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적 질문이네요. 간단히 드는 생각은 (말장안은 아니고) 1. 언어 이전의 감각, 인상 (이미 정리된 감각의 부분집합), 그리고 기억 (2 종류; 감각인가 인상인가), 2. 감각~ 언어 사이의 단계가 있겠죠. 이어서 3. 언어화하는 과정과 언어화한 상태, 그리고 이것을 전달하거나 기억에 저장한 것. 4. 언어화 이후의 단계; 이것을 가지고 반추하거나 회상하거나 검토하거나 의심하거나 확인하는 것도 역시 생각이겠죠. 영문본과 국문본이 다른 것; 다른 것 보면서 또 상당히 다른 반응과 사고 경험을 겪는다는 점은 역시 언어가 긴밀히 사고와 연결되어 있고,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을 암시하지만, 전부는 아닐 거라는 생각이 (말장난 아님) 드는 거죠.
Bundeskriminalamt(lexico)2011-11-04 10:51
그런데 위의 비교적 순차적으로 정리한 답변 말고, 언어라는 약간 추상적인 답변보다는, 언어 말고, 일상 생활 속에서 이미 사고 과정이 녹아들어가 있는데, 언어는 단지 그 다른 삶의 방식이 각각 많이 다를 수 있음을 드러내는 한 표면적 흔적에 불과하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었어요. 그러나 먼저 논리적 부분을 제시하고, 나의 보다 개인적 인상은 나중에 가볍게 덧붙이는 게 좋을 거라는 생각이 (말장난 아님) 들어서 여기에 덧붙이는 형식을 따릅니다. (논리적인 부분이라 했지만 생각하면서 (말장난 아님) 즉석에서 쓰다 보니, 조금 경계선을 잘 못 그은 부분이 생겼는데, 이는 정렬해서 해석하시면 비교적 쉽사리 정리될 거라 생각합니다 (말장난 아님)). ^^
Bundeskriminalamt(lexico)2011-11-04 10:56
왜곡에 관한 부분은 일단 주제가 무엇인지, 포인트가 무엇인지 명확히 말하지 않아 뭐라고 말하기 힘들게 질문한 거라 봅니다. 1~2~3~4 각각 단계에서 어느 부분을 정확히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 왜곡 당연히 일어나지요. 만약 정보의 손실 없이 100% 앞의 정보가 보존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추리고 변형시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적이라면, 왜곡이라기보다는 버릴 것을 버리고 재생산했다고, 부가적 가치를 생산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는 문제죠. 질문이 너무 두리뭉실해서 답변도 종횡무진 들판을 뛰다니네요. ^^
Bundeskriminalamt(lexico)2011-11-04 11:01
간결한 답변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같아 한 번 해 봅니다. 만약에 생각이라는 것을 소통 가능한 것으로 한정한다면, 역시 언어로 생각한다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닙니다. 언어는 기록되는 것이므로, 인류 문명의 부분 중에서 가장 소중한 생각들이 언어로 소통되고 기록되어 전달됐을 것이므로, 이 정의 속에서 보면 언어로 생각한다고 보아도 좋겠습니다.
고전적 질문이네요. 간단히 드는 생각은 (말장안은 아니고) 1. 언어 이전의 감각, 인상 (이미 정리된 감각의 부분집합), 그리고 기억 (2 종류; 감각인가 인상인가), 2. 감각~ 언어 사이의 단계가 있겠죠. 이어서 3. 언어화하는 과정과 언어화한 상태, 그리고 이것을 전달하거나 기억에 저장한 것. 4. 언어화 이후의 단계; 이것을 가지고 반추하거나 회상하거나 검토하거나 의심하거나 확인하는 것도 역시 생각이겠죠. 영문본과 국문본이 다른 것; 다른 것 보면서 또 상당히 다른 반응과 사고 경험을 겪는다는 점은 역시 언어가 긴밀히 사고와 연결되어 있고,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을 암시하지만, 전부는 아닐 거라는 생각이 (말장난 아님) 드는 거죠.
그런데 위의 비교적 순차적으로 정리한 답변 말고, 언어라는 약간 추상적인 답변보다는, 언어 말고, 일상 생활 속에서 이미 사고 과정이 녹아들어가 있는데, 언어는 단지 그 다른 삶의 방식이 각각 많이 다를 수 있음을 드러내는 한 표면적 흔적에 불과하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었어요. 그러나 먼저 논리적 부분을 제시하고, 나의 보다 개인적 인상은 나중에 가볍게 덧붙이는 게 좋을 거라는 생각이 (말장난 아님) 들어서 여기에 덧붙이는 형식을 따릅니다. (논리적인 부분이라 했지만 생각하면서 (말장난 아님) 즉석에서 쓰다 보니, 조금 경계선을 잘 못 그은 부분이 생겼는데, 이는 정렬해서 해석하시면 비교적 쉽사리 정리될 거라 생각합니다 (말장난 아님)). ^^
왜곡에 관한 부분은 일단 주제가 무엇인지, 포인트가 무엇인지 명확히 말하지 않아 뭐라고 말하기 힘들게 질문한 거라 봅니다. 1~2~3~4 각각 단계에서 어느 부분을 정확히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 왜곡 당연히 일어나지요. 만약 정보의 손실 없이 100% 앞의 정보가 보존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추리고 변형시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적이라면, 왜곡이라기보다는 버릴 것을 버리고 재생산했다고, 부가적 가치를 생산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는 문제죠. 질문이 너무 두리뭉실해서 답변도 종횡무진 들판을 뛰다니네요. ^^
간결한 답변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같아 한 번 해 봅니다. 만약에 생각이라는 것을 소통 가능한 것으로 한정한다면, 역시 언어로 생각한다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닙니다. 언어는 기록되는 것이므로, 인류 문명의 부분 중에서 가장 소중한 생각들이 언어로 소통되고 기록되어 전달됐을 것이므로, 이 정의 속에서 보면 언어로 생각한다고 보아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