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을 쓸게요
문제는 `사회주의`에 대한 윤 직원 영감의 인식이 단적으로 드러나는 말을 찾아보자.
진나라를 망할 자 호(胡: 오랑캐)라는 예언을 듣고사, 변방을 막으려 만리장성을 쌓던 진시황,
그는 진나라를 망한 자 호가 아니요, 그의 자식 호해임을 눈으로 보지못하고 죽었으니, 오히려 행복이라 하겠습니다.
``......그런 쳐 죽일 놈이, 깍어 죽여두 아깝잖을 놈이! 그놈이 경찰서장 허라닝개루, 생판 사회주의 허다가
뎁다 경찰서에 잽혀? 으응? .....오사육사를 헐 놈이, 그놈이 그게 어디 당헌 것이라구 지가 사회주의를 히여?
부잣놈의 자식이 무엇이 대껴서 부랑당패에 들어? .....``
아무도 숨도 크게 쉬지 못하고, 고개를 떨어뜨리고 섰기 아니면 앉았을 뿐, 윤 직원 영감이 잠깐 말을 그치자
방 안 물을 친듯이 조용합니다. ``.....오죽이나 좋은 세상이여? 오죽이나..... .``
윤 직원 영감은 팔을 부르걷은 주먹으로 방바닥을 땅 치면서 성난 황소가 영각을 하듯 고함을 지릅니다.
``화적패가 있너냐야? 부랑당 같은 수령들이 있더냐? ..... 재산이 있대야 도적놈의 것이요, 목숨은 파리
목숨 같던 말세넌 다 지내가고오..... , 자 부아라, 거리거리 순사요, 골골마다 공명헌 장사, 오죽이나 좋은 세상이여..... . 남은 수십만
명 동병을 히여서, 우리조선 놈 보호히여 주니, 오죽이나 고마운 세상이여?
으응? ..... 제 것 지니고 앉어서 편안허게 살 태평 세상, 이걸 태평천하라구 허는 것이여, 태평천하! ...... 그런디 이런 태평천하에
태어난 부잣놈의 자식이, 더군다나 왜지 가 떵떵거리고 편안허게 살 것이지, 어찌서 지가 세상 망쳐놀 부랑당패에 참섭을 헌담 말이여, 으응?``
이 내용에서 찾는건데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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