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어는 자연의 소리를 모방한 의성어에서 출발하였다.
예)
光(빛 광) : 천둥 소리 [쾅쾅]
吾(나 오, 상고음 *ngra) : 침입자 적군을 무찌를 때 냈던 함성 소리 *nga 에서. r 은 매개 자음.
2. 한자 음 중 ㄴ 받침은 자연음이 아닌 인공음이다. 즉, 다른 받침에서 변화된 것이다. 주로 ㄷ 받침이나 ㅇ 받침에서 변화하였다.
예)
犬(개 견), 豕(돼지 시) : 갑골문에 보면 두 글자는 단순히 꼬리의 방향만이 차이가 난다.
언뜻 보기에 두 글자의 발음은 매우 다른 것 같지만, 犬은 [퀃] 정도로 재구되고, 豕 또한 彖(단), 豩(빈), 豖(축) 등을 보면 ㄷ 받침의 재구가 가능하다.
개의 짖는 소리는 [월월]이고, 돼지의 울음소리는 [꿀꿀] 정도로 매우 유사하기에 고대인들이 그렇게 글자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子(아들 자)는 [퀃] 발음에서 [자]가 되었는데, 마찬가지로 家(집 가) 자도 豕(돼지 시) 자에서 [가] 음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2편은 다음에 시간 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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