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 체가 외계어인지 아닌지 ..
아다치빠(211.211)
2005-02-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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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는 무슨 얼어죽을 -_-
한마디만 하겠소. 하오체는 국어학에서 예사높임 표현의 한 방법으로 분류되오.
푸하하하 하오체가 외계어면 불멸의 이순신 등장인물들은 외계어 쓰고있는 거구만...
허걱 이거 학교 교육과정에서도 포함된 이야기인데 뭐지; 진짜 얼어죽을놈의 일제감정기랑 다모구만
학교 졸업한지 하도 오래되서 그렇습니다. 저도 사실 "하오"체에 대해서 정확히 아는것 없이, 다모폐인들에 의해서 널리 알려진걸로 알고있었습니다. 근데 본문에 언급됐듯이 요즘 고전소설을 읽는 도중에 "하오"체를 자주 접하게 되어서 궁금증이 생긴겁니다.
그럼 "하오"체가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것은 , 높은사람이 낮은사람에게 하는 말투 이기 때문인가요?
예사 높임이니까 상대를 존중하는 의미가 내포된것 같습니다만..
다모하고 상관없구요, (이거 참...) 어른들이 부부 사이에서도 잘 쓰던 말이에요.
옛날에는 윗사람에게도 썼던 존대 말투라던데 왜 의미가 변화했는지는 알 수 없음
'하오'체는 서로간의 손위 손아래를 알 수 없는 경우에 서로 존중하기 위해 쓰는 말투 아니오? 임금이 신하에게 말을 할 때도 낮춰 말하기가 거시기 한데 그렇다고 임금이 신하에게 존대말을 쓸수도 없는 그런 어정쩡한 상태에서 썼던 말이 아닌지. 그리고 손아래나 동배에게 말할 때 '하게'체를 사용하고, 본인이 잘못알고 있는 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