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냥 애니나 드라마 정도는 다 알아 먹는 건 아니고 뭐 자주 쓰는 표현이 거기서 거기고 자주 쓰는 단어도 비슷하니깐 대충 몰입하면서 즐길 수 있을 정도는 된다.면접도 좀 연습해서 보러 다닐 정도 됨. 여기까지 한 달 걸림.

그래서 한 세 달이면 일본어 마스터 할 줄 알고 있었음. 그런데 지금 네 달 째. 조오오온나 안는다. 여기서 조오오오오온나 안는다. 한자를 좆꼴리는대로 읽는 것 때문에 어휘 내면화가 조오오온나 안 됨. a=a 이러면 좋은데 일본어는 a=a, b, c임  이러니 존나 내면화가 안됨.  

근데 일본어 문형도 약간 좆같음 아 뭐라 해야하지 문법은 아닌데  우리나라 은/는, 이/가 같은 것도 진짜 조오오오온나게 많음.

조오어어어언너 빡셈. 시발 영어보다 훨씬 훨씬 빡셈. 그래서 토익 900한 달만에 찍은 나는 넉넉잡고 제이피티 900세달 목표로 했는데 시발 세 달 째 같은 점수대 받고 존나 좌절.

고로 일본어는 중수까진 좆밥인 언어는 맞는데 고수 되기 존나 어려운 언어임. 근데 언어는 시간에 비례한다고 여기다 시간을 엄청나게 쏟아 부은 오타쿠 새끼들 중에 이걸 뛰어넘은 애들이 종종 튀어나오니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 거. 일반인한테는 일본어 고수 되기? 조오온나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