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겪은 한국어의 불편함
익명(121.153)
2016-03-22 23:17
추천 2
롬멜은 과일장수 처녀인 발부르가 슈템머와 사고를 저질러 사생아 딸을 얻게 되는데, 이 과일장수 여인은 후에 1928년 롬멜과 정식으로 결혼했던 루셰 마리아가 롬멜의 아들 만프레트를 낳자 자살했다고 한다. 게르트뤼드라는 이름의 이 딸에게 롬멜은 평생 삼촌 행세를 했다고 하며, 루셰 마리아 몰린과의 결혼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죽을 때까지 유지된 것을 보면 루셰가 남편을 용서했던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발부르가 슈템머를 -> 발부르라는 사람이 슈템머라는 작자 사이에서 사생아를 낳았다
라고 잠깐 해석됐음.
뭔 새로운 인물이 나오는가 하는 개소린가 했는데 아래 읽어보니 저게 풀네임.
체언과 조사를 붙여쓰다 보니 의미 경계 구분이 명확하게 되지 않는 경우가 자주 있는 듯.
영화 자막 보면 사람 이름에 따옴표를 치는데, 지금 이 문제와 연관 있을 것 같음.
같은 붙여쓰는 언어래도 일본어 같았으면 외국 인명은 가타가나로 표현하고 조사(助詞)는 히라가나로 표현하니 구분이 잘 될텐데
일본어도 체언을 히라가나로 쓰면 구분 안 갈 때가 있음. 게다가 얘네는 띄어쓰기가 아예 없어서 조사 뒤에 오는 말이랑도 구분 단번에 안 될 때도 있고.
예를 들어보면 ささきいさおさんのごあいさつ 이런 거?
근데 일본어는 한자까지 같이 쓰니까 의외로 그런 문제때문에 헷갈리지는 않는거 같음. 체언을 히라가나로만 쓰는 경우가 애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용 문장이 아니면 별로 없는듯
예명으로서 사사키 이사오의 이름은 히라가나로 표기함.
挨拶는 한자로도 쓰지만 히라가나로도 흔히 쓰잖음.
나무위키 롬멜 항목이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