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있소~ 한국, 일본어의 한자발음에 대해...
KDB717(211.226)
2005-02-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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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어의 한자음에 있어 북방음보다 남방음이 우월한 이유가 뭐요?
특히 머나먼 복건성어와 한국어, 일어의 한자음은 너무 닮아있소.
ir(日) njit nit, nits
uor(o위에 점 2개있음)(月) njat(a위에 점2개있음) get, gets
sjor(o위에 점 2개 있음)(雪) ssjat(a위에 점 2개있음) set, sets
조선어 복건t식 읽기 일본어식 읽기
seok(石) schak seki
sik(食) schik syok
riuk(六) liuk rik, rok
kok(谷) kuk kok
lak(樂) lak rak
paik(a위에 날개표 있음)(白) pak hak
또한 만다린어에서 소실된 'ㅁ'자음이 남아있는 복건어에는 잔존하고 있소.
이유가 먼지 박식한 햏들의 답을 바라오.
그저 판단에 도움이 될만한 사실로는
-백제인의 복건성 등 대륙 진출
-고려 시대 때 귀화해온 중국인들의 대부분이 민 지역출신
이정도밖에 없구려
참고로 소햏은 일본에서는 남방계 吳음보다는 북방계 唐음을 더 우월하게 여겨 당음을 보급시키려 했소만, 결국은 오음이 대세가 됐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소
백제인의 푸젠성 진출이든지 고려시대에 중국인들이 민 지역에서 왔다든지는 천부당만부당한 말이오. 한국 한자음이 기반한 중국어 기층은 원래 당나라 때의 표준음에 있소. 그 때는 화북지역에도 입성운과 -m운미가 있었소이다. 다만 화북지역에서는 결국 입성운이 탈락하고 -m운미 또한 n으로 변하여 오늘날에 이르오. 그에 비해 남부방언에서는 입성운과 -m운미가 소실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대 한국 한자음과 유사해 보일 따름이오.
또한 일본 한자음은 오음, 한음, 당음(이건 송대 이후의 중국음이 들어온 것이오)의 세 기층으로 분류되는데, 이 중 당나라 때 성립된 한음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소. 오히려 오음은 그 수가 상대적으로 적소.
참고로 입성운과 -m운미를 보존하고 있는 방언은 푸젠의 민 방언 외에도 객가방언, 월방언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