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갤러리는 다들 개소리냐고 무시할 것 같아서 여기다가 올려 보는데 개인적으로 문법을 파고들고 하다 보니 큰 의문점이 발생하는 것 같음.
뭐냐 하면 조동사 뒤에 붙고, 가끔 영어 문법 파트 접속법(Subjunctive) 파트에 that 덩어리 다음에 she be careful 이딴 건데
이게 뭐라고 해야 하나 기존문법에서는 그냥 동사원형이 온다고만 설명을 하는 것 같은데, 내 생각에는 동사원형의 역할 자체가 생각보다 크다는 생각이 든다고 해야 하나 최인호 선생 글도 보고 하니 그런 의문점이 듦. (가상의 미래를 상상하는 뉘앙스하고도 비슷한 것 같음)
다만 뒤에 명사, 형용사가 붙는 직설법에서의 is, are동사(원형 be가 아님) 부정문 쪽은 이것과 맞지 않는 듯 함
그냥 내가 사용해 본 관점에서 써 보는 글이라 기존 영문법이랑 하등 상관이 없다고 생각되며, 내 생각이 틀렸다고 해도 별 이의 없음.
-------------강제성을 띄는 가상(상상)의 미래의 뉘앙스---------------
명령문(Imperative Mood)
Do it again.
Judy, do the homework.
Cheolsu, run this program in my computer.
Henry, do not smoke here.
접속법(Subjunctive Mood) (점차 소멸화 되어 가고 있음)
I suggest that Judy do the homework. (접속법이 아닌 경우, I suggest that Judy should do the homework)
But he suggests that Judy not do the homework because he would prefer to play with rather than to study.
It\'s imperative that Judy do the homework. It\'s imperative that Judy not do the homework.
(접속법이 아닌 경우, It\'s imperative for Judy to do the homework. It\'s imperative for Judy not to do the homework.)
---------------강제성을 띄는 가상(상상)미래의 뉘앙스와 단순한 가상(상상)의 미래의 뉘앙스가 혼재되어 나타나는 걸로 생각됨
분위기 동사? (Modal verb)
She should do the homework.
She has to do the homework.
She can do the homework.
She will do the homework.
She dare do the homework.
She dares to do the homework.
----------------단순한 가상(상상)의 미래의 뉘앙스 ---------------------------
To 동사원형(To infinitive)
She is to do the homework. (She to do, She do) She is not to do the homework. (She not to do, She not do - She will not do)
She wants to do the homework. (She to do, She do - She will do)
She wants him to love her. (him to love, He love - He will love)
To do the homework is important for her; But she is not happy to do the homework. (She to do, She do - She will do)
She refused to take a cup of coffee to me..(She to take, She take - She will take)
She failed to win the game during the marathon sports game. (She to win, She win - She will win)
He is being glad to see her. (He to see - He will see)
He is going to the post office in order to send a mail to his friend. (He to send - He will send)
Judy has to make a solution about this problem so that she can finish her project. (so that she can finish ~ = in order to finish ~ )
원래는 조동사 사용이 일반화되기 전에는 저 위의 동사 do에 해당하는 부분이 동사굴절이 일어나면서 자체 미래의 뜻을 형성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예를 들면 She do미래굴절형 the homework)
어떻게 하다 보니까 조동사가 막 사용되고( She do the homework에 should, can, will 같은 조동사가 끼어들어서 She should/can/will/might do the homework가 생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듦) 동사굴절이 사라지면서 종래의 \'동사미래굴절형\'이 \'동사원형\'으로 대체되면서 접속법(Subjunctive), 명령법(Imperative), 조동사(Modal verb)의 잔재, To 동사의 잔재(To infinitive)에 그대로 남아서 사용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듦.
동사원형의 뉘앙스는 본래 \'가상의 미래를 상상하는\' 뉘앙스에서 명령문, 접속법 등의 \'강제성\'을 내포하는 뉘앙스와, to do와 조동사 do 잔재에서의 \'미래\'을 내포하는 뉘앙스로 분리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듦.
어떤 교수님은 저 부분이 \'생각상\'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논문 \'상과 태\'였나 쓴 걸로 알고 있는데, 그 관점이랑 비슷한 건지는 잘 모르겠음.
예를 들면 조동사 문장에 봤을 때는 조동사가 미래의 뜻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내가 이상하게 생각할 때 사실 조동사 뒤의 \'do\' 동사원형이 \'가상의 미래를 상상하는\' 뉘앙스를 담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듦. 여하튼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음.
또 To 동사를 보면 A to 동사원형(물론 A to have pp도 있지만 그건 완전 다른 뜻, 하지만 \'have\'라는 것에도 뭔가 의미가 있는 듯 함) 있는데, 동사원형 자체가 미래의 뉘앙스를 내포하고 있다면, A (현재 시간) -> to -> Verb (가상의 미래 시간) 이 된다는 뜻이 된다는 생각이 듦.
문법책에서 조동사가 두 가지 측면 (명령, 추측)을 띄게 되는 건 내 생각엔 동사원형의 특성(명령문에서의 동사원형, 상상의 미래)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사실 조동사는 가만히 있고, 동사원형의 뉘앙스가 (명령, 상상)이냐로 나뉘어진 게 거꾸로 조동사가 마치 그런 뉘앙스를 가진 듯이 바뀌어서 설명되는 걸까. 그건 아닐 거다. 내 착각일지도
하여튼 그냥 이리저리 생각해 보면서 여러 가지로 영어 문법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게 되는 것 같음.
잡생각
He be / He might/may/could/can/would/should/must/will/shall/ be (직설법에서는 He is)
He not be / He might/may/could/can/would/should/must/will/shall/ not be (그러나 직설법에서는 He is not, He\'s not)
He do / He might/may/could/can/would/should/must/will/shall/ do (직설법에서는 He does)
He not do / He might/may/could/can/would/should/must/will/shall/(do,does) not do (직설법에서는 He does not do, He doesn\'t do)
여기에서의 do, does는 be동사와 비슷하게 연계사(linking-verb)처럼 활용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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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쓰느라 욕봤다
그 \'생각상\'이란 부분을 나는 어떤 관념의 세계라고 정의를 내리고 이와 비슷한 생각 해봤음 어던 강제성 내포하는 문구라든지 그런것들은 시제하고는 동떨어져있으니.. 근데 그 \'생각상\'이란 용어 적절하군ㅋ
제경험으로는 문법적인 해석은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양공주 스타일의 무분별한 프리토킹이 좋은것도 아닙니다. gramma도 중요하지만, 많은 글과 conversation이 축적되면 그게 살아있는 영어가 됩니다. 너무 문법에 집착하면 학자는 될지언정 영어로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제한됩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영어는 에너지가 흘러가는데로 그 순서 그대로 씀... 우린 좀 끊기죠... 이런 글 영문학과 교과서나 책에보면 다 나오는뎁... 이기동 전치사 연구나 영어동사의 문법이나 영어동사사전에 짤막하게 언급되어 있는 내용들임...
상명대 류영두 교수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실 듯... 또한 이기동선생의 \'영어 동사의 문법\'은 국내 인지언어학의 진주같은 저서.
저 같은 경우는 영어를 외우는 게 아니라 체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어서, 문법에 미친 듯이 파고들지는 않습니다. 다만, 좀 다르게 문법을 바라보는 걸 좋아하는 거죠. 뭐. 어순은, 그냥 어떤 물리적 현상을 한 편의 그림으로 나타내면, 그 그림의 순서대로 따라가면 되니까요. 문법을 무식하게 암기하는 걸 상당히 안 좋아함.
제가 영문학과가 아니라서 어쩔 수 없기도 하네요. ㅋㅋㅋ
솔직히 말하면, 스스로 공부하는 목적으로서 이 글을 쓰기도 하네요. 글을 쓰면서도 스스로 공부가 되어 가는 걸 느끼니까요. 개인적으로 왜 가정법을 Subjunctive으로 기술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사람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자료는 많은데, 조합을 잘못한 꼴이라고 봐야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