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하 한자가 우리나라에 들어온것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어효~
순댓(222.109)
2005-02-0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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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한국 한자음이 성립된 것은 당대를 전후한 시기로 보여지오. 아마도 그 때에는 중국의 한자음과 한국의 한자음이 거의 유사했을 터이지만, 시대가 흐르면서 중국어는 중국어 나름대로 변하면서 오늘날에 이르렀고, 한국 한자음은 한국어 나름대로 변하여서 오늘날에 이르러 지금과 같은 극적인 차이를 가지게 된 것이오. 약간의 규칙성이 보이는 것은 중국어의 음운변화도, 한국어의 음운변화도 나름대로의 규칙을 갖고 변하였기 때문이오.
우리나라에 한자들어온건 기원전1세기로 배웠는데.. 왜 당음이 표준이..?
물론 기원전 1세기에도 한자는 들어왔을 것이고, 또한 한자음도 들어왔을 것이오. 그러나, 일본도 그러하지만 새로운 한자음이 들어오면 이전의 한자음을 의식적으로 버리는 경향이 있소이다. 그래서 당대 이전에 들어왔던 한자음은 흡수, 도태된 것으로 보이오. 그리고 당대의 한자음이 계속적으로 남게 된 이유는 아무래도 고려 이후에 들어온 <집운>과 같은 규범운서의 영향에 있다고 보오.
기원전을 전후한 시기의 한자음은 삼국시대의 차자이표기 현상에서 겨우 찾아볼 수 있소이다. 소햏의 개인적 견해로는 加耶=加羅가 반영하는 한자음이 가장 오래되었다고 보오.
설명감사^^
발음구조상 발음하기 편하게 변하기 때문이오. 의도적으로 한자음을 고친게 아니라, 그런식으로 변하기 마련이오. 북한과 우리의 현재 말이 다르듯.. 그리고 우리나라의 각지방마다 방언이 발달하듯이 말이오. 한반도에서 일본열도에 전해지면서 또 그들 발음대로 변한 것도 그 때문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