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도: 얼마나 연관성이 있는지는 확인하기 어려우나, 고구려의 5부, 백제의 5방 중에는 황부-토부-토방도 있었을 것 같다. 토방을 일본어 식 한자어처럼 훈독 내지 음훈독하면 히지가다~히치가타 (hi~ikata) 혹은 도가다 (dokata)다. 방(方)은 중국 전국대 말 한대 초 사이에 출현한 오행사상과 연관되기 전에는 지방 소수문화 혹은 이방문화를 뜻하는 방국의 방이었다. 어쩌면 방칸이나 집을 뜻하는 방(房)도 자기만의 글자를 가지기 전에는 방(方) 자를 가차하여 나타냈을 것 같다.>

土方(どかた、つちかた)http://ja.wikipedia.org/wiki/%E5%9C%9F%E6%96%B9
여기 자료에 따르면 중세까지는 ~方 으로 사람을 가리킬 때에는 경칭이었다가, 근대화 이후에 비칭으로 전락한 것으로 보인다.
혹시 중국인들이 한국인들을 가리켜 고려방, 신라방, 고려방자(高麗方子) 등으로 불렀던 것도 이런 고대 언어의 유습일 수도 있지 않을까?
특히 백제 멸망에서 200년이 가기 전에 지어진 옹공예 씨의 <<한원>> 주 인 <<동이기>> 등의 기술에 남은 백제 수도의 오방제도는 비교적 상세하여 유명하다.

デジタル土方 http://ja.wikipedia.org/wiki/%E3%83%87%E3%82%B8%E3%82%BF%E3%83%AB%E5%9C%9F%E6%96%B9

IT土方, 디지탈노가다 같은 뜻의 일어 표현이 \'데지타르 도카타\'라는데?

디지탈 노가다 같은 뜻의 일어 표현이 \'데지따르 도가따\'다

\'데지타르 도가타\'는 일본어의 デジタル土方(デジタルどかた)/dejitaru dokata/ 를 약식으로 전자해 본 것일 뿐이다.

이로 본다면 한국어 속어의 노가다는 일본어의 도가타 「どかた」/do-ka-ta/ 에서 차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도가타\' > \'노가다\'의 전례로 볼 때, 만약 오늘날 같은 방식으로 일본어로부터 \'데지타르 도가타\'를 차용할 경우

\'네지다루 노가다\' 같은 어형도 발생했을 수 있다.

물론 이제 한국은 일본에 가까운 높은 식자율을 보유하였으므로 (적어도 영어 낱말은 유창하게 읽는다. 정확도는 보장할 수 없지만)

네지다루 노가다를 써 보면 재미있다고 본다.

어차피 일제 시대까지 한국인은 식자율이 낮은 비문명국인들이었기 때문이다.

이 관점은 공연히 부아만 긁는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지만, 전적으로 타당하고 진지한 지적이다.

왜냐하면 사회의 상층부 왕족 귀족 사대부로 국가나 민족의 문화를 규정하는 것은 중산층과 하층 천민의 다수의 목소리와 구매력을 중시하는 현대 사회에서는 그다지 보편성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점을 알아, 풍자적으로 네지다르 노가다라는 혀 짧은 왜식 왜래어를 열심히 쓰며 즐겁게 웃어 놀아보고 싶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