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만 잘하면 어딜 가든지 다 해결된다"


애초에 사전지식이 없는데다가 한국 특유의 영어숭배사상까지 겹쳐져서 영어만 잘 하면 오대양 육대주 어딜 가던지 문제 없을거라고 생각함


실상은 영국이나 미국 식민지 출신이 아닌 이상 안 통하는 곳이 더 많음


저 위에 나와있는 국가들 + 북유럽,네덜란드 정도 빼면 유명 관광지나 대학가 외에서 영어만 가지고는 편하게 여행하기 힘들다고 보면 됨(대충 유명 관광코스만 둘러볼거면 영어만으로도 버틸수 있지만)


당장 우리나라만 봐도 지방도시 같은데는 영어 잘하는 사람 찾기가 힘들지. 특히 xx군 xx면 같은데는 영어 할 줄 아는 사람 찾기가 힘듬


네이버에서 여행 블로그 같은거 가끔 보는 편인데 한국인 여행자들이 흔히 하는 말이

'이탈리아는 영어가 정말 안 통하더군요... ' '프랑스 영어 안 통해서 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 브라질 사람들 영어 하나도 못 하네요...'

이런 식의 하소연 글들이 한둘이 아님


여기 있는 언덕후들이야 어느 나라가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지 훤히들 꿰고 있지만 일반인들은 사실 멕시코가 어떤 언어를 쓰고 브라질이 어떤 언어를 쓰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


네이버 지식인 같은데도 xx가 쿠바어로 뭔가요? xx가 아르헨티나어로 뭔가요? 스위스어 해석좀 해주세요.

이런 어이 없는 질문들이 엄청나게 많더라;;

(심지어 뉴스 기사에서도 이런 식의 [국가이름+어]를 붙이는 행태를 자주 보이더라. 기자들이면 어느 정도 배웠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