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도: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고조선 건국 이념은 보편적 사고의 맹아를 보여 주었으나.>
반만 년 후의 현실은 어떠한가? 한국은 초창기에는 어땠는지 상세하지 않으나, 반만년의 뒷걸음질을 쳤나 의심스럽지 않은가?
대한민국 현행법까지 어겨가며 웬 욕설을 남발하지? 오랑캐인가? 단군의 후손이라는 전통적 한국인의 정의는 어디다 팽개치고?
동방예의지국의 허상; 언어 주제 게시판의 언어에서 한국은 개도국 수준에 불과하다.
서구권의 언어 주제 게시판과 거기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은
1. 익명 게시라는 관행은 찾아보기 힘들다.
닉/아이디라는 인터넷 특유의 정체성을 이용하되, 자신의 주장과 행동에 대하여 철저하게 책임이 따라다닌다.
무례한 행위를 하면 책임을 지고 사과를 하든가, 게시판을 떠나야 한다.
2. 트롤링을 저질 게시활동으로 규정한다.
악의적 트롤링글, 피싱성글은 용인될 수 없다는 기준이 널리 인정되고 있다.
3. 트롤링, 피싱 행위는 철저하게 관리된다.
트롤의 짓은 억제될 뿐 아니라, 빠른 속도로 위반 글 검열 수정되고 반복 위반자는 제명 처분된다.
4. 논리적, 사실적 반박이 모든 토론 교섭 상의 기본 원칙으로 지켜지고 있다.
상대가 마음에 안든다 같은 인간에의 오류는 일체 없다. 오로지 글의 내용과 언어의 품위에 의하여 평가되고 존중받는다.
이 중 어느 하나도 여기 언어게시판에서는 존중되고 있지 않다.
1. 글의 내용과 무관하게 게시하고 튀는 인터넷 도둑들이 성행한다.
2. 피싱, 트롤링을 뻔뻔스럽게 저지르고도 그것이 나쁜 짓인 줄 모른다.
3. 트롤이 반복해서 게시판에 돌아온다. 무법천지인 것이다!
4. 글의 내용은 몰라도, 읽지도 않고, 상대가 마음에 안 들면 무작정 공격부터 하고 본다.
이런 게시판 관행이 버젓이 사회의 표준인 듯 행세하는 나라가 아이티 강국이라고?
일언지하에 인터넷 야X국에 불과하다.
동방예의지국, 반만년 문화국은 한마디로 개X이다.
인터넷 상에서 예의와 품위를 잃지 않는 나라들은 아마도 서유럽과 그 언어 문화를 계승한 제1세계 국가들 밖에 없다고 본다.
이 비참한 상황을 극복할 때까지 식자는 매일처럼 부끄러움을 안고 살아야 하니, 한국인으로서 감당해야 할 괴로움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처방: 우리 단군의 후손들은 신화 속의 이야기가 기원 전 2333년 전에 끝났다고 넘겨버리지 말고
이제라도 마늘과 쑥을 골방에서 익힌 것 날 것 곱씹으며, 기본 교양과 학술을 닦을 일이다.
정직이라는 보편적 도덕률을 떠나 강자의 권력이나 숭배하는 마피아적 행동은 신석기 원시 씨족, 청동기 부족 사회에서나 통하는 생존술에 불과하다.
전 세계 어디에 갖다 놓아도 흔들리지 않을 보편적 기준을 깨우쳐야 한다. 이는 실로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한 지난한 과정이다.
이러한 동굴 속의 고행을 참아내고 문명인다운 원칙을 체득하는 학습 목표에 미달하면, 호랑이라는 낙인을 받고 단군의 영토 밖으로 쫓겨나 머나먼 유배지로 유배가는 것이다.
다시 말해 한국인 될 자격을 상실하는 것.
진정한 한국인이 되고 싶다면 웅녀의 쑥과 마늘을 씹으며 깨달을진저!
인터넷 예절부터 지켜야 비로소 홍익인간하기 전에 너님부터 인간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웅녀 할머니의 가짜 후손이 되지 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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