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도: 1923년 간토 대지진의 조선인 학살의 한 장면; 인종주의의 추악한 얼굴은 재난 속에 얼굴을 들이민다.>
http://ko.wikipedia.org/wiki/%EA%B4%80%EB%8F%99%EB%8C%80%EC%A7%80%EC%A7%84#2.EC.B0.A8_.ED.94.BC.ED.95.B4
15엔50센「十五円五十銭」(じゅうごえんごじっせん)을 Romaji 로 전자하여 보자.
/jyu.u.go.eN.go.ji?.seN/
이것을 다시 한글로 전자해 보자.
/쥬우고엔고지쎈/
만약 한국어에 정말로 유성음화 법칙이 작동하고 있다면,
모음과 모음 사이에서 /-고-/ 와 /-지-/는 유성음화해서 1923년 일본 관동대지진 때 그토록 많은 조선 사람들이 학살되지 않았을 것이다.
(아직 쥬의 초성과 장모음 문제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발음이 조선인 같다고 하여 붙들린 사람이 적었을 것 또한 사실이니까).
그러므로 한국어에서 유성음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음성규칙은 오류라고 본다.
참고자료1: 간토 대지진 조선인 학살사건 (간토 대지진 부 2차피해 항)
http://ko.wikipedia.org/wiki/%EA%B4%80%EB%8F%99%EB%8C%80%EC%A7%80%EC%A7%84#2.EC.B0.A8_.ED.94.BC.ED.95.B4
참고자료2: 일본어의 연탁 규칙 연탁(連濁 rendaku 렌다쿠)를 염두에 두고 한국어에서 평행 음성규칙을 찾은 것이 소위 유성음화규칙인데,
학교에서 흔히 가르치지만, 이것의 신빙성은 낮다고 나는 본다.
http://ko.wikipedia.org/wiki/%EC%97%B0%ED%83%81
사족: 1938년 11월 독일의 수정의 밤 유태인을 상대로 발생한 폭동은 간토 대지진 후 일본의 폭동을 나치당이 전범(典範)으로 삼아
조직적으로 유발시켜 홀로코스트로 이어졌다고 보는 시각이 가능하다. 단 독일 나치의 홀로코스트에서 언어를 기준으로 유태계 시민을 체포 구금 살해하였는지는 나는 상세히 알지 못한다. 한편 간토대지진 후 인종학살 사건이 민간인 주도에 정부의 방관이 있었다면, 1938년의 사건은 정부가 계획하였으면서 민간인을 선동하여 폭동으로 몰아 간 간토대지진 후 인종학살 사건을 모방한 듯이 보인다.
참고자료3: 수정의 밤 사건 (Die Kristallnacht)
http://ko.wikipedia.org/wiki/%EC%88%98%EC%A0%95%EC%9D%98_%EB%B0%A4
じゅうごえんごじっせん에서 じゅう는 발음하기가 힘들듯... 한국어쓰는 사람에게 유성음은 너무 어려운 것일듯...
또, 유성음은 성대를 떨고 발음하는 음인데 이게 한국어를 쓰는 사람에게는 어려울듯...
유성음으로 억지로 소리를 내 볼 수는 있는데, 힘도 들고, 소리가 매우 느끼하달까요? 음감이 깨끗하지 않아서 (주파수가 떨어지는 저음인 고로) 예로부터 흐릴 탁자 써서 탁음이라고 했지요. 한국어에는 파열음, 파찰음 모두 맑은 무성음만 있는 것이 큰 특징이지요.
시작하는 부분 じゅう 이걸 지유우 처럼 인위적으로 모방을 한다 해도, 어려서부터 일본인들과 섞여서 살았거나 2세가 아니라면 유성음으로 정확히 소리내기 힘들었을 겁니다.
유성음 g는 ㅇ가로 들리고 유성음 p는 ㅁ바로 들리고 유성음 d는 ㄴ다로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