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에서 뒤에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라는 문장으로 추측했을때, 그가 생명 나무 열매를 따먹은 겁니까, 아니면 따먹지 않은 겁니까? 아니면 따먹었는지 안 따먹었는지 알 수 없는 겁니까?
궁금해서 영어 성경을 찾아보니 King James Version에선
\"Then the LORD God said, \"Behold, the man has become like one of us, knowing good and evil; and now, lest he put forth his hand and take also of the tree of life, and eat, and live for ever\"\"라고 써 있더군요.
다른 버전의 한글 성경에선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 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개역한글>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보아라, 사람이 우리 중 하나와 같이 되어 선과 악을 알게 되었으니, 이제 그가 손을 뻗어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 먹고, 영원히 살게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쉬운성경>
라고 쓰여있습니다. 맨 위의 글귀가 개역개정 성경으로써 가장 권위있는 성경의 글귀이니 맨 위 글귀로 해석해 주시고, 다른 성경 구절들은 참고만 해 주시기 바랍니다.
יהוה // 그렇다면 \"생명 나무 열매를 따먹고도 영생할까 하노라\"로 해석해야 하나요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음으로써 영생할까 하노라\"로 해석해야 하나요?
lest 뒤에 동사원형; 여기에서 동사원형은 실현되지 아니하고 잠재성만 있는 미실현 동작을 나타낼 뿐이지요. 그러므로 아직 따 먹지는 않았는데, 염려하시는 하느님들 입장에서는 그럴 가능성이 손바닥 들여바 보시듯 뻔하여 매우 걱정스어루신 심정이시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하느님의 복수형이 나와서 고대 히브리인들의 종교가 유일신 사상으로 고정되기 전의 고형을 간직하고 있다 하여 무척 즐겨 인용되어 토론 자료가 되는 부분입니다. 즉 감히 이름을 언급할 수 없는 YHWH라는 이름의 개인적 인격적 고유명사를 획득하기 전의 막연한 보통명사 엘러힘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후대에 회고적으로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이도 다 거룩한 이름을 피하기 위한 것이고, 복수형도 존경 경외의 독특한 존대 어법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지요.
Bundeskrimin..//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lest가 뒤에 오는 문장 전체(he put forth his hand and take also of the tree of life, and eat, and live for ever)를 수식한다고 보면, \'생명 나무 열매를 따먹고 영생하는 것\'이 잠재성만 있는 미실현 동작이란 것이고, \'생명 나무 열매는 따먹었는데 영생하지는 못하게 하였다\" 혹은 \"생명 나무 열매를 따먹지 못하고 영생하였다\" 혹은 \"생명 나무 열매를 따먹지도 못하고 영생하지도 못하였다\" 3가지로 해석되는 가능성이 있지 않나요? \'A 그리고 B\'의 부정이 \'A와 B 둘 중 하나이거나, A와 B둘 다 아닌\'인 것처럼요..
יהוה // 흠 그렇군요.. 앞에 온 것은 이미 일어난 일이고, 뒤에 오는 것은 하나님이 막으시려는 일이니 이 두가지 일 사이엔 인과관계가 없겠죠..흠 제가 궁금한건 앞 문장은 제거하고(신경쓰지 않고) \"lest he put forth his hand and take also of the tree of life, and eat, and live for ever\"라는 문장, 즉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라는 문장만 봤을때, 그가 생명 나무 열매를 따먹었는지 안 따먹었는지 알 수 있느냐는 점입니다..
יהוה // 그렇다면 \"할까 하노라\"라는 말로(lest) 걱정하는 문장의 범위가 \"그가 손을 뻐어 생명나무에 손을 뻐어 따먹고\" + \"영생도할까 하노라\"인가요? 아니면 그가 이미 생명 나무를 따먹은 상태에서 \"영생도할까 하노라\"만 걱정하는 건가요?
늦은 밤에 답변 감사 합니다. 이 질문은 \'생명 나무를 따먹으면 무조건 영생하게 되느냐\' 아니면 \'생명 나무를 따먹고도 영생하지 못하게 할 수 있느냐\'라는 점을 알아도 해결될 수 있겠군요.
그렇겠죠.. 언어 구조가 완전히 다른 언어들을 거쳐오면서 많이 오역됬겠지요..
יהוה // 그렇죠 저자가 여러명인 것을 모아놓은 거라 서로 모순되는 부분이 많죠. 복수형의 사용은 성삼위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기독교 측에서는 주장하기도 합니다.
제임즈 왕 흠정역은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거쳐 중역한 것이 아니고, 히브리 원문을 수자 번역한 거라 번역의 문자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죠. 의문 드시는 부분을 현대 영국 영어로 should 를 넣어서 다시 써 본다면 의문점이 해결될까 합니다. \"now, lest he [should] put forth his hand and take also of the tree of life, and eat, and live for ever\" 여기에서도 흠정역 원문과 마찬가지로 lest he [should] 원형 put forth, and 원형 take of, and 원형 eat, and 원형 live 구조지요. 각각의 동사 모두에 lest [should]는 걸쳐서 두려워하는 가능한 동작을 표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