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文, 中文 고수분들께 해석질문
소주피린(218.154)
2005-02-1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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逗자에 대한 해석이구료. 먼저 '從辵豆聲'라는 것은, 逗자가 辵으로 뜻을 나타내며, 豆가 그 음부임을 나타내오. '本義作“止”解'라 하는 것은, 逗의 본래 뜻이 '머무르다'이기 때문이오. 그래서 '乃停留不進之意(바로 머물러 나아가지 않는다는 뜻)'라 하는 것이오. '古辵'은 왜 들어갔는지 이해가 안 되는 문구이오.(古는 故의 착오가 아닌가 하오) 그 다음은 시경의 <대아 생민>편에 나오는 '卬盛于豆(제기에 담다)'란 구절에서의 豆가 제기이며, 제수를 담아 귀신 앞에 드리는 것이니, 멈추어 움직일 수 없다는 의미를 가지므로 豆자가 (逗의) 豆 발음을 따른다고 하는 주장이오. 이 글의 결론인즉슨, 逗와 豆가 발음상 유사하며, 그것은 의미적 유연성에서 기인한다라는 내용이오.
단, 개인적으로 이런 풀이는 좋아하지 않소.
又詩經~ 이하는 소위 우문설(右文說)이라 하여 형성자의 표음요소인 성부에서 어원을 찾는 것인데, 모든 형성자에 적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오. 逗의 豆는 단지 음만 나타내는 것으로 보이오.
우문설은 왕성미가 대표격. 戔자를 갖고 노는데...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