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대표적인 회의문자로 알려져 왔던 休(쉴 휴) 자는 䛙(냄새맡을 휵) 자를 보면 분명히 입성 운미 -k 가 보이므로,
休는 木에서 발음을 취한 형성자로 (정확히는 회의 겸 형성자),
木의 상고음은 默/墨 등을 근거로 hm-이라 비정되었던 黑(흑)과 마찬가지로 hm-으로 재구되어야 한다.
그 동안 대표적인 회의문자로 알려져 왔던 休(쉴 휴) 자는 䛙(냄새맡을 휵) 자를 보면 분명히 입성 운미 -k 가 보이므로,
休는 木에서 발음을 취한 형성자로 (정확히는 회의 겸 형성자),
木의 상고음은 默/墨 등을 근거로 hm-이라 비정되었던 黑(흑)과 마찬가지로 hm-으로 재구되어야 한다.
다른 한자예들 더 필요할 듯 - DCW
木가 음부로 쓰인 한자는 없냐? - DCW
니가 주장하는 것 말고는? - DCW
沐 등은 너도 알테고. 형성자로 알려진 木 성부 글자 중에는 ㅎ- 계열의 글자 음이 안 보임. 다만 회의자를 파 봐야지. 형성자를 회의자로 착각하는 것일 수도 있을테니깐.
근데 木이 발음을 나타내는 글자가 많이 없어.
굳이 근거로 내세우자면 木을 기초로 해서 만들어진 禾, 來 등의 음가를 근거로 할 순 있음. 미약한 근거긴 하지만 말야.
난 竹, 木 의 음을 하나였던 걸로 보걸랑.
木이 확실히 [휵] 계열의 음이었다 라고 입증하기가 아직은 좀 이르지만, 어쨌든 䛙 은 재미있는 글자지.
난 이미 竹 , 禾 , 來 등을 부수적인 근거로 거의 확신 단계에 들었지만, 그저 false cognate로 보는 사람도 있을테니.
竹 외에 艸 (茻) 도 木 비슷하게 발음이 남. 莫(막)이 대표적인 예지.
杳도 근거로 본다. 한국 속음은 [묘] 지만 바른 음은 [요].
근데 한자에 획을 더해서 만든 확장형 문자들은 의미는 유사하지만 완전히 다른 단어라고 봄 난 - DCW
간단히 말하자면, 문자에 그다지 얽매이지 않고 언어 음성언어 자체에 집중하는 편임. 문자가 조기에 발생한 중국어 같은 경우는 예외가 많이 생기지만 (형성자 등) 가장 오류 없는 방법임 - DCW
음... 그럴 줄 알고 근거를 아까 하나 더 찾았지. 束의 음가. 木이 분명히 음을 나타내는데 ㅅ 계열의 음으로 됨. 木이 처음부터 ㅁ 음이었다면 설명이 좀 어려워지지. 단순 회의자로 우겨야 되는 상황.
묶을 속은 애초에 나무에 오랏줄 묶은 것으로 만든 지사자 아니냐? - DCW
내 말이 틀리든 맞든 넌 지나치게 형성자로 보는 경향이 있음 - DCW
그리고 생각해보니 hmV일 경우에는 뒤의 모음이 약모음이든 강모음이든 관계 없이 m가 더 강하고 뚜렷이 나타난다.
어떤 경우에도 h만이 남아서 보존될 가능성은 없음
χmu- 면 또 몰라. 한국어에서 ㅎ, 일어에서 カ行으로 나타내는 한자는, 상고음 때 χ음가로 시작 됨.
休 (現韓: 휴, 日: kyu:)
黑 보면 알잖아. 백스터가 상고음 hm 이고 방언음으로 hm > h 변화 일어났다고 쓴 걸로 기억.
상식 밖이다. 반성해라. '休'는 갑골문 이래 순수한 회의자였다... 사람이 나무에 기대어 쉬는 것을 일컫는, '休む'란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만들어졌을 따름. 너같은 사고방식 때문에 故 풀리블랭크께선 '明'의 원 자형이었던 '朙'을 보시곤, '囧' *kraŋ?聲의 형성자로까지 보시는 억지를 부리시기도 했다.
이젠 머리도 안 굴러가니 쳐다만 보려다가 어이 없어서 리플 달아봄 -ㅅ-
'囧'은 *kwraŋ?으로 수정. 어쨌든.
형성자라고 음부가 순수하게 소리만 나타내야 하나? 회의 겸 형성자의 경우도 만만찮게 많다고 보는데?
明은 日에서 발음이 온 것으로 볼 수도 있다 ( 빛날 경 도 가능하지만 ). 日은 순수한 상형문자라 알려져 있지만 난 丁에 획을 더해 만든 지사자로 본다. 日은 昌 晶을 보면 丁과 유사한 음가도 있었음을 충분히 추정할 수 있지.
昜도 유사 음가가 보인다.
실제 '맑을 정'이나 '별 성'의 고문자를 보면 曰을 그냥 네모 형태인 丁으로 쓰기도 했고, 丁의 금문 자형을 보면 曰의 금문 자형과 같은 자형이 있다 ( 지사 부호를 포함한 자형 ). 이건 명백한 증거지.
현대 한국음 기준으로 보았을 때 [일] 과 [양], [창], [정] 등으로 나타나는 두 발음 계통은 연원이 다르지만, 여튼 중요한 건 日에는 발음이 [일] 계통만 있었던 건 아니라는 거.
그리고 囧을 학자들은 창문의 상형으로 보지만, 밝을 명 에서 해 일 과의 호환이 발생하고, 만일 해 일이 상형문자가 아니라면 囧이 천체를 나타냈던 丁에 태양 무늬 획을 첨가해 (작열) 빛나는 태양을 나타낸 상형자 (물론 丁을 베이스로 했고 그 음도 丁 유래로 보지만) 가 확실. 애초에 창문이라면서 저 글자 자체에 '빛나다'의 훈도 있다는 건 말이 안됨.
그리고 어제 -t, -k 전혀 상관 없다는 넘 나와 ㅡ.,ㅡ 日 자를 강희자전에서 검색해 보고나 와라. [일] 외에 [역] 음도 있다.
아 모바일이라 필기 인식으로 한자 치다보니 중간에 '날 일' 대신 '가로 왈'로 입력하기도 했는데 알아서 잘 이해할 거라 생각. '가로 왈'은 무관.
그리고 해와 달이 동시에 있으니 밝다는 풀이는 억지다, 그러므로 '날 일'로 풀면 안되고 '빛날 경'이 들어간 자형으로 풀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학자놈들이 있는데, 밝을 명 은 그런 장면 상형이 아니라 걍 밝게 빛을 내는 해와 달 두 천체를 나열해 '밝다'의 개념을 표현한 거라고 보면 될 걸 장면 상형 드립치며 유치하게 몰아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