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 유학중인 외국인입니다.
한국어의 문법에 대해서 질문하고 싶습니다.
명사의 경우,
내가 대통령이다.
내가 대통령이면
내가 대통령이라면
내가 대통령이었으면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동사의 경우,
문이 열리다.
문이 열리면
문이 열린다면
문이 열렸다면
문이 열렸으면
등에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면: 인과 관계
~었으면: 일어나지 않은 일의 가정
~다(라)면: 미래의 가정(혹은 전제)
~었다면: 과거의 가정(혹은 전제)
라고 외운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사용 구분은 어렵네요.
예를들면, 「수업이 일찍 끝나면 좋겠다」, 「수업이 일찍 끝났으면 좋겠다」는 양쪽 모두 들은 일이 있습니다.
이 경우, 「수업이 일찍 끝난다면 좋겠다」, 「수업이 일찍 끝났다면 좋겠다」는 안 되는 것일까요?
친구(한국인)에게 물으니까 이상하다고 말해졌습니다만 이유는 모른다고 합니다.
어째서 아래의 표현은 안 될까요.
또 「끝나면」과 「끝났으면」의 뉘앙스의 차이는 있어요?
「네가 밥을 사면 내가 커피를 산다」에서는 「네가 밥을 산다면~」은 OK이지만 「밥을 샀다면」과 「밥을 샀으면」은 NG라고 합니다.
어째서 이 경우는 「~으면」은 NG, 「~다면」은 OK에 되는 것일까요.
(「샀으면」과 「샀다면」의 경우 뒤의 「내가 커피를 샀다」가 붙으면 자연스럽다고 말해졌지만, 의미가 다르다고 합니다.)
외에도 많은 예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전부 쓰면 끝나지 않을 것 같네요.
(↑도, 「쓴다면」, 「썼으면」, 「썼다면」의 경우 뉘앙스의 차이는 있을까요?)
정확한 사용 구분에 대해 설명해 받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어 감사합니다! 기다리고 있을게요!
수업이 일찍 끝났다면 좋겠다에서의 가정은 과거시점인데, 끝나는건 미래지향이므로 쓸수 없고, 일찍 끝난다면 좋겠다는 거의 문어적으로만 쓰입니다. ~ㅆ다면은, 미래지향적인 경우에 쓸수 없습니다. 커피를 샀다면도, 미래에 산걸 가정하는것이므로 쓸수 없어요.
아직 수업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수업이 일찍 끝났다면 좋겠다' 라는 표현은 그 말을 할 때의 상황과 표현 사이에 시제가 맞지 않아 모순이 생깁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까 끝 났 다면이라고 하면 화자의 현실과 맞지 않는거지요 끝 난 다면은 쓸 수 있는데 말보다 글에서 더 많이 쓰지요 끝난다 라는 서술 어미가 쓰이니까요 끝나면 과 끝났으면 의 뉘앙스 차이
「다면」은 문어적인 뉘앙스이군요... 「면」과 「었으면」은 같은 의미이군요. 하지만 「었으면」은 과거형입니다만, 「~좋겠다」가 붙어도 괜찮은가요? 「었다면」는 과거형이므로 현재형인 「~좋겠다」가 붙는 것은 NG...인 것은 이해했습니다만...
>한국어. 커피와 밥을 착각했어요... 본문 수정해뒀어요. >또, 「면」과 「었으면」의 뉘앙스의 차이가 없으면 어째서 「네가 밥을 샀으면 내가 커피를 산다」는 안 되는 것일까요? 밥을 사지 않은 상황에서 밥을 사는 것을 가정하는 것인데... 진짜로 헷갈려요....
솔직히 제일 좋은 방법은 계속 듣고 쓰면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거에요..... 글 쓴걸 보아하니 일본분 같으신데 일본어도 なら、たら、たなら、ならば、ば、と 등등 엄청 많잖아요? 같은 겁니다.... 그냥 계속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익히세요 그게 답입니다
뉘앙스 차이가 없다는 답은 서술어 '좋겠다' 에 대한 답이었습니다 ~ '좋겠다' 라고 표현할 때 '끝 나면' '끝 났으면' 둘 다 쓸수있다는 얘기였습니다
샀으면 이라는 표현은 아직 아무것도 사지 않은 상황에서 쓸 수 없고 다만 희망사항 ~ '좋겠다' 의 형태로는 쓸수있으나 조건절에서는 시제가 맞지 않아 쓸수없습니다 표현에 모순이 생기니까요
친절한 설명 진짜로 감사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너무 어렵네요... 하나의 예가 겨우 알아도 다른 상황에 되면 또 틀려버리거나 하고...
수업이 일찍 끝나면 좋겠다(OK). 수업이 일찍 끝났으면 좋겠다(NG,비문, 말이 안됨). 수업이 일찍 끝난다면 좋겠다(NG, 매우 어색함, ~끝난다면... 뒤엔 화자의 의지적 행동이 기술되어야 자연스러움. 예) 수업이 일찍 끝난다면 게임방에 가서 스타를 하겠다-OK) 수업이 일찍 끝났다면 좋겠다(NG,비문, 말이 안됨). 그 날, 네가 밥을 샀다면 나는 술을 샀을 거다(지난번 만났을 때, 네가 밥을 안 사서 내가 술을 사주지 않은게야 라는 뜻이라면 OK)
>가나다라 「일찍 끝났으면 좋겠다」는 실제로 들은 일 있는 표현입니다만, NG에요? 구글에 검색해도 비슷한 문법의 표현이 많이 나옵니다만....
'(그 날, 그 때, 그 수업이) 일찍 끝났으면 (여친하고 게임방에 스타하러 갔다가 김밥천국 가서 저녁먹고 한강변 가서 뽀뽀했을텐데... 그랬다면 애정이 더욱 깊어졌을텐데...그랬더라면) 좋았겠다.(OKAY) '일찍 끝났으면 좋겠다' 라는 표현은 일찍(미래) 끝났다(과거)+~으면(가정) + 좋겠다(불확실한 미래) <- 시제가 뒤죽박죽이라 대단히 어색하게 들리오. '일찍 끝나면 좋겠다' <- 대단히 자연스러워 듣기에도 시원하지 않소?
ㄴ책상에 앉아서 이리저리 굴리지 말고 현장에 나가봐라. 끝났으면 좋겠다라고 쓰인다
근데 니 밥 사면 내 커피 살게는 가정이 아니라 조건 아닌가요