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밤 존나 한국어 왜캐 어렵냐
조사랑 동사변화에 따른 늬앙스 변화를 존나 설명하기가 엿같다
한국어 문법책(가르치려면 제대로 알려줘야 하니깐 나도 도서관에서 책 하나 빌려서 다 읽어부럈지)도 어버버거리는 이 차이를 내가 설명하려니 머리털이 빠진다
또 한국어 문법책은 왜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화체는 거의 언급 하나도 안 해 놓았냐 시밤
외국인들을 로봇으로 만들고 있어
아무튼 만약 내가 한국어를 외국어로 배워야한다면 영어와 로망스제어들을 마더텅처럼 구사할 수 있는 유럽인으로 다시 만들어주겠다고해도 거절하겠어 그냥 내가 노력해서 배워버리고 말지... 한국어는 진짜 와서 몇년씩 살면서 배우는거 말고는 답 없다
진실한 체험에서 우러나온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저는 버클리에서 회화체 한국어는 물론, 고급 한국어를 매우 적절한 수준으로 품위를 지키며 구사하는 미국인 한국어 학습자를 보고, 한국어를 외국인은 절대로 제대로 배울 수 없다는 흔히 떠도는 선입관을 깰 수 있었습니다. 태권도와 마찬가지로, 우리끼리만 통하는 거짓말이 무척 많을 수 있다고 봅니다. 한편 일반적으로 보면 질문자 한국인님의 말이 타당성 있다고 봅니다. 그 이유를 제시해 본다면, 한국어가 현대 과학적 관점에서 제대로 다루어진 역사가 다른 선진국의 언어들에 비하여 매우 짧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봅니다. 상대적으로 편중된 국소 지역의 문화 내지 언어이므로 보편적으로 정리해서 누구나가 배우기 쉽게 되려면 객관적 수준의 연구가 많이 필요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