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2014년 4월 26일에 작성한 걸 조금 더 손봐서 올림.

잘 읽었으면 추천 눌르고 가라.. 그리고 공지로 올릴 수 있으면 "무슨 언어 배울까요?" 같은 질문이 줄어들어서 갤러리 청소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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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언갤의 단골 떡밥 "어떤 언어를 공부해야 할까요"에 대해 생각해보자


맨날 "XX가 더 나아요 OO가 더 나아요?"하고 갑툭튀로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건  좀 아닌 것 같아. 적어도 자기가 어떤 요소들을 고려하고 있는지는 얘기해줘야 하지 않을까?


그러니까 "ㅇㅇ 언어는 이래, ㅁㅁ 언어는 저래"라고 따지는 것도 좋지만

각자 자신의 우선순위와 필요성에 적합한 언어를 선택할 수 있는 시각을 길러야 한다는 거지.

예를 들면 밑에 부분에 있는 언어별 설명글 중에 가장 논란이 많은 부분이 내가 힌디어의 유용성을 과대평가했다는 건데

내가 갖고 있는 언어에 대한 가치관 및 우선순위에 견줘보면 힌디어는 충분히 투자할 만한 언어라고 생각해서 그래. 

남들도 따라 하라는 뜻이 아니야.


그럼 나는 언어를 선택할 때 무엇을 고려할까?


0. 학습자의 경험

지금까지 외국어를 성공적으로 배운 적이 전혀 없는 사람한테 헝가리어를 가르친다면 난이도도 뜨악할 뿐더러, 기초단계를 깡으로 버텨냈다고 하더라도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이라(한국에서 헝가리 사람 만나기가 쉬운 것도 아니고 헝가리가 옆동네인 것도 아니고) 흥미가 곧 떨어지겠지. 그럼 "역시 난 외국어를 못하나봐"라는 자괴감에 빠져서 쉽게 포기하게 될거야. 반대로 영어나 일본어 같이 문법이 비교적 간단하거나 한국인에게 체감 난이도가 낮으면서 컨텐츠도 풍부하고 모어화자를 만나기도 쉬운 언어라면 약간의 의지력만 발휘해서 재미를 느끼기 쉽다는 거지. 



1. 활용도

결국 언어는 써먹으려고 배우는 거니까 쓸 일이 없으면 배워봤자 말짱 꽝. 페르시아어가 아무리 좋아도 한국에서 페르시아어 화자를 만날 기회가 얼마나 될까? 이란은 여행도 힘들고, 문학이 뛰어나다고 하긴 하지만 문학은 언어학습자가 최종단계에 도달해야 음미할 수 있는 문화적 사치라는 것을 감안하면....(물론 페르시아어보다 더 듣보잡인 언어도 많아).

나는 활용도를 직접 활용도(화자)와 간접 활용도(컨텐츠)로 나눠서 생각해. 


a) 직접 활용도

나라 몸빵, 화자 쪽수, 등등.. 대부분 사람들도 고려하는 부분이야. 해당 언어를 구사하는 인구수(영어, 중국어), 통용되는 국가수(영어, 불어, 스페인어), 재외국민의 존재감(중국어...) 등등.. 언어의 본질은 소통이니까 직접 언어를 화자와 구사해볼 기회가 많은 언어일 수록 쓸모 있겠지. 하지만 나는 직접 활용도는 생각보다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


b) 간접 활용도

사람들을 직접 만나지 않더라도 언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부분은 해당 언어로 생산된 컨텐츠라고 생각해. 신문, 책, 영화, 노래, 드라마 등등.. 

내가 생각엔 이게 언어학습의 백미임. 다른 취미를 만드는 것보다 투자한 시간 대비 아웃풋이 엄청나거든.. 인생이 다채로워지는 것이 느껴짐. 


2. 나라 자체의 특성

언어를 배우다보면 해당 국가로 놀러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겠지. 근데 그 나라에 즐길거리, 볼거리가 많다면 더 좋겠지? 고대 유적이 많거나(인도, 중국, 이집트), 특이한 자연경관이 있다거나(브라질, 캐나다, 미국, 호주), 특이한 문화컨텐츠가 있다거나(이태리-오페라/패션, 영국-뮤지컬/괴식, 태국-....)  반대로 자기랑 맞지 않는 부분도 미리 생각해봐야지. 예를 들어 결벽증 환자가 아프리카나 남아시아에 올리 없으니 스와힐리, 힌디, 뱅골어를 배울 필요 없고 매운 음식 싫어하는 외국인이 한국어 배워서 한국 오는 것도 좀... 채식주의자가 몽골어를 배우는 것도 비슷하게 볼 수 있군..


3. 언어 자체의 매력

운율이나 발음이나 문자 자체가 매력적인 언어들이 있어. 물론 사람마다 미적 취향은 다르고 엄청 중요한 요인은 아니지만 첫인상부터 안좋은 언어를 애착 갖고 열심히 공부하기는 힘들잖아..

나는 내가 듣기에 안 좋은 언어는 공부하기 싫더라. 그래서 불어 대신 독일어를 선택했어.


4. 언어의 이미지

이것도 좀 마이너한 요소인데. 언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문화적 컨텐츠말고, 언어 자체가 갖고 있는 사회적 이미지를 말하는 거야.

3번과 다른 점은 3번은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지만 4번은 사회적, 문화적 인식이라는 것.

부정적인 이미지(일어-오덕, 독어-무뚝뚝)에 대해서는 별로 논할 가치가 없는 듯.. 이거야 그 언어가 내 눈에 좋게 보이면 극복할 수 있는 거임.

그러나 어떤 언어에 social prestige가 부여되는지 알 필요는 있어. 내 생각에 이 범주에서 최고 이태리어에 부여되는 듯(솔직히 "나 이태리어 해"하면 뭔가 있어보이지 않음?)

한국은 영중일에만 치우치느라 이런 부분에 대한 인식이 아직 옅은 듯..


(5. 경제력)

음... 난 개인적으로 언어권의 경제력, 성장가능성 크게 안 따짐. 아직까지 노동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굴러본적이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개인사업을 한다면 내 언어실력이 내 밥줄이 되겠지만 아직까지는 피부에 와닿는 일은 없는 듯.. 

그리고 아무리도 무역의 언어는 영어인 상황이고, 특정 언어가 필요하면 전문 통역인력을 사용하는 상황에서 일반적인 일반인이 언어로 직장에서 재미보기엔 영어, 많이 쳐줘야 중국어가 끝일 듯..





그럼 각 언어에 대한 내 개인적인 견해


1. 영어

the king of languages. 외교, 사업, 학문, 문화 전분야를 통틀어 가장 도움이 많이 되는 언어. 

세계적으로 많은 컨텐츠가 영어로 생산, 번역되는 상황에서 영어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은 넘사벽의 핸디캡.

양질의 정보가 실시간 업데이트 될 수 있는 언어는 영어 뿐.. 그러니까 딴 생각하지 말고 영어는 우선 공부하길.

문화 컨텐츠도 풍부한편.. 드라마, 영화, 뮤지컬, 문학.. (영국)요리는 빼고.

*총평: 언어에 있어서는 alpha and omega.. 까지는 아니더라도 미친 존재감.


2. 독일어

국제어로서의 지위는 미미, 중유럽을 벗어나면 그냥 독뽕 맞은 애들이나 고상한 애들이 배우는 언어 취급.

나치 시절 뻘짓 때문에 독어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안좋아졌지..

그나마 요즘 EU를 캐리하고 있기 때문에 유럽 등지에서 다시 독일어에 대한 관심이 살아나고 있다고는 함.

academic language로 중요성이 점점 떨어지는 실정.

그러나 공학, 디자인, 철학, 미학, 법학 등에서 독일어가 지닌 위상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듯.

아직도 음악, 특히 기악 하는 사람들은 독일로 유학가는 사람이 대다수인 듯. 

Musicology(Musikwissenschaft)의 발상지이기도 함.

컨텐츠는 글쎄.. 음악쪽으론 클래식이 넘사벽.. 락/메탈 밴드도 유명한 거 몇개 있고 괜찮은 영화도 간간히 나오는 듯.

그리고 군더더기 없고 진지한 내용의 신문기사가 넘쳐남. (한국 기레기랑은 비교 안됨)

* 세계 대전 두번 말아먹고 EU로 기사회생 할지도 모르는 언어. (불이 꺼져가긴 하지만) 학문의 언어


3. 프랑스어

국제어로서의 위상은 이미 영어에게 넘겨준지 한세기가 넘어가지만 아직도 저력은 남아 있는 듯.

IOC, UPU, OECD, WTO가 불어를 공용어로 채택 중.. 심지어 UPU는 불어가 official language, 영어는 한 단계 아래인 working language.

그리고 아프리카지역에 대한 불어와 프랑스의 영향력은 지대함.. 프랑스통신사인 AFP가 아프리카 정보는 독점한다고 봐도 됨..

학문적으로는 요즘 포스트모더니즘이 뜨면서 다시 중요언어로 복귀중.. (라깡, 푸꼬)

대중의 편견과는 달리 예술분야가 뛰어나지는 않다고 함(음악은 독일에 밀려, 디자인/패션은 이태리에 밀려.. 이모저모 콩라인)

다만 인프라가 잘 돼있고 국민들이 예술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여 예술가가 먹고 사는 데는 지장 없다고 함. 

컨텐츠는 난 관심없어서 잘 모르겠음. 불문학이 그렇게 대단하다고 함.. 음악은 샹송? 

아.. 그리고 Asterix와 Tin Tin이 있음.

* 과거의 영광과 고집으로 먹고 사는 언어


4. 스페인어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유럽 구석진 촌동네에서 쓰던 듣보잡 언어가 대항해시대 잘만난 덕에 남미로 쪽수 채워서 뜬 케이스임.
그래서인지 국제적 위상은 상당함. 영어 프랑스어와 함께 트로이카 구성, 
특히 점점 FTA 늘어나면서 활용할 기회도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
그러나 학문적인 효용성은 0으로 수렴한다고 보면 됨. 남미나 스페인이 자기 연구주제가 아닌 이상..
그동안 스페인어권이 새로운 이론이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온 것은 거의 없다고 봄. 남미에서 탈식민주의 이론이 좀 나오긴 했지만..
문화적으로는 남미가 워낙 큰 지역이다 보니까 찾아볼거리는 많을 듯. 멕시코, 스페인 음식과 라틴음악, 축제문화도 괜찮고.

그러나 화려한 대중문화에 비해 좀 빈약한 고급문화.. 

대표적인 문학작품도 돈키호테 빼고는 생각나는 게 없을걸? 더 관심있는 갤러는 거미여인의 키스나 파블로 네루다를 떠올릴 수도.

*빈약한 깊이를 면적과 쪽수로 상쇄해버리는 언어

5. 이태리어
경제적 가치나 외교적 존재감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듯.
얘들도 스페인처럼 과거의 영광으로 먹고 사는 나라인데
하필이면 그 영광이란 게 호랑이 담배필 시절의 로마제국이라는 게 안습..
라틴어가 유지됐으면 몰라도 다 분가하고 자기 언어살림 차린 이상 라틴어의 직속 후계라는 이태리어는 빛 좋은 개살구.
학문적으로도 좀 고전 하고 있음.. 
물론 로마사나, 르네상스사, 미술사 쪽으로 나가려면 이태리어가 도움된다하던데.. (역덕의 언어?)
기악은 독일이 강세지만 성악은 대부분 이태리 유학.
디자인과 패션분야에서도 강세라는 건 그나마 다행.
예술적인 부분 포함 문화적 측면이 강함. 이태리 음식이랑 오페라도 유명하고.
특히 다른 언어는 그 언어를 통해 얻는 문화적인 이득이 더 큰데
이태리어는 언어 자체가 강한 문화자본으로 작용하는 듯.
영어 잘하는 남자는 좋은 머슴이지만 이태리어 잘하는 남자는 알수없는 매력이 있어보인다고 할까?

*'고상한' 사람들을 위한 '고상한' 언어

6. 러시아어
독일어와 함께 과거의 너프가 심한 언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유럽과 중앙아시아로 통하는 열쇠를 쥐고 있는 언어.. 
소련 때 병크 때문에 반-러시아어 감정이 확장됐는데

이것만 아니었어도 서어 불어 정도의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었을 듯.

서유럽 강국들에 끌려가지 않고 자기만의 독자적인 학문적 문화적 체계를 고수하는 중
냉전의 여파로 무기제작이나 우주공학에서는 미국과 함께 탑2(독어와 함께 밀덕의 언어)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라는 스타 작가들을 배출함.
근데 문화적으로 너무 독보적인 길을 가고 있어서 러시아어를 모르는 사람(나를 포함)에게는 베일에 쌓여있을 수 밖에 없음.

*러시아라는 섬에 들어가기 위한 열쇠


7. 일본어

모두들 일본은 망했다고 하는데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도 경제적으로나 외교적으로나 추락하고 있는 게 맞는 듯.

특히 후쿠시마 이후로 방사능 크리 먹음.. 2020년 올림픽은 어찌어찌 따냈으나(선수들 피폭 지못미)

2~3년 후에 원전사고의 후폭풍이 모두 드러나야 이 나라의 국운이 보이기 시작할 듯. 

그러나 일본이 지금까지 생산하고 보유하고 있는 학문적, 문화적 컨텐츠가 다른 아시아 국가가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함.

학계에서는 미국, 유럽, 일본을 3개 축으로 볼 정도로 연구의 양과 질, 인프라와 인력이 대단함.

특히 아시아 국가(한국, 중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나 인도 연구도 활발하다)를 연구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아 양질의 연구자료가 많다고 알고 있음.

애니, 망가, J Pop, 일드 등등 즐길 컨텐츠도 내 생각에는 영어 다음으로 많지 않나 싶음.

돈과 관련된 것 말고 삶을 좀더 풍요롭게 하거나 잉여시간을 다채롭게 보내기(=덕질)에 적합한 언어라고 생각. 늘어나는 와패니즈 인구가 이를 증명함.

*총평: 돈(취직)을 바라보고 공부하면 다치고 취미(덕질)를 위해 공부하면 대박날 언어.



8. 표준중국어

언갤의 뜨거운 감자.

Made in China의 유명세(=악명세)와 쪽수로 몰아붙이는 buying power를 등에 업고 전세계에 퍼져있는 화교들과 함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있음.

즉 생산과 소비, 두 부분에서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는 건데. 

점점 인건비가 올라가면서 차이나 버블이 죽어가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생산과정에서 중국을 거쳐가는 공정이 전혀 없는 기업을 찾는 게 더 빠를 듯.

그리고 기업입장에서 중국이 더 중요할 수도 있는게 선진국 국민은 이미 왠만한 물건과 서비스는 충분히 소비하고 있음. 고로 더 살만한 아이템이 없음.

그러나 중국인들은 이제 슬슬 돈맛을 알기 시작하고 있고 중산층이 생겨나는 과정에 있음. 이런 국가가 지닌 buying power 무시 못함.

또 아무리 표준중국어를 사용하지 않는 중국인과 화교 인구가 많다고 해도 중국어가 사용하는 문자인 한자로 인한 문화적 동질감은 상당함.

학계에서는 일본에 뒤쳐지는 부분이 있고, 국제적으로 연구의 신빙성을 의심받는 나라 중에 하나지만(Made in China니까..) 연구에 대한 지원은 빵빵함.

특히 미국이나 영국의 유명한 대학 석박사 과정에는 중국인 학생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이들이 귀국하고 만들어낼 성과가 기대됨.

문화대혁명이라는 병크 덕분에 중국의 풍부한 고대문헌을 이해하려면 (이태리어<->라틴어 관계 같은) 한문을 따로 공부해야 하지만.. ㅠㅠ

그래도 간간히 괜찮은 영화도 나오고(홍콩의 광동어 만큼은 아니지만)... 음... 음... 컨텐츠가 부족한건 사실인 듯...

*총평: 컨텐츠는 빈약하지만 배워두면 쓸일은 많은 언어.


9. 힌디어

참 애매함.. 지금까지 유럽어들은 이태리어를 제외하고 어느정도 지역적인 우위가 있는 언어고(심지어 독일어도 중유럽에서는..)

일본어 중국어는 나라를 위주로 설명하면 되지만, 힌디어는 그것도 아님.

인도라는 크고 아름다운 나라의 공용어지만 영어와 함께 사용되고 있고 전 지역에서 힌디어를 좋게 바라보지도 않는다.

그래서 힌디어의 효용성을 과소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해외영업이나 외교적인 용도를 위해서 힌디어를 배우는 것은 본인도 비추..

인도와 직거래 하는 경우라도 어설픈 힌디어를 배우는 것보다 오히려 고급 영어를 구사하는 것이 잘 먹힐 거임.

하지만 인도는 서유럽(스페인+포르투갈+영국+아일랜드+프랑스+베네룩스)의 2배의 면적을 지닌 나라임. 쪽수는 중국다음이고.

인구 1/3만이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지만, 이렇게 큰 곳에서는 1/3만으로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해. 

특히 볼리우드 영화, 힌디음악, 북인도 음식, 요가, 명상수련법 등 매니악한 요소들도 많아서 인생을 풍요롭게 해주는(덕질에 도움이 되는) 언어이기도 함.

그리고 워낙 다채로운 나라이기 때문에 사회 문화적으로 연구할 거리도 많다고 생각함..

(볼리우드 영화가 타밀어로 나온다고 드립친 갤러가 있는데 볼리우드는 힌디/우르두가 대다수고 타밀영화는 거의 Kollywood에서 제작됨. 나 같은 인도 덕후랑 인도 갖다 키배 뜰 생각마셈 ㅋㅋ)

* 총평: 러시아어보다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지는 않는 세상으로 이끌어주는 열쇠.



원래 아랍어, 마인어와 기타 언어(히브리어, 웨일스어, 에스페란토)를 묶어서 4편을 쓰려고 했는데 

본인의 지식과 능력부족으로 유의미한 내용을 적지 못할 것 같음. 그럼 이만.. 더 업데이트 할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