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도: 어떤 사람이 공공도서관에서 발견한 이중언어 어린이에 관한 소책자 표지>

\'There\'s no such thing as a true bilngual.\'

이중언어 현상을 다루는 언어학의 분야에서 흔히 마주치는 명제다.

한 사람이 다중언어 환경에서 태어나, 혹은 그 속으로 이주하여 장시간 살았을 때,

생활 영역에 따라, 시간대에 따라, 또 만나는 사람들에 따라 각기 다른 언어를 써야 하는 환경이 만들어 낸 이중~다중 언어 능력자는

각 영역에서 익숙한 언어를 잘 할 뿐이지, 그것을 자유자재로 번역한다든가 통역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는 말이다.

진정한 이중언어 능력자는, 실은 인위적인 노력을 별도로 거치지 않으면, 없다는 명제다.

현실적으로는, 이중언어자라 하더라도, 상황이 달라지면 그 속에서 우세한 언어가 있고,

상황 속에서 우세한 언어가 아닌 다른 언어는 (비록 그 다른 언어가 모국어/모어일지라도) 그다지 유창하지 못할 수 있다는 말이다.

여러 개의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을 마냥 부러워하는 것은 정신적으로 건강치 못하고,

또 과학적 근거가 없는 허망한 부러움이라는 뜻이다.

인인히 숙지하여 건강한 마음을 가꾸세. 차사~! 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