더라도, 피렌체를 가리키는 두 개의 영어 지명 플로렌스(이미 영어화한 재래식 지명)-피렌치(원음주의적 성향의 최근 표기/발음), 베네치아를 가리키는 베니스-베/비니치아, 볼로냐를 가리키는 벌로우니-볼로우냐, 비엔나를 가리키는 위인 (위이너에서 추출하면)-비에나 등등등 얼마든지 영어 속에서도 원음을 존중하는 표기를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세계화는 영어 매체 종사자들의 언어적 민감도를 높여 주고 있다. CNN 등을 들어보면 이를 알 수 있는데, 어쩌면 질문자의 주제문은 관찰의 부족을 탓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래서 내가 영어에 관한 비판이 아니고, 결국 한국어 외래어 표기 습관에 관한 문제의식
이라고 지적한 것이다. 제목 속의 영어패권주의는 질문자의 의식 속에 박혀 있는 건데, 실은 한국어 속에서의 투쟁인 측면이 더욱 두드러진 것이다. 영어패권주의가 아니라, 한국인/한국문화/한국 표준말 외래어 표법/그리고 끝으로 한국어 화자들의 어투에 대한 불평으로 들린다는 것이 나의 최종분석이다.
글쓴 사람이 옳게 지적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