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국토교통부로?
남존여비 부창..(211.196)
2005-01-2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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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에서 어떤 체계를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오. 영어로는 셋 다 ministry라고 쓰더이다.
그건 제왕시대 이야기요. 지금은 동양 어디에도 칭제국이 없기 때문에 그런 구분이 의미 없소.
짤방이 매우 압박스럽소. 한글이라니;;;
한글...-_-
저 짤방은 인조이japan에서 갖고 왔소만 뭐가 잘못됐소? 잘 몰라서 물어보는 것이오. 잘 아는 햏자는 리플 좀 남겨주시오
본 햏이 부족하나마 한 번 답해 보겠소. 윗 짤방은 우선 음성언어와 문자언어를 혼동 했소. 한글 대신 조선어라고 그랬다면 차라리 일관되게 기술했다고 보여지오.
그리고 계통을 지적해보면 신라어가 반드시 남방계가 아닐수 있소. 즉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언어가 다를 수 있소, 주요 구성주민이 이동할 수도 있소. 또한 가야어가 빠져있소. 학자에 따라 논란이 있을 수 있겠지만 가야어가 상당히 언어적으로 영향력이 우리나라와 일본 및 주변 해양지역에 미쳤졌다오.
또한 발해어가 빠져 있소. 어떻게 보면 고구려의 주요 부분중 일부는 발해가 계승했다고 볼 수 있소. 발해 멸망후 지배층 일부가 고려에 귀순했고 일부지역에서 호족화 되었으므로 그 언어의 영향력이 특정지역에 미쳐졌다고 생각하오.
결정적으로 논란의 소지가 다분하지만 단군조선(고조선) 기원이 빠져있소. 단군조선의 성립년대나 통치지역범위에 있어서 여러 이설이 있지만 언어도 문화의 한 영역이라 본다면 상당히 한반도와 만주, 중국북부와 산동지역 연안과 어떤식으로도 연관이 있다고 보여지오. 즉 저 언어계통도는 일제시대의 논리와 비슷하오. 의도와 동기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언어의 기원이 갑자기 연대가 엄청나게 줄어들어 있소. 문제가 다분하오.
계속 지적하자면 퉁구스어의 범위가 이상하오. 왜나하면 지금의 퉁구스어는 주로 러시아가 지배하는 시베리와 연해주 일대에서 사용되어지는 언어를 말하지만 오늘날 몽골의 북쪽접경 지역인 브리아트 공화국이나 바이칼 인근도 포함되었을 수 있소, 또한 만주북부 흑룡강성 일부도 포함되어지오. 즉 지금 퉁구스어라고 하지만 그 당시는 각각 별개이거나 또는 하나의 거대한 언어권일수도 있소. 이에 대한 고려가 없이 시작부터 명칭를 부여하는 것은 이상하오.
퉁스어와 연관되어 말해보자면 몽고어가 우리언어와 시작부터 같은 기원을 놓고 독립된 언어명칭이라고 볼 수 없소. 몽골이 세계사적으로 미친 영향이 엄청나고 대단하고 의미가 있지만, 그렇다고 처음부터 몽골어라고 분리된 형태로 존재했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하오. 몽골의 명칭이전부터 이 역시 논란이 분분하고 확실히 단정지울 수 없지만 스키타이나 흉노, 선비, 실위 등이 존재했소. 이 민족이 그대로 몽골의 조상이 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전부 언어적으로 그대로 계승했다고 볼 수 는 없소. 당연히 타 이민족들과의 많은 교류나 영향이 있었을 것이오. 게다가 그 전승계통을 인정하더라도 차라리 흉노어나 다른 민족명칭에서 언어명을 따야지 갑자기 고려시대에나 등장하는 민족호칭명이 왜 갑자기 처음부터 등장하오.
그리고 오늘날 만주어라고 볼리는 언어의 기원과 상호 연관관계가 기술이 안되어 있소, 단군조선의 멸망이나 세력이 약해졌을 때 등장한 여러 국가 즉 부여나 옥저, 동예, 삼한 지방을 언급한다면 다른 국가도 당연히 언급해야 하오. 예를 들어 여러 호칭이 시대나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읍루, 숙신, 말갈. 여진, 만주 라 불리는 지역의 언어권이 설정되고 이와 우리언어와의 상관관계를 기술해야 하오. 또한 거란이라 불리는 민족도 고구려시대와 발해 초기까지는 우리세력권이었으므로 문화적인 관점에서 언어를 다룬다면 당연히 언급되어져야 하오. 이는 명백히 우리세력권을 축소하려는 의미가 있다고 밖에는 설명이 안되어지오.
우리언어의 기원과 관련된 근본적인 의문이라고 볼 수 있지만, 우리말이 반드시 북방지역에서만 출발해서 분화된 것 만이 아니란 점이오. 이 역시 여러가설과 이설이 존재하오만, 학자에 따라서는 언어만 놓고 보자면 심지어 북방계영향보다는 남방계영향이 훨씬 규모가 크다고 주장되어지오. 그 말도 일리가 있는 것이 오늘날 윗 계통에서 기술한 동급언어인 터키어와 몽골어와 우리말 유사성이 어휘나 형태가 직접적인 연관이 많이 부족하오.
물론 단절되고 분리된 시간이 많이 흘러 많은 변화가 있었고, 우리말은 한자어휘의 영향이 많소,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너무 상관관계가 희박하오. 남방이라고 두리뭉실하게 기술하지만 오늘날 산동반도일대와 중국남동부 해안지방, 오키나와를 비롯한 여러 제도,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인도와 스라랑카, 아라비아 이슬람 세력, 힌두교 세력 해상문물과 교역의 영향를 너무 등한시한다고 생각하오.
우리는 결정적으로 쌀이 주식이오. 문화적으로 벼농사지역의 특징이 강하오. 근대이전까지 전통적으로 벼농사지역의 북방한계지역이었소.게다가 계절풍 몬순의 영향선상에 놓여 있소. 당연히 쌀과 관련된 문화와 언어의 일관성이 남방지역과 있소.
덧붙이자면 위구르어나 오늘날 중국내회족 자치구의 여러 이슬람 계통어와 사라진 소구드어를 비롯해 중앙아시아와의 상관관계 역시 기술이 안되어 있소. 중앙아시아와 이슬람세력은 해상교통로뿐이 아니라 여러 경로로 우리와 소통했고 그 영향을 우리가 언어학적으로 받아다고 생각되어지오. 비근한 예로 우리역사 중 몽골의 침략, 간섭시기가 문화, 언어사적으로 볼 때 단순히 몽골풍습과 몽골어의 영향만이 아니라고 생각되어지오. 잃어버린 우리역사의 풍습, 문회나 언어의 재수입이나 역수입일수도 있고, 다른 문화권과의 교류라고 볼 수도 있소.
윗 부분중 또다른 의문사항이 단순히 터키어라고 기원을 말하는데 투르크족이라고 불리는 오늘날 터키어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변화가 많이 있었소. 즉 터키라고 불리는 민족의 기원이 과거 돌궐이라고 볼 수 도 있지만 여러 제 민족이라고 볼 수 있소. 그렇다면 터키어라고 적당히 정의를 내리기는 힘들다고 생각하오. 오늘날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 예를 들어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타지크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과 여러 러시아내 자치공화국, 중국내 신장 위구르 자치공화국 등에 거주하는 범투르크 계의 보다 명확한 언어설정과 분류 정의가 선행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오.
이와 같은 관점에서 티벳과 인도북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과의 영향과 교류관계도 해상, 육상 할 것 없이 진지하게 고려되어져야한다고 생각되어지오. 단순히 옛날에 뭐 얼마나 영향이 있었겠어 라고 보는 잘못을 범하지 말했으면 좋겠소.
일본어와의 영향도 한 번 지적 해볼 수 있소. 일본어에 신라, 백제. 가야, 목지국 등의 남방계라고 칭하는 우리계통의 언어만이 영향를 주지는 않했다고 보오. 부여, 고구려. 발해 등 북방세력도 교류나 무역 등 많은 영향을 주었고 또 해당국가 멸망시에는 직접 이주해 엄청난 문화. 언어적인 영향를 미쳤다고 보오.
또한 고려시대에도 엄청난 교류나 영향이 있었소. 그리고 고려말기, 조선건국초기 원의 간섭나 견제로 설 땅을 잃은 해상세력이 일본으로 많이 건너갔고, 조선의 상업억제나 억불정책으로 그 당시 선진문화세력인 상업세력과 불교세력이 일본에 많이 이주했소. 즉 최근 우리가 임진왜란이나 일제침략으로 일본보다 국력이나 전반적인 문화가 약해졌지만, 결코 우리의 영향력은 그 역사의 기간과 강도로 볼 때 엄청났고, 일본어의 근본적인 토대와 발전에 공헌을 했다고 볼 수 있소.
이상이 본 햏이 생각하고 있는 지적사항이라오. 이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은 교묘히 우리세력과 역사, 문화는 분리, 분열, 단절시키고 자신은 하나의 통일된 세력으로 규정하고 있소.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오. 이점은 오늘날 중국 역시 마찬가지이라오.
물론 그렇다고 본 햏은 일본문화 언어의 일정한 전통성과 독자성을 부정하지는 않소. 오늘날 일본은 북쪽의 북해도부터 남쪽의 오키나와까지 우리보다 영토, 기후, 문화 등에서 다양성을 보이오.그 구성민족도 우리?처럼 비교적 단일게통이 아니오. 오키나와인, 남북규슈인, 아이누인, 그 밖의 많은 섬의 소수민족, 산간의 일부 천민집단 , 또 많은 재일동포와 방계혈족은 우리와 세계가 보기에도 대다수 일본민과는 다른 독자적인 이민족이라오. 즉 다양성 측면에서 우리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우리를 분열된 집단을 보고 자신은 단일민족이라고 주장하는 자체가 어처구니 없어서 지적하는 말이라오.
따라서 윗 분류은 일견 그렇듯하게 보일진 모르지만 본 햏의 지적한 사항을 교묘하게 주장하는 근거를 토대로 작성되었고, 또 다시 이를 주장하는 분류표가 되겠소. 글을 쓰신 남존여비 부창부수 햏께서는 참조하시기 바라오.
노파심에 말씀을 덧 붙이자면 본 햏 처음 지적했듯이 한글의 창제와 의의를 왜곡, 호도 하려는 우려가 있소. 한글이 문자로서 뛰어나고 우리말을 표현하기에 더없이 훌륭하지만, 그렇다고 우리말만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란 점이오. 윗글의 도표로 보면 한글의 문자로서의 기능을 폄하하는 듯한 인상을 지울수 없소.
마지막으로 부연설명을 하자면 본 햏의 댓글을 읽고 그럼 전세계 언어와 문자중 외부와 교류와 영향을 받지 않은 게 어디있냐고 반문하실수 있소. 당연히 이는 맞는 말이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말과 글의 독자성이나 우수성을 깎아내리지는 못 하오. 이런 주장들이 일본이나 중국측 주장에 잘 나타내는데 교묘하게 우리의 독자성과 문화교류를 부정함으로써 자신들 언어의 우수성과 독자성을 부각시키려 한다는 점이라오.
윗 도표에서 보듯 우리말의 기원을 설명을 하려면 모든 사항을 어느정도 고려해야 하는데 본 햏이 보기에도 부족한 점이 많고 임의로 설정을 했다는 점이오. 자신들(여기서는 주로 일본)의 주장을 하기위해 설명을 가장해 잘못되고 부족한 사실을 은연중 강요하고 합리화시키고 있소. 본 햏이 보기론 이러한 언어계통의 도표를 작성할 땐 여러 문화적인 사실과 역사 등 모든 부분을 포함시켜 자신의 관점을 밝히고 주장해야한다고 보오. 본 햏 바람이 있다면 대다수 우리나라 햏자분들은 이 도표를 보고 넘어가지 않았으면 좋겠소.
한국어가 한글로 된 것 빼고는 기본적으로 통설(이기문 설)에 충실한 표라고 보오. 그리고 언어적 계통을 말할 때는 기원적으로 어떤 언어에서 분파되었는가를 논하는 것이지, 분파가 된 이후에 받은 외적 영향까지 감안하지는 않소. 고로 선비햏께서 말씀하시는 중앙아시아 등의 영향은 구태여 저 표에서 논할 필요가 없는 것이오.
그리고 가야어는 그 모습조차 상고할 수 없고, 또한 후대에 영향을 끼친 바도 미미하니 저 표에 넣을 필요는 없을 것 같소. 그리고 언어학적으로 퉁구스어라고 하면 만주, 연해주, 시베리아 근처에 산재해 있는 유연관계의 언어들을 통칭하는 것이오. 저기에는 만주어도 들어가오.
위에서 시베리아는 제외. 좌우닫간, 선비햏이 어떻게 생각하시는 것과는 별개로, 통설의 입장에서 볼 때, 그다지 문제가 있어보이지는 않는 표이오. 정말 엄밀하게 학문적으로 접근하면, 한국어는 애초부터 우랄-알타이 계통으로 넣을 수 있는지부터 의심해야 한다고 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