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그런지 보여 주겠다.
모아쓰기의 표음성 외 표어성 특징은 단순 알파벳 전용 사회와 동일한 수준의 식자률을 달성하기 위하여 글을 많이 읽을 것을 요구한다.
이러한 사회의 상층부는 책을 살 돈과 그 책을 읽을 시간이 있다.
많이 사서 많이 읽고 풍부하고 날렵하게 지식을 차지하여 다시 사회의 상층부에 진입 내지 기득한 지위를 유지한다.
반면 책을 살 돈이 없거나 심지어 도서관의 것을 대출해도 읽을 시간이 없는 하층부는
책도 못 보아 지식을 얻지 못하여 낮은 식자률에 머물러야 한다.
그래서 약자 중의 약자인 외국인 근로자나 학대하려는
마치도 1930년대 세계 대공황 중의 유럽인들이 약자였던 유태인을 잔인하게 차별하고 학대하고 살해했던 것과 동일한 이치이다.
나치즘이 따로 없다. 한자폐지, 한글 전용, 모아쓰기 전용론자들은 분명히 구린 구석이 있는 자들이다.
친일파는 반공이라는 국시가 쇠하자, 이제는 한글 한자 모아쓰기를 읊으며, 국수주의를 부르짖어 소란스러움의 뒤로 숨는 것 아니냐?
조삼모사보다도 불리한 조건에 쌍수들고 환영하여 주구장창 부르짖는 약자들을 나는 가이 없이 가엽게 여기노라. 흑흑흑, 차사~!
근데 한글과 한자를 조선시대때에는 따로 분리해서 한문은 문어체 한글은 구어체로 쓰인 것 같구요.한글이전에도 한자를 읽는 문자가 따로 존재했기땜에 한글이 나왔으리라 생각이 듦니다.
본글의 주제에서는 벗어났지만, 한자의 독음을 알 수 있는 향찰 이두식 발음 표기가 있었다는 흥미로운 명제입니다. 한자 입곁이나 한국어 입곁 말고 한문 문장의 실사를 위한 독음표기 자료는 있다 해도 흔치 않을 텐데, 들여다 볼 필요가 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