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 암각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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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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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전성옥 기자 = 최근 전북 익산시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 암각문자가 진위 논란에 휩싸였다.
민간연구단체인 익산고적연구회(회장 진형섭)가 시내 낭산면 호암리의 범산에서 발견했다고 최근 발표한 암각문자는 청동기시대 것이 아니라 70-100년 전에 동네사람에 의해 새겨졌다는 반론이 21일 제기됐다.
익산고적연구회는 "범산 일대의 바위 5기에서 작년말에 청동기시대에 새겨진 것으로 보이는 다수의 암각문자를 발견해 조사 중"이라고 공개했다.
연구회측은 "문자의 구조적인 자형이 새겨진 점으로 미루어 단순 부호나 기호 과정을 거쳐 문자로 가는 길목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암각문자가 언론에 보도된 이후 이 지역의 한 학자는 "범산의 바위는 내가 10여년 전에 발견한 것이며 당시에 촌로들로부터 근처에 살았다는 주민이 새긴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최근에는 바위에 문자를 새긴 주민의 이름이 김씨 성을 가진 사람이란 것도 재차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학자는 "대학강단에서 15년째 암각화를 연구하고 있는데 내 식견으로 범산의 암각문자는 학술 자료적 가치가 전혀 없어 아예 학계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학자는 또 ▲암각문자가 너무 한자와 닮았다 ▲암각문자가 새겨진 깊이와 넓이 등으로 볼 때 쇠정으로 팠을 가능성이 높다 ▲근처에 청동기시대 유적이 발견되지 않아 연관성을 찾기 어렵다 ▲문자와 함께 새겨진 부호들도 일정한 규칙성이 없다는 점을 종합적으로 판단해보면 청동기시대 것이 아니라는 점이 자명해진다고 지적했다.
익산시의 한 문화재전문위원은 "현재 상태로서는 명확히 청동기시대 유적인지 아닌 지를 가릴 수 없다"며 "주변에 대한 발굴조사를 더 해봐야 진위 여부를 가려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고적연구회가 지난 17일 발표한 암각문자는 모두 5개의 바위에 새겨져 있으며 이중 `1호 바위'에는 한자 千, 金, 丁, 田 등과 비슷한 문자가 새겨져있으며 `2호 바위'에는 ㆍ,≡, ↓등의 부호가 조합을 이루고 있다.
`3호 바위'는 上, 正, 明, `4호 바위'에는 十, 世, 之, 井 등의 한자와 유사한 문자가 암각되어 있으며 `5호 바위'에는 호랑이 얼굴과 사람으로 추정되는 형상 등이 새겨져 있다. (사진있음)
sungok@yna.co.kr
별황자총통 사건 버금가는 코미디.
진짜면 오파츠고, 가짜면 해프닝.
오파츠는 진짜인가요?
오파츠란, 그 시대에 있을 수 없는 물건이 발견되었을 때, 그 물건을 지칭하는 말이오. 가령 고대 이집트에서 전투기 형상의 조각상이 발견된다면, 그것은 오파츠.
그럼 오파츠도 가짜네
오파츠는....가짜라기보다, 현재론 해석불능이 옳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