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도: 유성음화 규칙을 소개하고 예를 든 두 개의 자료.>
http://shi.kaist.ac.kr/2000/week3/03week-311.htm
http://ko.wikipedia.org/wiki/%ED%95%9C%EA%B5%AD%EC%96%B4_%EC%9D%8C%EC%9A%B4%EB%A1%A0#.EC.B4.88.EC.84.B1

아가의 가 ㄱ은 무성음으로
수다의 다 ㄷ도 무성음으로
바보의 보 ㅂ 도 무성음으로
아주의 주 ㅈ 도 무성음으로 들리는데?
나비의 비 ㅂ 도 무성음으로 들리는데?

그런데 한국어에 유무성음이 없는데, 도대체 어떻게 이것을 가지고 유성음화가 일어났다고 판정했지?
IPA 음성학 과정이나 유성음 있는 외국어을 충분히 익힌 사람이 아니면 이런 판정을 내릴 능력이 없을 텐데?

잠정적 결론: 내가 전에 언급하였듯이, 일본인으로서 (혹은 일본어를 많이 배운 한국인이) 일본어의 음성변화 규칙을 모방해서 한국어에도 있는 거 아니냐고 써서 발표한 B급 논문이 널리널리 퍼진 헛소문으로 시작되었다고 나는 지금도 의심하고 있다.

나는 의심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