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개화기를 접어들면서 드디어 한글이 빛을 보기 시작함.
그러다가 실제발음과 표기가 달라서 대대적으로 일제가 맞춤법 한번고침
그리고 얼마안있어 이번에는 우리나라 학자들이 한번더 제대로고침 이게 주시경의 조선어학회의
한글맞춤법통일안
여기서 현대한국어 맞춤법과 한자발음은 거진 확립됨. 근데 이때부터 한글전용을 생각했는지
우리말뿐만아니라 한자음도 죄다 발음나는대로 쉬운대로 바꿔버림
근데 이게 과연 잘한것일까 의문이듬.
특히 머 구구절절 말나오는 두음법칙
그리고 아래아가 발음으로 구분이 안된다고해서 다폐기됨. 덕분에 아래아발음으로있던 한자음들도
죄다 ㅏ로 옮겨감. 내생각에 아래아는 중국한자음의 권설음등을 표기하기위한 노력같았는데
이거때문에 일본이나 중국에서 시로 발음하는게 우리만 사로 발음한다는거 아무튼 괴리감 좀 커짐
그리고 좀만어려운발음(그때기준으로 요즘에서는 하도외국어가 넘쳐나다보니 솔직히 두음법칙도 영어에비하면 쉬움편이지)
있으면 다쉽게 바꿔버림. 예를들어 계단에 단도 원래는 돤인데 중국어발음 duan과 보다 더가까운데 그냥 단으로 바꿔버림.
샹도 상으로 등등 다소 다쉽게 바꿔버림. 덕분에 한국한자음의 다양성이 줄어들고 중일한자음과 괴리감이 커짐.
이렇게 바꿈으로해서 얻는 이득보다 실이 더크다고 생각함.
특히 그때부터 한글전용을 생각했으면
한자어의 한글전용표기에있어서 가장중요한게 한자음가의 다양성유지인데
물론 한국어는 한자어의 입성을 그대로 잘보존해서 다양성이 잘유지되는편이지만 그래도 다양성의 축소는 한글전용표기에서
한자어사용을 유지할때에 있어서 안좋은점이 될수있음. 일본이 가나전용표기를 못하는이유가 한자음의 발음표현이 너무좁아서
동음이의어가 많고 쉽게구별되지 않아서기 때문임. 그렇기때문에 한자어의 음가에 있어서 다양성은 중요하다고봄.
머 이때 잘한걸로 띄어쓰기 도입한것도 좋은것같음. 다만 한국어에는 적용하긴했는데 진짜 적용되기어려워서 어려워짐
또그외에도 이렇게 발음나는대로 주의가 계속 대대로내려오다보니 외래어맞춤법에도 발음위주의 표기법이 주인것 같음. 발음나는대로 보다는 1:1대응에 맞게 변환하는게 로마자표기나 외래어표기할때도 경제적으로나 여러측면에서 더 좋은데 자꾸 왜 발음을 강조하는지 모르겠음. 일본이나 중국의 경우도 로마자표기법은 1:1대응을 원칙으로하는데
이미 발음이 바뀌었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거기에 표기를 맞춘 것뿐임. 언중들이 구분 못 하는 발음 억지로 만들어서 쓰라고 하면 네네 하고 금방 따르겠냐. 세종머앟의 동국정운식 한자음이 왜 사라졌는지 모르지는 않겠지?
속리산 Sokrisan으로 써서 외국인이 [소크리산] 식으로 말하는 게 낫다는 생각은 안 든다. 일본어랑 중국어는 한국어 같은 자음동화가 없으니까 철자대로 로마자화하나 발음대로 로마자화하나 차이가 별로 없어서 그런 거지, 한국어는 자음동화 억지로 없애서 표기 그대로만 발음하게 하려는 게 아닌 이상 어쩔 수가 없음.
그리고 아래아가 권설음이랑 무슨 상관임
보통화 입성 살리자고 하는 게 더 낫겠다
문자대로 외래어 표기하는 건 혹시 game를 '가메'라고 읽자 이런 거...?
지나표준말부터 원나라 때 확 바뀌고 명나라 때 입성까지 없어진 뒤 계속 바뀌어서 지금까지 이어왔는데, 왜 우리말만 쟤네한테 맞춰줘야하냐?
ㄴ넌 니면상이나쳐고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