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질랜드 영어의 차이
chi(211.207)
2005-02-08 15:33
추천 1
호주옆에 뉴질랜드가 붙어있어서,
언어적으로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소만, 의외로 많이 다르더이다.
뉴질랜드햏들 호주가면 말이 잘 안통해서OTL.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개인적 추측에는 경상도/전라도의 차이정도 되지 않을까 싶소만.(그보다 더 다르려나?)
아래는 소햏이 직접 느꼈다기 보다는...
이리저리 줏어들은 것들을 한데 모은것이오.
(소햏 영어 ㅈㄹ못하오ㅠㅜ)태클환영.
뉴질랜드영어(캔터베리기준)
1. 기본적으로 영국영어의 영향을 받음.
2. 호주영어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더 영국영어에 가깝다.
3. 의문문이 아닌데도 말꼬리를 올리는 경우가 종종있다.
4. 'e'와 'i'를 거의 구별을 못한다. 둘다 'i'에 가깝게 들린다. bear->beer처럼 발음한다.
5. 흔히 쓰는 인사말: Gidday(앞에 강세)
6. 전반적으로 걸쭉한 느낌. 가래침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다.
호주영어(시드니기준)
1. 기본적으로 영국영어의 영향을 받음.
2. 뉴질랜드영어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더 미국영어에 가깝다.
3. 위 3의 경향이 더 심하다.
4. 흔히 쓰는 인사말: G'day(뒤에 강세)
5. 전반적으로 콧소리가 심하고 앵앵대는 느낌.
6. 말끝마다 you know, you know what I mean 을 붙인다. 거의 하는 말의 절반을 이걸로 채우는 것 같기도.
기본적으로 오세아니아 영어는 19세기 영어에 그 기층을 두오.
호주에서 온햏은 cup of coffee를 줄여서 cuffa라고도 하더이다. would you like a cup of coffee?가 아니라 would you like a cuffa? 첨에 듣고 어리둥절=_=
호주영어가 영국영어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최근 몇십년 사이에 미국영어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아서 요즘 젊은애들은 거의 미국식 영어를 씁니다 50대 이상이나 되야 호주특유의 악센트가 담긴 영어를 쓰죠 아직까지 전반적으로 영국식 악센트가 남아있긴 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거의 사라진 추세라고 하네요 얼마전에 이곳 방송에서 나오더군요
의문문이 아닌데도 말꼬리를 올리는 경우는 전형적인 아이리쉬 영향이겠구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