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래서 한국티비를 드라마고 아니고를 떠나 잘 안 보잖아.

종편채널에서조차 재미있는 거 안 하면 채널제이나 한국TVB, 복지티비 틀며 일본드라마나 홍콩드라마 보고, 집에 아시아앤채널이 안 나오니 에브리온티비 사이트에 들어가 판관포청천 1993 봄. 텔레노벨라채널의 브라질드라마도 보고.

그러다 티비에서 아예 재미있는 걸 시사프로에서조차 안 하면 광동말로 방송되는 라디오채널들을 스마트폰으로 틀어.

미드 잘 만들어졌다는 걸 잘 알지만, 남미드라마처럼 화끈하게 막장끼가 있고 남녀가 쪽쪽 빠는 게 아니고, 홍콩드라마처럼 미드스러우면서도 아기자기한 게 아니라서 (미드는 일단 너무 쿨해서 정서적으로 안 맞아.) 잘 안 봐.

라디오도 영어, 일본말, 지나말로 된 채널들은 너무 따분해서 못 알아들어도 광동말로 된 것들만 본다.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무척 좋거든.

어쨌든 좌좀들이 카톡에서 텔레그람으로 옮긴다는데, 난 한국티비프로를 보고 싶어도 너무 여자들 세상이라서, 강제로 외국방송을 찾아 재미를 느껴야함. 진짜 한국티비는 여자작가년들이 다 망쳐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