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 (subject)
객관 (object)
왜 영어를 적었냐하면 주관 객관이 저 영어를 번역한 한자어기 때문이다.
철학용어로서의 주객관의 뜻은 제쳐두고라도 보통 쓰여지는 주괙관의
뜻으로도 한자어가 옳바른 뜻을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영어를 적었다.
주관은 말 그대로 \"나의 뜻 생각 판단\" 이다.
객관은 한자어로서의 뜻 그대로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생각 뜻 판단\" 이라고 생각하면
절대로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나 아닌 다른사람\" 이 아니고 \"제3자의 뜻 생각 판단\" 이다.
다른 사람 과 제3자는 엄연히 다르다.
\"ㄷ\" 이라는 대상이 있다치자. 구체적 사물이든지 추상적 상황이든지 다 좋다.
이 \"ㄷ\"에 \"나\"와 \"너\"가 의견의 대립이 있다고 치자. 이 때 \"나\" 가 제1자, \"너\"가
\"제2자\" 다. \"ㄷ\" 에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이 \"제3자\" 가 된다.
정리하면 \"어떤 대상에 이해관계가 없는 제3자의 뜻 의견 판단 생각\"이 객관 OBJECT 다
그리고, 제3자는 각각의 주관의 집합체가 아니다. 말그대로 제1,2자와 대립하는 상대의 총체로서의
제3자다. 즉, 나와 너가 아닌 세상모든사람 각각의 주관의 집합으로서의 객관이 아닌 나와 너가 아닌
또 하나의 존재로서의 제3자인 것이다.
그러면 단순히 나와너가 아닌 존재로서의 판단 생각일 뿐인가? 그 건 아니다. 공정성 정당성을
내포한 존재로서의 제3자 다.
너와 내가 아니기 때문에, 이해관계가 없기 때문에 \"공정하다\" \"정당하다\" \"옳다\" 는 뜻을 갖게 된 것이다.
철학용어로서 주객관은...주관 : 대상을 인식하는 주체로서의 자아(나) 또는 그 인식 행위... 객관 : 주관의 인식 행위의 대상. 뭐 간단한 것 같지만 철학 학파에 따라 많이 다르다. 인식 주체의 인식행위와 그 결과물을 같다고 보는 학파도 있고..... 어쨌든 철학용어 사전적 의미는 대충 저렇다. 일반적 의미의 주객관과는 좀 다르다.
object 의 뜻의 변화 또는 분화 \"객체 대상 목적 ---> 나 아닌 다른 사람 --> 이해 당사자 아닌 제3자--> 이해관계가 없으므로 공정하다. 따라서 공정하고합리적인 옳바른 판단.
הוה/ 실제로 제3자의 판단이 절대적으로 옳고 공정하고 합리적이냐 그렇지 않느냐 라는 문제와 현재 형성된 object의 개념 즉, 객관이 공정 옳음 합리를 뜻한다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임. 언어대중은 구체적 사안에 있어서 제3자의 판단이 옳지 않고 합리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지만 \"객관 object\" 라는 낱말의 뜻으로는 옳고 공정하고 합리적이라는 점을 공유하고 인정했기 때문에 객관이 옳고 공정하고 합리적이라는 뜻을 갖게 된것임. 3학년 3반 5번인 나와 17번인 네가 소녀시대 제시카가 노래를 잘부르니 못부르니 말다툼 할 때 3학년 3반 나머지 친구들(제3자)이 제시카가 노래를 잘부른다고 인정했다고 해서 그 나머지 친구들 의견이 제3자의 의견이므로 객관적이다 라고 딱 잘라 말할 수 없음.
다시말해서 구체적 제3자의 판단 의견과 객관이라는 낱말의 뜻은 별개의 문제임. 낱말의 뜻이 분화할 때 그러하듯이 객관의 뜻도 언어대중이 \"나와 너 아닌 지구상의 모든 제3자의 각각 개인으로서의 주관의 총체\"를 상정하고 만들어진 것이 아님. 100% 절대적으로 그렇지 아니하지만 대체로 그러하다에서 부터 출발해서 자연스럽게 객관에 그런 뜻을 부여한 것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