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스크어 프랑스와 에스파냐의 국경인 피레네산맥지방에서 사용되는 언어.

라틴계인 인도유럽어족(語族) 틈에 끼어 있지만, 이것과는 전혀 다른 계통의 언어라고 생각된다.

카프카스 여러 언어와 베르베르 여러 언어와 결부시키려는 시도가 있었고, 이베리아어의 잔존이 아닌가 하는 주장이 있었으나, 계통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이 언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수십만명이 되지만 방언의 차가 매우 크다.

최근에는 표준어를 제정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16세기 이후의 문헌이 있고, 19세기 말부터 바스크어로 된 문학이 번영했다.

음운(音韻)은 모음이 5개(이중모음도 있다)이고 마찰음과 파찰음이 더 많다.

술어동사는 문장 끝에 붙으며, 주체뿐만 아니라 목적(직접 및 간접)에 대응하는 접사가 사용된다.

형용사는 피수식명사 뒤에 오며, 명사에는 정(定)/부정(不定)의 구별이 있으나, 성(性)은 없다.    


2. 카프카즈 어족
코카서스 어족이라고도 함. 북카프카스 어족과 남카프카스 어족으로 나뉘며, 두 카프카스어족의 친족관계는 확립되지 않았고
양자(兩者)와 바스크어와의 관계도 증명되지 않고 있다.
특히 카프카스제어는 자음연속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2.1. 북카프카스 어족(아디게어-카바르디어-압하스어)  북동카프카스 어파 (아바르 안디체첸 언어군 - 달기어 ·사무르어 ·라크어 등) 와 북서카프카스 어파 (아디게어, 카바르디어, 압하스어, 아바자어, 우비흐어 등) 으로 나뉜다.  

북서카프카스어는 자음이 매우 많고(7∼80에 이른다) 모음이 적은(둘 또는 하나) 것이 특징임.

1)  아디게어:  가장 북서쪽에서 쓰는 말, 아디게자치주에서 사용되며 통용인구는 10만 명,2)  카바르디어: 동쪽의 카바르디노발카르자치공화국과 그 밖의 곳에서 사용 (32만 명), 아디게인·카바르디인 모두가 스스로를 아디게라고 한다.

3)  압하스어: 남동의 압하스자치공화국에서 사용 (8만 명),

4)  아바자어:압하스자치공화국 북쪽 카라차예보체르케스카야주에서 사용 (2.5만명),

5)  우비흐어: 한때 아디게자치주에서 통용되었으나 1864년 우비흐인이 러시아인의 압박에 견디다 못해 오스만제국으로 이주하여 오늘날에는 그 고유언어를 상실하였다.


  2.2. 남카프카스 어족 (그루지아어)

1) 그루지야어

2) 밍그렐어 ·라즈어

3) 스반어   3.오세트어; (고대 이란계 언어)

카프카스 북부의 오세트족 약 50만명이 쓰고 있다. 동부의 이론(Iron)방언과 서부의 디고르(Digor)방언이 있다.

문장어는 이론방언을 기초로 하여 키릴문자로 쓰인다.
문법면에서는 이란어파 본래의 모습이 남아 있으나 음운면에서는 카프카스제어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
어휘에는 러시아어로부터의 차용어가 많다.

이 언어를 쓰는 오세트족은 기원 전후에 카스피해 북안지방에 세력을 펴고 있던 이란계 사르마트족의 하나인아란족의 자손이다.  

4.칼미크어 (오이라트어 - 몽골계)
러시아 연방 칼미키야 공화국에서 사는 몽골계 칼미크족의 언어이다. 오이라트어라고도 한다.

칼미크족은 17세기초 중가리아방면으로부터 이동, 볼가강 하류에 정착한 오이라트족의 일부로서언어 사용 인구는 약 13만이다.

현대의 표준 칼미크 문자어는 데르베트·투르구드의 2개 방언을 바탕으로 성립되었다.

표기법은 1983년 키릴문자로 정해졌으며 이전에는 몽골문자가 사용되었다.  

5. 타타르어 (투르크계)
러시아연방 타타르스탄공화국의 언어
러시아문자를 사용한다.

좁은 뜻으로는카잔타타르어 넓게는미샤르어, 시베리아의 타타르제어(諸語)를 포함한총칭 (모두 투르크어족에 속함)

이전에는 더 많은, 다른 투르크제어도 타타르어로 총칭하였다.  

6. 우랄어족;
북유럽 동부, 북러시아 일대, 서시베리아 및 동유럽 일부에서 사용되는 언어.

언어인구는 약 2300만. 피노우그리아어파와 사모예드어파로 나누어지며, 피노우그리아어파는 다시 핀어파와 우그리아어파로 나누어진다.

우랄 여러 언어 사이에는 정확한 음운 대응현상과 같은 계통어로서의 특징이 보인다.

예를 들어 <물고기>라는 단어의 핀란드어는 kala, 라프어는 guolle, 모르드빈어는 kal, 체레미스어는 kol, 보굴어는 kul, 헝가리어는 hal, 가나산어로는 kole, 셀쿱어로는 kuole이다.

어두에는 하나의 자음밖에 오지 않는다.
형태적으로는 명사가 많은 격변화를 일으킨다.
핀란드어는 15격, 지리안어는 17격, 헝가리어는 20격 이상이다.

<나의 집 안에>는 핀란드어로는 talo-ssa-ni, 모르드빈어로는 kudo-so-m, 오스탸크어로는 xōt-emna,헝가리어로는 ház-am-ban이다. -ssa-, -so-, -na, -ban은 <∼의 안에>라는 내격어미(內格語尾)이고, -ni, -m, -em-, -am-은 <나의>라는 소유격어미이다.

이와 같이 우랄어는 어간에 변화어미가 순차적으로 부가되는 교착어적 성격을 띠고 있다.

이 현상은 동사에서도 일어나기 때문에, <내가 기록했다>는 핀란드어로는 kirjoit-i-n이고,모르드빈어로는 s′ormad-i-n, 체레미스어로는 vož-š-m이다.

어간 다음에 오는 -i-와 -š-는 과거를 표시하며, 어말의 -n, -ń, -m은 일인칭단수를 나타내는 어미이다.

또한 전치사가 아니라 후치사가 쓰인다. <집의 뒤에>는 핀란드어로는 talon takana,오스탸크어로는 xōt šašna, 헝가리어로는 a ház megett(a는 관사)가 된다.

통어적(統語的)으로는 형용사가 명사 앞에 온다.
"아름다운 소녀"는 핀란드어로는 kaunis tytto, 모르드빈어로는 mazij tejter′, 헝가리어로는 a szép leány이다.

체레미스어·오비우그리아어·사모예드어에서는 동사가 문장 끝에 오나, 그 밖의 언어에서는 주어·동사·목적어 순이 된다.

핀우그리아어는 볼가강 중류 카마강 부근에서 발생했으며, 일찍이 인도유럽계의 언어와 접촉, 차용어를 받아들였다.    

6.1.  핀어파 - 발트핀어계   발트핀어계 (핀어계 - 핀란드어, 에스토니아어, 카렐리야어, 베프스어, 보트어, 리보니아어) 와 라프어계 (사미어계) 로 나뉜다.

  1) 핀란드어약 460만, 핀란드인의 언어  

2) 에스토니아어약 100만, 핀란드어에 가까우며, 에스토니아 인구의 약 70%를 차지하는에스토니아인이 사용. 북쪽과 남쪽의 방언의 차이는 크며, 북방언어에 근거하여 에스토니아 문자가 만들어졌다.

9개 모음과 16개 자음으로 되어 있다. lina (시市), linna (시의), linnna(시로)와 같이 모음과 자음에 3단 길이의 구별이 있다.

형태적으로 명사는 단수와 복수에서 14격으로 변화된다.

동사는 인칭과 수에 따라 현재와 과거로 활용한다.  직접법·조건법·명령법·전문법(傳聞法) 등 4개의 법이 있다.

가장 오랜 문헌으로서는 반라드와 쾰에 의한 교의문답(敎義問答, 1525)이 있고,
F.R.크로이츠발트가 편찬한 민족서사시칼레비포에크(1973)도 국민문학의 바탕으로서 알려짐.

3) 카렐리야어 약 15만, 러시아연방 내 볼가강 상류의 칼리닌 부근에 사는 카렐리야족의 언어.

아우누스방언의 동부에는 뤼드어가 사용되는데, 이는 발트핀계(系)의 베푸스어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핀란드어에 매우 가까운 카렐리야어는 러시아어의 영향도 크게 받고 있다.  

6.2.  핀어파 - 라프어(사미어)계 사미어계 언어 (Sami languages, Sámegiella), 스칸디나비아 북부 및 러시아 콜라반도에 사는 라프인 (사미인) 약 3.5 만 명의 언어,  2001년 현재 사미어계 언어의 수는 10개이다. 6개 언어는 표준 문어를 갖추고 있으나, 4개는사용자 수가 20명 이하로 멸종 위기.

표준 문어를 갖춘 6개 언어는, 북사미어 Northern Sami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 사용자수는 전체 사미어계 사용자 가운데 75%를 넘는 15,000명 정도로 추정), 룰레 사미어 Lule Sami (노르웨이, 스웨덴 - 두번째로 많은 사용자수 1,500명), 남사미어 Southern Sami (노르웨이, 스웨덴), 이나리 사미어 Inari Sami - Enare Sami (핀란드의 이나리), 스콜트 사미어 Skolt Sami (핀란드의 이나리의 내태뫼 Näätämö·넬림-케배얘르비 Nellim-Keväjärvi, 러시아,예전에는 노르웨이에서도 사용), 킬딘 사미어 (러시아의 킬딘 섬) 등임. 테르 사미어는 6명의 사용자가, 피테 사미어와 우메 사미어는 각각 약 20명의 화자가 생존, 아칼라 사미어(Akkala Sami)는 마지막 화자가 2003년 죽음에 따라 소멸, 케미 사미어(Kemi Sami)는 멸종한지 백 년이 넘었다.

6.3.  핀어파 - 볼가핀어계 (모르드빈어/ 체레미스어)
1)  모르드빈어약 126만, 러시아 연방 내 모르도바공화국에서 사용

2)  체레미스어 (마리어)약 59만, 러시아연방 내 마리공화국에서 사용, 마리어라고도 한다.

러시아연방 볼가강 유역의 마리공화국 및 그 동쪽 우파 부근을 중심으로 약 53만 명(1997)이 사용하며, 체레미스족의 분포지역인 산지·초지·동부지역은 각기 다른 방언이 쓰인다.  

명사는 7가지 격변화를 하고 소유어미를 취하며, 동사는 인칭·수에 따라 변화하고 문장 끝에 온다. 음성적으로 모음조화가 일어난다.

6.4.  핀어파 - 페름어계  
1)  보탸크어(보챠크어, 우드무르티야어) 러시아연방 내 우드무르티야공화국을 중심으로 약 70만명이 사용  

2) 지리안어 (코미어 Komi): 우랄산맥 북서쪽에 있는 러시아연방의 코미공화국에서 사용.

공화국 인구 47만명 중약 34만명이 사용 (1997).코미지리안·코미페르먀크·야즈바 등 3개 방언으로 나뉜다.

14세기 초 아브루문자라는 고유 문자로 씌어진종교적인 문헌이 있다.

지리안어에는 음성적으로 5모음 [i, e, a, o, u] 외에 중설모음(中舌母音) []와 []가 있다. 형태상 명사는 17격(格)으로 변화하며, 소유어미를 가진다.

동사는 인칭과 수에서 시제에 따라 변한다. 예를 들면, ni vli d'd' kniga-s <소녀가·읽고 있다·책을·그녀의>가 된다.  

6.5.  우그리아 어파 (헝가리어)  

1) 헝가리어: 헝가리어(1400만)는 헝가리 안팎에서 쓰임.
우랄어 중 사용자가 가장 많고 수백 년의 풍부한 문학 전통을 지닌다.

  2) 오비우그리아어(오스탸크어·보굴어)

오비우그리아어(2만 1000)는 러시아연방 내 오비강 유역에서 사용.

  6.6.  사모예드 어파 (사모예드어)사모예드어(2만 6000)는 러시아북동부 일대에서 쓰이고 있다.북방어군(네네츠어·에네츠어·가나산어), 남방어군(셀쿱어·사얀사모예드어)  

7. 발트어군
인도유럽어족에 속하는 어파. 발트어에는 리투아니아어·라트비아어 외에 고대프로이센어·요트빙기안어·쿠로니아어·세미갈리아어·셀로니아어의 5개 사어(死語)가 속한다.

7개의 언어 중에서 문헌에 남은 것은 리투아니아어·라트비아어·고대프로이센어 3개뿐이고, 나머지 4개 언어는 외국어 문헌에 흩어져 있는 단어와 지명으로밖에 알 수 없다.

발트어는 슬라브어·인도이란어·아르메니아어·알바니아어 등과 함께 인도유럽어의 사탐어군에 속하고, 그리스어·라틴어·게르만어·켈트어 등의 켄툼어군과는 다른 방언군에 포함된다.

또 발트어는 고대그리스어나 고대인도어에 뒤지지 않는 고유의 특징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인도유럽어 비교언어학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한다.

고대프로이센어는 발트어 중에서 가장 오래된 문헌을 전하는데, 문헌의 양은 아주 적으며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① 1400년 무렵에 만들어진 독일-고대프로이센 단어집: 802개의 단어 (원본이 아닌 사본)

② S.그루나우의 단어집: 그루나우가 16세기에 만든 것, 100개의 고대프로이센어 단어와 독일어단어

③ 1545년 출판된 2권의 교리문답서: M. 루터의 교리문답서를 번역한 것인데 역자는 분명하지 않다.

④ 1561년 출판된 교리문답서: 목사 A. 빌리스가 루터의 교리문답서를 번역한 것이다.

오래된 리투아니아어의 특징을 가지고 있고, 지금까지 남아 있는 언어이기 때문에 비교언어학의 관점에서특히 중요한 언어이나 그 문헌은 16세기 이후의 것밖에 남아 있지 않다.

16~17세기의 중요한 고문헌은 다음과 같다.

① 1547년 출판 교리문답서: 마즈비다스가 루터의 교리문답서를 번역. 리투아니아어의 가장 오래된 문헌

② 1579년 출판 교리문답서: 마즈비다스의 사촌 B. 빌렌타스가 루터의 교리문답서를 번역한 것이다.

③ J. 브레트쿠나스가 번역한 성서

④ M. 다우크샤가 번역한 교리문답서와 가톨릭기도서


⑤ K.쉬르비다스 출판 폴란드-라틴-리투아니아어사전: 리투아니아어 최초사전,1620년이전 출판설 유력


⑥ D. 클레이나스가 출판한 리투아니아어 최초의 문법책


⑦ 루터파와 칼뱅파의 성직자가 번역·출판한 《신약성서(1701)》: 《신약성서》가 개역출판(1727)

이후 종교 문헌만이 아닌 사전류·문법책 등이 만들어졌고, K.도넬라이티스와 같은 뛰어난 작가도 나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이 탄생하였다.

1585년 출판된 가장 오래된 라트비아어 문헌인 가톨릭의 교리문답서 번역본이 있고, 1586년 루터의 교리문답서 번역본이 나왔다.

그 뒤 1638년 라트비아어 최초의 사전 라트비아-독일어사전,
1644년 라트비아어 최초의 문법책이 각각 출판되었다.

16~17세기의 라트비아어 문헌은 종교관계의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18세기 이후 문학작품도 나오고 있다.  

1)  리투아니아어발트해 연안 리투아니아 공화국에서 사용  

2)  라트비아어발트해 연안 리투아니아 공화국에서 사용

  8. 켈트어
인도유럽어족 가운데 한 분파. 켈트인은 BC 5~BC 3세기에 원거주지인 현재의 남독일지방으로부터 유럽 각지로 퍼져나갔다.

브리튼섬으로 건너온 켈트인도 그 일부였다. 이처럼 켈트어는 넓은 지역에서 쓰이고 있었는데, 이들 언어를 합쳐서 켈트어파라 한다.

지리적 관점에서 대륙-켈트어(골어·켈트이베리아어) 및 도서-켈트어(브리타닉어·게일어)의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대륙켈트어는 5세기에 라틴어에 흡수되었다
.
브리튼섬에서는 같은 시기에 브리타닉어가 앵글로색슨의 침공으로 인해 어형(語形)이 허물어지고 점차로 웨일스어·콘월어(18세기 말에 없어졌다) 및 대안(對岸)의 브르타뉴지방의 브르통어 등의 하위어군(下位語群)으로 갈라져 나갔다.

한편 아일랜드의 게일어로부터는 6~7세기에 걸쳐서 고대아일랜드어가 형성되었다. 스코틀랜드 게일어와 맨섬어(맹크스어)는 그 파생이다.

이 어족 가운데 켈트이베리아어를 제외한 대륙켈트어 및 브리타닉 여러 언어에서는 인도유럽조어(祖語)에서의 자음 k(=q)가 p음으로 나타난다.

예를 들면 라틴어 attuor(4개)에 대해 골어 etor,웨일스어 edwar처럼 되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로부터 이들 켈트어를 종합해서 P군(群;p-Celtic)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한편 게일 여러 언어는 Q군(q-Celtic)이라 한다. 웨일스어 edwar(4개)에 대한 아일랜드어 eathair[k'ahir]는그 한 예이다.  

대체로 켈트어는 인도유럽조어에 있어서 어두의 자음 p를 탈락시키는 경향이 있었다.

그 밖에 어두의 완음화(緩音化)·비음화(鼻音化)라 하는 변음현상(變音現象), 나아가서는 어휘·형태·문(文)구조에서도 두드러진 특징을 볼 수 있다.

대명사와 융합하여 인칭과 수에 따라서 변화하는 굴절전치사의 사용과 동사문두(動詞文頭)의 동사-주어-목적어의 어순 등이다.

오래된 풍부한 문헌을 가지고 있는 아일랜드어나 웨일스어는 지금도 활력이 있는 켈트어이기는 하지만 영어의 압력에 눌려 차츰 줄어드는 현상에 있다.  

1)  웨일스어;
잉글랜드 서쪽 웨일스에서 사용되고 있는 켈트어계 브리튼어의 하나. 사용인구는 약 50만이다.

5세기 후반 이래 영어의 압박을 견뎌내면서 뿌리깊게 존속된 만큼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초기에는 매우 복잡한 어형변화를 가지고 있었으나, 8세기 무렵부터 이미 동시대의 게일어 (아일랜드어-스코트랜드어)보다도 간이화(簡易化)가 앞서 있었다.

그러나 어두의 자음변화, 굴절전치사(屈折前置詞), 동사-주어-목적어의 어순 등의 특징은 오늘날에도 거의 바뀌지 않았다.  

2)  게일어; (아일랜드-스코트랜드어)
아일랜드어는 세계의 언어계통상 인도유럽어족에 속하는 켈트어 내의 고이델어로서 분류되는 언어이다.

아일랜드는 로마의 침입을 모면했기 때문에 BC 5세기부터 문화를 이룩해 온 켈트계 여러 부족이 정착한 이후지금까지 그들의 언어를 고도의 음성언어로까지 발달시킬 수 있었다.

고대시대에서 구전문학기에 속하는 시인이나 이야기꾼들은 표현의 예술성을 높여 왔다.

5세기 이후 그리스도교의 정착과 더불어 문학이 도입되면서 7∼11세기에는 고대 게일어에 의한 문학이 유럽에서 제일가는 것이 되었다.

1845∼1846년의 대기근으로 한때 쇠퇴하기도 했으나, 곧 재건운동이 일어났으며, 지금까지도 아일랜드의 제1국어이다.

문장구성은 문장 맨앞에 동사가 오고, 예·아니오에 해당하는 말이 없으며 동사활용으로 대답한다.

기음(氣音)이나 무기음(無氣音)도 자주 일어난다.


--핀란드어도 헝가리어와 어휘 유사성이 약간 있는 갑다. 터키어는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