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한국어 중국티베트어족설을 처음 주장했다는 것은 아니고,
인터넷에서 한국어 중국티베트어족설에 대해 퍼트리고 다닌 사람인데,
아무튼 한국어가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일단 내가 한국어 중국티베트어족설을 주장한 것이
한국어하고 알타이어족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진 언어들이 regular sound correspondence를 보이지 않지만
중국어하고는 어느정도 보이는 것 같아서 그런 것이다.
여기서 이런 것을 잘 모르는 애들이 있을 것 같아서 그러는데, 알타이어족이 해체된 것은 알고 있다.
내가 phonology쪽이다 보니 이쪽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이 많은데, 잘못한 것도 있을 수 있다.
아무튼 정확히 말하자면 acoustic phonetics쪽이다.
일단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야기 해 주면 좋을 것 같다.
나도 한국어와 중국어는 서로 어느 정도 영향을 줬다고 보는 시각이다. 딸의 어원도 女에서 온 것으로 보지. 女는 奻(난), 姦(간) 등에서 보이듯이 -t 운미를 비정할 수 있거든. (-t > -n) 즉, 딸의 어원도, 산스크리트어 어근 dad-도 모두 女에서 온 것.
다만 두 언어를 비교언어학적으로 비교하기 전에 바른 원시음 재구가 먼저라고 봄. 女의 제대로 된 원시 음을 모르면 '딸'의 어원은 찾을 수 없어.
女의 -t 입성 운미는 母 계열 등도 면밀하게 검토한 끝에 내린 결론이다.
女가 -n 음가를 보이는 건 奻, 姦 뿐 아니라 宴, 安 등에도 보임.
이 모든 게 女와 무관한 음이면서 공통적으로 유사한 -n 운미를 보일 확률은 제로에 가깝지.
일단 중고음 t의 일부가 상고음에서는 n이였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더 알아봐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딸은 원래 ptɑr이 아니였는지 고대 한국어에서는 ptɑt이였던 것으로 보이지만
그리고 상고음에 대한 것은 내가 그쪽 전공이 아니라서 뭐라고 하기 힘들지만
난 비교언어학 쪽인데 되먹지 못 한 알타이 개소리보다는 독립어족설을 지지하는 편
한장어족에서 어휘가 상당히 많이 섞인 것 같긴 한데, 어족정도일까...
그리고 드보 저 놈은 개인연구는 하는데 그 근거자료에 학문적 객관성은 부족하니 어느 정도 걸러 들으셈
솔직히 말하자면 거의 대부분의 기초 어휘가 중국티베트어족 계통으로 보이지만 한국어가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할 가능성은 높은 듯
그리고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하는 언어들에게서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은 일본어인 것 같지만 다만 이쪽은 퉁구스어족이나 몽골어족에 속하는 언어들하고도 기초 어휘가 상당히 비슷하므로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한다고 보기는 그렇지만
그리고 남의 주장에 학문적 객관성이 부족하다고 함부로 그러는 것 아니지만 자신도 남이 보기에는 그럴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난 재구할 때 비교언어학적 규칙성 없으면 그대로 잘라버리고 언급도 안 한다
학문은 객관성과 신뢰도가 전부임
객관성하고 신뢰도가 전부이기는 하지만 그것을 그렇게 쉽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닐텐데
아무튼 그것에 대해서는 알아서 하길 바라지만 나는 딱히 뭐라고 할 생각이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