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체VS번체
KDB717(211.197)
2005-02-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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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하면 일본도 번체라 할 수는 없소. 약간의 변형을 가했으니. 소햏은 무엇이 대세라기 보단, 각 나라마다 변형된 한자서사체계가 계속적으로 분화되리라 보오.
약간의 변형은 가해졌고, 일본만 쓰는 한자인 國字라는 것도 존재하오. 하나 그리 큰 불편은 없소... 그렇다면 고람햏은 한국인의 한자 사용 방향을 어느쪽으로 해야한다 보시오?
필요하면 쓰고, 필요하지 않는다면 안 쓰면 그만이라고 보오.
고급 지식을 한자가 독점했으나, 현대에는 그렇지 않으니 국가의 특별한 정책이 아니라면 앞으로도 많은 변형과 굴절을 겪게 되지 않을까...
간화, 간체, 약자, 속자, 이체자에게 저주있으라.
대세는 따로 없으나, 간화정책은 큰 효과 없었다고 봄
현재
본햏이 아는바로, 일본어의 略字와 중국의 簡体字는 동일한 한자가 많소. 그리고 일본어는 엄밀히 말하면, 간체자 보다는 번체자에 가깝소. 馬,見,習등만 비교해도 알 수 있소.
뭐, 세세하게 들어가면 대만/홍콩의 번체자도 우리가 쓰는 번체와 다르게 쓰는 것들이 꽤 있소. 衆이라든가, 擧라든가....
眾舉말씀이시구료.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쓰는 한자가 그나마 정통(?) 한자 아니오? 이걸로 통일 하면 될 듯... 한자라는 상형문자의 장점을 가장 잘 살릴 듯....
眾글자는 중국활자본(목판본일지도)에서 종종 보았던것 같소만.
眾이 설문의 소전체에 가까운 더 본래의 자형이오. 衆은 예서에 근거. 중/대/일 같은 한자권에서는 자형(字形)은 물론이고 필획 하나까지 표준ㆍ규범화하고 이체자를 정리하고 부수체계를 현대화했는데, 우리는 강희자전의 전통을 가장 고수하는 입장이오. 물론 아무 정책도 취하지 않았다가 더 정확한 표현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